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히 아래의 양식을 지켜 글을 올려주세요~ ^^/ 아늑러면 삭제되거나 딴 방으로 이동 됨.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100일전 (2010.04.19) - 102.4 kg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오늘현재 (2010.07.29) - 75 kg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 2010년 현재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계속된 야근에 회식술자리 그동안 너무 제 몸관리를 안한탓에 100일전 몸처럼 망가진 제 모습
에 실망하여 100일만에 30kg 감량하겠다고 가족/직장동료/친구/기타지인들 모두에게 다이어트를 알린후 운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역시 창피해도 주위에 알려야 동기부여도 되고 목적도 생깁니다.) 처음엔 이곳저곳 사이트와 다이어트 책들을 보면서 무작정 아침에
파워워킹 저녁에도 파워워킹만 했습니다. 살은 조금 빠지더군요. 10년넘게 땀흘려 운동해본적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니 운동을
조금만 해도 쉽게 쉽게 살이 빠졌습니다. 허나 한계가 있었습니다. 시간도 많지 않고 다이어트 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그래서 우선
다이어트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운동도 과학입니다. 이론이 바탕이 되고 제 몸이 느껴야 비로소 제 몸에 대해 알게
되더군요. 어떻게 운동하면 빠진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된다. 그래서 100일동안 아래와 같이 운동하였습니다. 우선 돈을 많이
안들이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 2010.4.19 ~ 2010.5.19 : 30일간 = 약 12kg 감량 (근육량 62kg->61kg=약 1kg 감소, 체지방량 35kg->25 kg=약 11kg 감소)
- 아침 6시기상후 : 파워워킹 (약 50분)
- 저녁 10시 : 빌리부트캠프 (약 54분) - 이곳저곳 돌아다니니 이 비디오를 추천해주시더군요. 아마 많이들 아실듯...*^^*
그래서 무작정 매일매일 따라했습니다. 여자용이긴 하지만 남자가 해도 힘이 듭니다. 이 비디오가 일주일 코스
한달코스가 있는데. 저는 25일 내내 했습니다. 한 5일정도는 개인사정(회식,여행)으로 인하여 못했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꾸준히 했습니다. 이 비디오가 단계가 있는데 1단계/조금힘든 2단계를 번갈아 가며 했습니다.
다른 운동은 전혀 안하고 이렇게 아침엔 파워워킹 / 저녁엔 빌리부트캠프로 한달정도 해서 약 12kg 감량했습니다.
● 2010.5.20 ~ 오늘현재 : 70일간 = 약 15kg 감량 (근육량 62kg->65kg=약 3kg증가, 체지방량 24.5kg->9.5kg = 약 15kg 감소)
- 계산상 안맞지만 어쨋뜬 근처 보건소에서 INBODY 720 으로 체지방 검사 한 결과입니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체지방 검사를
해줘서 30일 마다 가서 측정했습니다. 근육량이 어떤지 체지방량이 어떤지 알게 되니 다이어트 하기가 수월해집니다.
- 헬스장 등록하여 웨이트 트레이닝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엔 역시 근육운동을 해서 요요현상을 막아야 합니다.
- 저녁 식사후 웨이트트레이닝 3분할로 하고 복근 운동은 매일, 런닝머신 40분 속도 7km로 해서 빨리걷기 하였습니다.
- 월,목 : 가슴,삼두 (피라미드식 20회/15회/12회로 고반복 저중량 3셋트~4셋트, 무게 점점 늘리고 있슴)
- 화,금 : 등, 이두 (피라미드식 20회/15회/12회로 고반복 저중량 3셋트~4셋트 무게 점점 늘리고 있슴)
- 수,토 : 하체, 어깨 (피라미드식 20회/15회/12회로 고반복 저중량 3셋트~4셋트, 무게 점점 늘리고 있슴)
- 일 : 휴식 (운동이고 뭐고 전혀 안하고 아이들 데리고 놀러다님)
- 현재 사정상 헬스장을 계속 못다녀서 집에서 홈트레이닝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접이식 벤치프레스/조립식아령 100kg 셋트를
구매하여 운동 계속하려고 합니다.
- 보시다시피 근육량이 남들보단 적은편은 아니어서 웨이트로 3kg 정도 늘리고 체지방은 25kg 이상 감량을 했지만 갑작스럽게
살을 빼다보니 복근근육과 뱃살가죽 사이가 휑하니 없어져 뱃가죽이 살짝 있어 복근이 제대로 안보입니다. 계속하여 웨이트를
해서 복근근육을 키워 초콜릿 복근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 진행중...초콜릿 복근 50일안에 만들 계획입니다.
