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인원(14): 김선기, 노준래, 구본태, 김시태, 윤석신, 정연호부부,조승범부부, 이재룡,소용욱부부, 이걸재 부부
총 14인 Redbox에서 Strawberry Meadow로 가려고 계획하고 Redbox로 향했으나 Redbox의 주차장이 출입금지 되어 오던 길을 되돌아 Colby Canyon Trail입구에 주차하고 지난주와 같은 코스로 Colby Canyon에 오를 준비를 하는데 먼저 다녀온 2 여성이 신발이 다 젖어 있어 사정을 물으니 물이 무릎까지 차는 곳을 건녀야한다고 겁을 주었다.
가다가 돌아오는 한이있어도 물구경이라도 하고 오자는 중론으로 걱정반 기대반으로 Saddle을 향하여 Canyon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Creek에 흐르는 수량은 지난주와 대동소이하였고 앞서 만났던 2여성이 말한 상황과 너무 달랐다. 전원 무사히 한사람도 발을 적시지 않고 1시간반 여 만에 Saddle에 도착하였다.
Saddle부터 Meadow로 가는 trail은 눈이 완전히 덮혀있고 중간중간 나무가 쓰러져 있어 진행이 더디어 Meadow가는계획을 포기하고 양지바른 겸치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후 올라온 길을 되돌아 하산히다.
모두들 너무나 좋은 trail 선택이었다고 입을 모으다. 트레일 바로옆 깊은 계곡과 세차게 물이 흐르는 creek은 Icehouse Canyon이나 Baldy Bowl Trail과 너무나 다른 풍경을 제공한다.
날씨도 최고 trail도 최고 동반자들도 최고...오늘도 Oh, Happy Day!
총 distance: 8miles
글쓴이: 윤석신
방앗간에서 윤석신선배님이 푸짐하게 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