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번역입니다)
카테우라, 파라과이
쓰레기 매립지에 만들어진 한 빈민가..
"제 이름은 Ada Maribel Rios Bordados예요.전 13살이고 바이올린을 연주해요."
"전 Bebi라고 하는 Juan Manuel Chavez예요.
전 19살이고 첼로를 연주해요."
"이 첼로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기름깡통과 나무로 만들어졌어요.
페그(줄 조절하는 부분)는 소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오래된 도구로 만들었고,
이건 뇨키를 만들 때 사용되었던 거예요.
(이 첼로는) 이런 소리가 나죠."
"카테우라 같은 곳은 바이올린을 가질 수 없는 곳입니다.
사실 여기선 바이올린이 집보다 더 비싸죠.."
"우린 이 쓰레기 더미 안에서 바이올린 조각을 찾았죠.
그리고 그 때부터 우리는 재활용 악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곳에 사는 가족들은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팝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악기를 만들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재활용 바이올린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면 너무 행복합니다."
"전 바이올린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제 뱃 속에 나비들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너무 기분 좋다는 표현).
제가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예요."
"재활용 오케스트라는 쓰레기로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제 삶은 음악 없이는 아무 가치가 없었을 거예요."
"사람들은 우리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우리는 사람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됩니다."
정말 너무 감동이네요....!! ㅠㅠ
네이버에 보니 재활용 오케스트라에 대한 글도 있네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92&contents_id=22613
출처: 환난날의 도피성 원문보기 글쓴이: Maranatha
첫댓글 와우!!!!!! Wonde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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