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을 달려서라도 가보 싶은 곳
해질녁이면 어슴프레 떠오르는 고요함
바람에 홀깃 피어나는 바다 내음을....
진주냉면 한그릇하시고 시작할까요
진주성 촉석루에서 남강의 바람을 ...
능소화 흐드러진 ....
한려수도 케이블카 9000원 왕복
여름날의 뿌연 안개가 가득해도 섬들은 둥둥.... 바다에 떠있고
자귀나무 분홍 고운 털꽃이 한창
통영에서 달아공원을 지나 수산과학관에 주차를 하고
잠시 걸어 가면 이에스리조트입니다.
수국꽃덩어리가 수박만하게 피었습니다. 허허~~
치자나무로 온통 리조트 주변을 싸고 돌면서
그 향이 아주 달콤합니다.
고속도로를 타기전에 마지막 일주도로를 돌아서... 서울로 향합니다.
이젠... 서울로 가야할 때...
첫댓글 진주에도 옛부터 향토의 고유음식으로 냉면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두분의 로맨스가 아름답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