다음에 복근 만든후에 사진 다시 올릴께요..*^^* 동기부여중!!!!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 우선 밥을 평소 먹던 양에 1/3만 먹었습니다. 1/3이 적다고 느끼시지만 저는 보통 밥 한공기반 정도 먹었기 때문에
밥 반공기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찌개류는 절대 안먹었습니다. 특별히 먹는날(점심시간/회식/가족회식/술자리)
빼고는 집에서는 일체 국물은 안먹었습니다. 물론 요즘엔 조금씩 찌개류를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잘 안먹던
야채류와 견과류를 많이 먹었습니다. 술 먹을일 있을땐 고기집보단 횟집으로 가서 회를 많이 먹었구요..
제가 기본 소주 두병정도 먹는데...한병정도만 두세번 나눠서 마셨습니다. 술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먹었습니다.
평소 밥보단 고구마나 단호박 바나나로 탄수화물을 채우고 닭가슴살, 참치, 양상추,레드-옐로 파프리카, 샐러드 등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엔 일반식이기 때문에 밥을 우선 반공기 덜고 먹었고 되도록 나물위주로 먹고 기름진 음식은 조금만 먹었습니다.
식이요법은 모두다 알고있는 저지방 고단백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토/일요일엔 먹고싶은거 다 먹었습니다. 치킨.빵,피자,고기
등등...과식할 정도는 아니고요...적당히... 먹는거에 대해선 특별히 스트레스 받지않고 먹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외식을 주말에 하다보니 안먹을수가 없더군요...그래서 주말엔 잘 먹었습니다. 100일동안요..*^^*
제가 몸소 느낀 결과 무조건 안먹고 다이어트는 안됩니다..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무산소+유산소)하면 확실히 체중이 빠지고
근육량이 늘어납니다. 제가 몸소 느끼니 이젠 어느정도 먹어도 유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웨이트 운동을 하다보니 잘
먹어야 하더군요. 탄수화물도 어느정도 섭취해주고 단백질도 자기 몸에 맞춰서 하루 필요량 맞춰 먹구요..이정도는 검색하면
많이 나오고 주위분들에게 조언도 많이 받고 해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
현재 근육량이 표준보다 11kg 정도 오버이고 기초대사량도 확실히 많아져 살도 잘 안찌는 체질로 바뀌었을거라고 트레이너가
말하네요. 먹는거에 대해선 스트레스 안받기로 했습니다. 제가 음주가무를 워낙 좋아해서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 우선 주위 사람들이 집념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그리고 그 정신으로 일하면 못할게 없겠다고 주위 사람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평소 와이셔츠는 110, 티셔츠는 110~115, 바지는 38~40 사이즈를 입었었습니다. 옷 구매할때는 대부분 지마켓 빅사이즈만
이용했었습니다. 그러니 옷사서 못입는것도 많았고 한번입고 버리고 좋은옷 사면 아까워서 메이커도 잘 안사고 막입고
그랬습니다. 물론 옷 맵시도 잘 안받았죠.
그러나 지금은 무엇을 입어도 맵시가 좀 납니다. 몸무게 킬로수야 적게 나가는건 아니지만 예전보다 몸이 많이 슬림해져서
상의는 100(슬림핏), 바지는 30(78cm)이 딱 맞습니다. 옷도 이제 돈이 들어도 좀 비싸더라도 좋은 메이커만 다 사고 있습니다.
그래야 이거 아까워서라도 살이 다시 안찔것 같아서요..*^^* 예전엔 큰 청바지에 티하나 걸치고 다녔는데.. 지금은 옷도 코디해서
입고 그래서 주위에서 멋지다고 그럽니다. 제가 못생긴 얼굴은 아닙니다. *^^* 그래서 사람들 만나는데 더 즐겁습니다.
5. 기타 하실 말씀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 다이어트란 것이 참 힘든것입니다. 시작할땐 입에서 단네가 날 정도로 운동하고 먹고싶은것도 참아야 합니다.
몸무게 적당하신분들 4~5kg 감량 이런건 다이어트라고 생각도 안합니다. 이분들은 보통사람 이시기 때문에..*^^*
저처럼 고도비만이었던 분들에게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보통사람이 되자는 겁니다. 저도 뚱뚱한 사람에서 이젠
보통사람 밖에 되지 않은겁니다.
