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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kim섭섭이
*동석산(진도)
*산행지 : 동석산(전남 진도 ) *산행일시 : 2012. 11. 3. 토요일 *산행한 날씨 : 청명하고 쾌청한 날씨 *누구랑 : 광주 서창농협 산악회 회원과 함께 *산의 높이 : 219m * 산행거리및 산행시간 : 8km에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산행코스: 천종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전망대- 칼날암릉- 동석산 정상-가학재-작은 애기봉- 큰애기봉 전 망대-세방낙조 전망대쪽으로 하산하였습니다.
*동석산의 특징은 진도의 해안가 산으로 거대한 암봉산으로 암봉을 오르는 묘미와 암봉에서 바라다 본 해안가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 산입니다.
급치산(해발221m) 낙조대의 동북쪽에 자리한 화산암 계열의 바위산입니다. 심등 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금치산이 해안을 바라보고 있고, 동석 산은 그 건너편에 있습니다.
산자락엔 천개의 종을 매달았던 천종사라는 절이 있으며 동석산의 동쪽 6부 능선쯤에는 마파람이 불면 은은한 종소리를 낸다는 동 굴이 위치한 종성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이 산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 은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이곳 광주에서 아침 08;00에 금호지구 서창농협 본점에서 출발하여 시원한 고속도롤 뚫고 목포대교와 진도대교를 거쳐 10:30분에 산행지 입구에 도착 하였습니다.
위험한 바위산의 거봉을 오르며 철 계단과 로프를 이용하여 거침없이 많은 암봉을 오르며 정상에서 바라본 해안선 넘어 수려한 경관에 감탄하며 동석 산에서 하루를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동석산은 진도군에서 위험한 암봉에 비교적 안전 시설이 잘 해놓았으며 위험한 곳에는 별도로 오르지 말고 우회하라는 표시판이 곳곳에 설치가 되어 있는데 자만심을 가지고 오르지 말라는 표시판을 무시하고 등반하다 사고가 종종 나고 있습니다.
동석산 산행은 이번이 두번째 산행이었으며 첫번째 산행은 마을윗쪽 입구계단을 못 찾아 헤메다 안전시설이 없는 절벽을 올라 위험한 고비를 넘긴적이 있습니다.
관계당국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마을입구쪽과 마을 중간에 등산로 입구( 길안내 ) 안내표시판을 세워 길을 잘못 찾아 안전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심한 관심을 가지신다면 사고를 미연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석산을 오르는 모든분께 말씀 드립니다. 꼭 안전시설이 잘된 등산로를 이용 사고를 미연 방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013. 1. 29. 광주 광역시 서구 양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섭섭이 김중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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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동리 동석산의 너무나도 멋진 모습이 어느 카페에 소개되어 있어서 너무나 기쁜 나머지...
명산이지요... 허나 낮은 산이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큰 오산... 조심 또 조심해야 할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