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교복 구매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공동구매에 따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교복 자문위원회’가 8월 30일(목) 11:00,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초에 교복구매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교복구매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고자 ‘교복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발표한 후 그 동안 자문위원 선정 작업을 해왔다.
□ 이번에 발족하는 교복 자문위원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식산업국 경제정책과 사무관 ▲제주 YWCA 회장 ▲전국 주부교실 제주지부 소비자 상담실 부장 ▲사단법인 한국부인회제주지부 사무국장 ▲참사랑실천제주지부 학부모회 지부장 ▲제주중앙중학교 어머니회장 ▲제주서중학교 교장 등 외부위원 7명과 중등교육과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 자문위원회는 30일 양성언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도교육청의 2007년 학생 교복관련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회의 후에는 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 한편, 양성언 교육감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올해 제주서중에서 교복을 공동구매한 모범적으로 사례가 있다”며 “오늘 발족하는 교복 자문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모범사례가 도내 다른 학교에도 전파될 수 있는 자문과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 등 교복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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