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찌는 어제 오늘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저랑 굉장히 친해졌어요 꺄아
이찌랑 퐁퐁이예요. 둘은 여전히 서로 무시중이구요.
근데 퐁퐁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갑자기 눈물 폭팔;
그리고 자꾸 배변패드 아닌곳에 쉬를 싸요 ㅜ
둘이 사이좋게 지내주면 참 좋을텐데 아쉽지만 싸우지 않는게 어디예요!
그래도 퐁퐁이가 쿠션도 양보하고 이찌 만져줄때도 가만히 쳐다보기만 하고
약간 질투는 하는거 같지만 참아줘서 고마워요; 헤헤
이찌의 어제예요ㅋㅋ
이찌가 성인남자를 안좋아할까봐 걱정했는데
이게 왠걸; 오빠를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완전 자기 만져달라고 계속 쫄쫄쫄 쫓아다니면서 ㅋㅋㅋ
지금 쳐다보는것도 오빠 쳐다보는거예요!
저 핑크 이찌옷은 이찌한테 좀 익숙한 냄새가 날거 같아서 이찌 편안해지라고
계속 이찌한테 냄새 맡게 하고 꺼내놨어요 ㅋ_ㅋ
핑크 쿠션장난감은 퐁이껀데 깨끗하게 삶고 세탁해서 이찌가 가지고 노는중이예용 ㅋ_ㅋ
저희집에 온지 이틀째밤부터는 이찌는 무조건 안방에서만 자요!
제 바로 침대옆 ㅋ_ㅋ 잠들기직전까지 쳐다보다가 잠들더라구요
작은방은 저랑 장난감가지고 놀때 아무래도 뒷다리 맨바닥에 끌리는데
뛰어댕기면 아플거같아서; 그때는 작은방에서 놀아요 ㅋㅋㅋ
이찌가 진짜 똑똑한게 저 담요를 일부러 잘때 덮어줬는데요.
자기가 더우면 담요를 깔고 자고 에어컨 틀어서 추워지면
다시 담요안으로 들어가요 ㅋ_ㅋ
그래서 이불안에 들어가면 그땐 에어컨을 꺼줍니당 ㅋㅋ
요기서 부턴 오늘이예요. 간식도 맛있게 먹구 >_<
오늘부터는 저 일어나자마자 계속 만져달라구
계속 붙어있어요ㅋㅋㅋ
쿠션을 포기하면서까지 저에게 ㅋ_ㅋ
제가 만져주는걸 느끼는듯한 표정이예요! ㅋㅋㅋ
예쁜 이찌 셀카찍기
응가 오늘도 한번 쌌는데 한 다섯덩이 쌌어요...ㅋㅋㅋㅋ
응가 치우고 기저귀 갈아줬더니 기분 좋아졌는지
또 제 무릎위로 올라와서는 안겼어요~
그래서 셀카찍기 히히
이찌를 자세히 보니까 앞다리에만 의지를 해서 그런지
오른쪽 다리가 약간 휜거 같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앞다리 뒷다리 모두 맛사지 해줬어요!
꾸준히 해줘볼게용 >_<
그리고 오늘은 산책을 나갔어요!
저녁에 선선하니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산책 나가면서 기저귀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는데;
우선 하고 나갔는데 안하고 나가도 괜찮을까요?
냄새 맡는데 정신없는 이찌 ㅋ_ㅋ
이찌는 산책할때도 제 보폭에 맞춰서 걸어줘요.
너무 착해요. 그리고 산책하면서도 한 5초마다 한번씩
제얼굴을 쳐다봐요 ㅜㅋㅋ
신난 이찌 표정ㅋㅋㅋㅋㅋ 히히
한시간넘게 열심히 걷고 또 걷고 집에 와서 목욕을 했어요.
물속에서는 이찌 왼쪽 다리가 힘이 생기는지 똑바로 서있더라구요.
서있는게 느껴지시나용 ㅋㅋ 히히 그래서 그 상태로 마사지 해주고
그후에 반신욕 15분까지 했어용
이찌 너무 착하게 가만히 얌전히 있어요!
너무 예뻐요 ~!
그리고 목욕후 드라이까지 한 이찌예요
너무 예쁘죠? 지금 신났어요
놀아달라구 ㅋㅋㅋㅋ
짖는게 아니라 놀자고 이러는거예용 ㅋㅋㅋ
놀다말고 사진 찍으니 다시 놀아달라고 ㅋㅋㅋ
예쁜 이찌는 지금 산책을 해서 그런지 완전 꿀잠에 빠지셨어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영상 몇개 올리고 갈게용 :)
만져주는 손길을 느끼며 카메라 의식하는 이찌
놀자고 신난 이찌 ㅋㅋㅋ
이거보다 훨씬 신나하는것도 있었는데 그건 영상을 못찍어서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ㅜ
그리구 간식 먹는 이찌 ㅋㅋㅋ
이찌 어제 오늘 모두 아침엔 직접 만든 요거트 쪼끔이랑 사료
저녁은 백숙 해서 먹였어요! 이찌 덕에 퐁이까지 포식했어용 ㅋ_ㅋ
내일은 저녁에 북어국 해서 주려고 지금 염분 뺴는중이여용 ㅋㅋㅋ
이찌 잘먹고 신나게 놀고 잘자고 있으니 걱정하신분들 걱정마세용 :)
그리고 이찌가 다시 병원케이지가 아니라
집으로 갈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_ㅠ
이찌 정말 착하고 너무 예뻐요!!
