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포항에서 경주로 드라이브
앞으로 달포 정도 발가락 완치까지 여행 및 드라이브를 하기로 한다.
애마를 이용해서 포항 홍계숲을 지나 임도 따라 산막골 시경계를 넘어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을 거쳐 왕산저수지를 끼고 천북을 지나
경주 보문단지 입구 새롭게 개장한 경주루지월드를 찾았다.
잘 조성된 놀이공원을 둘러보고
경주 보문호 도착
따사로운 봄 햇살 고운 자연애 고고한 자태의 아름다운 목련꽃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벚꽃 명소 보문호반길 느린 걸음으로 걷다가 쉼터에서 커피 한잔 여유로운 시간
와이프랑 즐거운 담소...
드라이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위에 있는 덕동저수지
경주 시민의 용수원이며 보문호에 물을 보낼 수 있는 유일한 수원지
주변경관이 빼어나 관광자원으로
자전거길 및 도보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발가락 핑계로 애마를 이용 천천히 돌아본다.
암곡마을에서 시작 덕동천 산자락 따라 15Km
그리고 덕동댐에서 덕동저수지에 대한 현황 안내판을 읽어본 후
꾸불꾸불 산길 따라 올라서면 백년찻집으로 유명한 추령고개 도착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쉬었다 갈까?
와이프 그냥 가자고 한다.
나정고운모래해변을 지나 감포항~양포항을 거쳐
신창리 일출암에 올라 동해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 쉬었다.
앞 백사장에 누워서 분위기를 잡는 중년부부가 부러워 몰래 사진으로 남기고..
시원한 동해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
집으로 향한다.
120Km 5시간 여유로운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