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년 전에 인형뽑기방을 하다가 접었는데요. 요즘 일하다 추우면 가끔 인형방에 들어가게 되더라구요.(옛생각이 나더랬죠)
어제 미아사거리에서 콜 캐취후 손 만나 차에 오르니 뒷자석에 인형이 대형 봉지에 가득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 봤죠 혹시 인형 뽑기방 하시냐구... 이후 많은 애기를 했는데요. 한달에 순수입 3천이라는데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보통 다 먹자골목에 위치 해 있는데 월세가 700 하는 곳도 있구 여러 사람과 동업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있던 두명은 안마시술소 들어 가던데..돈을 쉽게 많이 버니 안마방이고 단란주점이구 자주 간답니다.
노원역에 10개 정도 있다고 하니 다 아는 사이라 그러고. 창업 할려면 2억은 있어야 된데요.
그리고 요즘은 기계가 좋아져서 만원 넣고 겜 하는데 5분도 안 걸린데요. 하는 사람들 보면 젊은층이 대부분이구요.
또 한가지 인형을 봉지채 들고 다니면서 뽑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많이 뽑아 업자들에게 파는데 한달 천만원씩
이득을 본다고 말 하더라구요. 요즘 인형들이 다 캐릭터고 정품이라 비싸데요.
우리 기사님들은 추위와 싸워가며 어렵게 돈 버는데 어떤 사람들은 않아서 그렇게 큰돈을 번다하니 참 씁슬하더라구요.
뭐니 해도 유행 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돈을 버나봐요. 벌써 2월 중순이 다가 오네요 조금 있으면 봄이 찻아 오겠죠.
건강 유의 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꾸벅!
첫댓글 1달 천이라 음~뽑는 기술을 터득하는게 짭잘할거 같네요
유행하는 사업이라도 이미 많이 생긴뒤 창업하면 막차나 마찬가지 지요...
개인적인생각으론 뽑기방 오래안갈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뽑기방은 빈점포에 깔세로 차리는건지 알았는데 후덜덜하게 버네요. 하루에 동전으로만 그정도 번다니.
2010년도만 해도
인형뽑기 달인수준 이였는데
요즘은 신종기계가 많이 나와서리....ㄲ
캐쉬로 땡긴다는게 대단한 매력이네요...
불황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