이곳에와 첨으로 이방에 글 올립니다...이런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지난주 목요일 울 둘째(중2)가 수능으로 4일간 제량 휴일이라 아는 형님이 늘 원산도 자랑하셔서
그형님께 전화드렸드니 흔쾌히 가자하여 아침일찍 출발하요 대천항에 도착하여 12시 40분 출발
원산도 저두항으로 가는 배에 승선하여 오후 1시넘어 도착했습니다...






울아들들이 던져주는 새우깡 얻어 먹어 먹으려고 쫒아오는 갈매기들..

꽃게 1kg에 7천원주고..

자연산 대하 2만원어치 사니..

갑오징어 4마리를 더으로 줘서 일딴 배부터 채우고 ..

바닷가로 달려가서 고등어 12마리와 감성돔 새끼 한마리 ..

학꽁치 12마리를 저녁6시까지 낚시해서 잡고 손질해서..

학꽁치회입니다...씨알이 굵고 담백해서 정말 맛나더라구요...

한점 드셔보실라우?? ㅎ

전날 낚시했던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오른쪽 끝이 낚시한곳..


위에나온 형님이 방금 도착한 어선에서 말몇마디로 얻은 갑오징어 새끼15마리
넣고 끓인 너구리(라면)..맛이유??쥑입니다...ㅎ

그날 돌아와 손질한 망둥어..

노릇노릇 구워서...

망둥어는 매운탕은 먹어 봤는데 기름에 살짝 구우니 넘넘 맛있더라구요...ㅎ
돌아 오는날 배시간이 2시간쯤 남아 저두항 근처에서 망둥어 8마리 잡았는데..
이틀간 편의를 제공해준 그형님께 감사..모습은 뭐시기 하지만 참 편하고 좋은 분
인걸 느낄수 있었습니다...저랑 울카페에서 만나 지난 추석 kbs"아침마당"출연을
인연으로 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이형님집두 서울이고
원산도에 있는집은 이형님 별장입니다...덕분에 우리 가족들 모두 좋은 추억 맹글고
온것 같습니다...처음 이곳에와서 남긴 사진과글 이쁘게 봐주세요...^^
첫댓글 완전 생생한 현장감으루 전달이 되어서 ‥ 혹시 ‥ 기자 출신이 아니신가요?‥ 전해주신 바다향기 잘 실어갑니다~ ㅎ
코스못님~!! 이곳에 와서 받은 첫댓글 마니 감사합니다...
전 북한산 언저리에서 쬐그마케 라이브 카페하고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