으르렁도 첫날이 전부였고 어제부턴 전혀 안하구
기저귀 갈때도 그냥 가만히 있어요.
제가 뭐 바쁜거 같으면
절대 징징대지 않고 그냥 쿠션에서 쳐다보고 있거나 자구요.
제가 놀아주려고 하면 그때서야 신나서 놀아요.
짖음도 너무 없어서 오빠가 얘 성대수술한거냐고까지 물어봤어요;
정말 기저귀가는거외에는 정말 힘든게 전혀 없는애예요!
이찌 엄마 얼른 나타나셨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이찌 호강하네요~~^^
반신욕도하고...맛사지도받고..
퐁퐁엄마님 감사해요~^^
퐁퐁이두~~~남친분두요^^
산책하실땐 기저귀 풀어주셔도되세요~~^^/
아 산책할때 그럼 기저귀 하지말고 나가야겠어요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친이 아니라 남편이여요 ㅋ_ㅋ
이찌 데려가시던 날 뵈었던 쵸코엄마입니다
어떻게 젊은분이 이렇게 똑소리나게 잘하세요?ㄱㅋㅋ
정말 이찌 호강하네요
감사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이찌가 너무 착하고 말도 잘 들어서 더 잘해주고 싶어요 :) 감사합니다
퐁이야 ,이찌 봐줘서 고마워♡^^ 이찌를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찌가 평생 행복하게 집밥먹을수있기를 같이 소망하겠습니다.
네ㅠㅠ 꼭 좋은 엄마 얼른 나타나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갈때마다 초조해요 ㅠㅠ...
이찌소식으로 즐건 월요일이네요~~
이찌일기도 너무 잘쓰셨고 사랑으로 키우시고 있어서 너무 좋네요~~
이찌얼굴도 활~~짝
얼릉 이찌엄마가 찾아왔음 좋겠어요~~
맘한구석에 항상 ~~
퐁퐁맘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러게요ㅠ 임보엄마라도 나타나서 다시 병원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는일이 없어야할텐데 너무 걱정이예요...
이찌>ㅁ< 왜 이렇게 보송보송한가요~
너무 이뻐요 +ㅁ+
그쵸 이찌 너무착하고 예뻐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예쁘다 사랑한다 말해주고있어요^^
아고.. 이찌 이렇게 예쁘고 착한 아이인데...
이찌 때려서 저렇게 만든 놈 생각에 갑자기 확 열받네요!!!
퐁퐁어무이 고마워요~~~ ^^*
ㅠㅠ 네 맞아요..정말 예쁘고 착한아이인데.... 얼마나 사랑받고싶어하는지...행동에서 그게 다 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ㅠ
이찌도 식욕이 넘치나봐요 ㅎㅎ ㅎ ㅎ 저희 깜찍이도 먹는거하난 최곤데. 산책해서 넘 좋았나봐요
네 이찌 먹을거라면 난리나요ㅋㅋㅋ 잘먹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ㅋ_ㅋ
아~~ 이찌가 행복하니 너무너무 좋습니다~~
추운면 담요속에 들어가고 더우면 깔고~~ 참 신기하네요~~ㅎㅎ
샤워하는데 서 있는거 볼수 있어요~~ 햐~~~ 대견해요~~
이찌가 힘을 주어 서 있는 모습이요~~~
목욕하고 난 이찌 뽀샤시~~너무 이쁘고, -- 만져주니까 저렇게 좋다고 느끼는군요~
맛난거 먹고 편안하게 지내고~~ 이찌가 너무너무 좋아하겠어요~~~ 이찌 얘기 안들어봐도 다 알겠어요~~
퐁퐁엄마님~~ 감사합니다~~ 너무 세심하게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예쁜 퐁퐁이도 이찌하고 서서히 좋아지겠지요?
오늘부터는 자꾸 뒷다리에 힘을 줘보려고 애쓰는 이찌가 너무 대견해서 자꾸 뒷다리 주물러주고 있어요! 재활을 꾸준히 받으면 뒷다리에 힘도 가능할거같은데... 이찌가 사랑받을수밖에 없도록 행동하는 아이라서 더 사랑해주고 예뻐해주고 싶어요
이찌 얼굴 완전 뽀샤시~ 이쁘게 잘 나왔네요~
산책도하구 목욕도 잘하구~~~
엄마말씀 잘 듣고 애교 많이 피면서 잘 지내 이찌야~~^^♡
애교가 이리 많은 아인지 몰랐어요 막 얼굴을 계쏙 들이밀면서 만져달라고 안아달라고ㅋㅋㅋ 너무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