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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대주거래
muzzle 추천 0 조회 161 08.03.08 12:3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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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08 14:47

    첫댓글 아...대단합니다. 역시 큐반은 타고났군요, 이런거 국내에서도 해볼만 하겠네요.

  • 08.03.08 14:49

    저건 컴플라이언스 위반입니다. material information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시장에 유포시킬 때 그에 대한 어떠한 이해관계도 갖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실질적으로 잡아 넣을 수 있는 기저의 시스템이 없어서 그렇지, 이 바닥의 ethic에 명백한 위반입니다. 모든 투자은행에 AML(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이 완비되어 혐의 거래에 대한 watchlist가 완성된다면 큐반은 SEC에 주요 혐의 거래자로 등록될겁니다.(아직은 본 시스템이 미진한 상태이지만....)

  • 08.03.08 14:52

    실제 요즘 우리 증권계에서도 주가 하락 분위기와 맞물려 뜨는 거래 양태가 대주, 대차거래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손대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일단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prop 포지션에 주로 헤지용으로 걸어놓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이 잘못 덤벼들었다가는 폭탄 맞기 십상입니다. 일례로 얼마전 모 외국계 증권사에서 조선주(현대중, 삼성중) 의 TP(목표가)를 거의 garbage 가격 수준으로 낮춰 낸 보고서가 시중에 돌았습니다. 당시 이미 차트 모양이 박살 난 조선주들은 하한가 러쉬를 맞으며 더더욱 무너지게 됐는데, 이때 많은 개인들이 조선주 ELW 풋이나 대주 거래를 들어갔습니다.

  • 08.03.08 14:54

    그런데 바로 며칠후에 조선주는 반등 국면을 보이며, 모두 상승하게 되죠.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기관에서 걸어놓은 대주 물량을 털기 위한 훼이크 성 보고서로 인식하는 경향이며, 여기에 물린 개인들은(특히 ELW 풋 사둔 사람들) 계좌가 대부분 녹았습니다. 큐반의 사례와도 일견 비슷한 얘기겠지만 유통되는 정보를 믿고 개인이 덤비기엔 대주 시장은 아직 transparency가 낮습니다. 향후 금융기관들의 혐의거래 추적이나 주가조작 alert 시스템이 완비될때까지는 적어도요. 얘기가 다소 삼천포로 샜네요.

  • 08.03.09 01:35

    저건 불법같은데;;; 내부자 정보 이용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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