그러나 그 보통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외배엽(마른사람)/중배엽이 아닌이상
자기관리를 해야합니다. 헬스장 가보면 정말 뚱뚱하신분들은 몇분 없습니다. 대부분 날씬한 사람들이 운동합니다.
힘들고 괴로워도 한번 고생해서 빼보면 다른세상이 보이고 욕심도 생기고 사는거에 대해서 재미도 느껴집니다.
우리모두 열운 합시다.
저도 이제 체중감량도 어느정도 했으니 이젠 몸짱으로 거듭나고 싶네요. 욕심도 생기고요..초콜릿 복근 꼭 만들겁니다.
와이프와 아이들과 한 약속을 져버리지 않을겁니다. 응원해 주세요. *^^* 너무 장문의 글을 써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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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복근은 아직 보이지도 않는걸요...ㅋㅋ 복근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형님 정말 대박이세요 진심 훌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오마이갓...저는 20대에 안습몸매인데...부럽습니다...저도 내년엔 복근 만들꺼에요..ㅡ,.ㅜ
꼭 성공하세요...복근!!!
대단하세요 형수님이 무척 좋아하시겠네요ㅎㅎㅎ 저는 지금 95kg인데 30일 운동 해야겠습니다. 다음엔 멋진 복근사진 꼭 올려주세요 파이팅~~!
시작하시면....몸은 분명히 답해줍니다.
멋지심... 난 언제 저렇게 살 빼보나...
금방이요..*^^*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의지가 강하신가봐요 ... 혼자 독학해가며 ...멋지세요..........!
다이어트는 의지가 중요하긴 합니다..^^
저와 비슷한 연령대라서 더욱 열씨미 읽어 보았답니다. 뱃살 빼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세요~ 멋지십니다.
뱃살이 제일 안빠집니다...제일 나중에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답은 무산소+유산소 병행운동밖엔 없습니다. 부위별로 살뺀다는것 다 거짓입니다. 부위별로 근육은 만들어도 살을 뺄순 없습니다.
두 운동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하시면 몸은 답합니다...물론 복근운동 해주시구요..복근이 발달하려면...허리근육도 키워야 합니다. 백익스텐션...데드리프트도 병행해야 합니닷.
멋지십니다
고맙습니다.
역시 다이어트는 칼안대는 성형이란걸 느낍니다.
대단하세요 good good!!
예,,,예전얼굴 돌아온거예요...살찐건 불과 9년정도 되거든요....9년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제 20대때 모습으로요...ㅋㅋㅋ
내신랑도 씩스팩 ㅠㅠ
멋지심..
오오+_+ 완전 다른 분이세요~ 축하드려요!
감사드립니당..
와우 ~ 자극되네요 !!
할수 있습니닷....홧팅~
우앙 ㅠㅠ 정말 멋잇어 지셧어요!! 축하드려요 ㅠㅠ
고맙습니다...좀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ㅅ<)bb
(>ㅅ<)bb
복근이 멋지시네요
복근이 선명하지 않아....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골격이 잡혀가시네요 ㅎㅎ
멋진 몸 만들고 싶지만 쉽진 않네요...그래도 열심히~
헉.....우와 ...진짜 멋있어 지셨어용!!짱!
앗..감사해요..
멋지세요~~~~~~
고맙습니닷.
정말 자극받았습니다. 빌리부트캠프를 하시는데 힘드신점은 없으셨나요? 저는 하도 안쓰던 근육들이라 이곳저곳 안쑤시는데가 없던데.. 한달해서 빠지신거의 반만이라도 빠졌으면좋겠네요. 유지 잘하시구요 저도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ㅠ
우와.... 정말멋져요....
와우 정말 멋있어지신거 같아요!! 굉장하세요!!
사람이 달라보이네요ㅠㅠ부럽
멋있어 지셨어요!!!! 축하드려요 ㅠㅠㅋ
우와ㅣ................어떻게 저렇게빼시지 ㅠㅠㅠㅠㅠㅠ멋있으세요 ㅠㅠ
진짜 빨리성공하셧네요 ㅠㅠ
비슷한 직장인이라 공감이 가네요...전 올해 40입니다. 두달 간 19KG 정도 감량하고 저도 이제는 센터에서 근육량 강화 운동을 하려고 등록을 했죠...님 처럼 되고 싶네요...^^
와우~ 멋지시네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