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등교길. 여느때처럼 영동고속도로를 타려 진입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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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는데 앞에서 왠 놈이 500여 미터를 갈피를 못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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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하고 있다. 인터체인지에 진입하기 바로 직전에 이 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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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확 서버린다 -_-^ 예전에 앞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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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버려 x된 경험이 있으므로 어느정도의 안전거리 확보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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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멈출수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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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화물차 한대가 10m 정도의 바퀴자국을 내며 내 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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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쓰. 화물차 운전자는 20대 초반밖에 안되어 보이는 젊은 사람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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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왠지 목이 결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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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옛날부터 결렸던 목이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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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전혀 다친곳 없으니 내일 선발에서 제외하거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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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은 하지 말도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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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생활을 경찰서에서 해서 잘 아는데 그런걸 경추부 염좌라고 하고 치료비도 꽤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경추부 염좌라는 게 본인만 알지 검사해서 나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안아파도 아프다고 하면 가해자가 고스란히 치료비를 물어줘야 한다. 태욱이는 진짜로 아픈 거니가 한 번 잘 알아보도록!
첫댓글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 낼 화이팅 기대할게용 ㅋ
내가 군생활을 경찰서에서 해서 잘 아는데 그런걸 경추부 염좌라고 하고 치료비도 꽤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경추부 염좌라는 게 본인만 알지 검사해서 나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안아파도 아프다고 하면 가해자가 고스란히 치료비를 물어줘야 한다. 태욱이는 진짜로 아픈 거니가 한 번 잘 알아보도록!
그리고 정말 아프면 검사도 잘 받아보도록 해라. 아무쪼록 별 일 아니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