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1]

[가을들녘(곽필순)]

 사진은 찍은 순서대로 올립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그립고...

친구가 그립고...

이렇듯

마음속 깊이 그리워할 대상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10시.

그리운 고향의 하늘아래 모교에서

원근거리에 있는 많은 동문님들께서 함께 하는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우곡, 도진, 회천초등학교가 통합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한마음 체육대회로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만국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창공을 가르며 나타난 행글라이더의 축하비행과

농악대 풍물단 공연에 이어 기수 입장을 시작으로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명석 사무국장님의 진행으로 1부 행사가 시작되고

국민의례, 주관기수 39회 최상도 회장님의 개회선언,

김수철수석부회장님의 내빈소개에 이어 대회사, 축사, 감사패전달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월에 내리는 따가운 햇살에도

함께 화합하며 뛰었던 줄넘기, 줄다리기, 풍선불어 쌓은 막대를 타고

반환점 달려오기 게임, 월남치마 입고 달리는 릴레이....

날씨가 더운 탓에 많은 동문들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 가운데 열심히 동참하여 화합하는 멋진 동문들이 있기에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고 즐거움 가득한 마음이 됩니다.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하나 되는

기수별 노래자랑의 어울림 한마당을 끝으로 함께 뛰고 달리고

웃음꽃 피웠던 교정에서 또 하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았습니다.

함께 하신 선, 후배님들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함께 할 수 있음이 행복이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축제의 한마당 체육대회를 위해 애쓰신 최상도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주관기수 오명석회장님을 비롯한 39회 선배님들 참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고향 길 오고가는 풍경이 참으로 예쁘네요.

하루하루 달라지는 풍경이 그려내는 시골의 산하에

저절로 넉넉해지는 마음...

저절로 편안해지는 마음에 참 좋습니다.

아침나절 고향 가는 길도 저녁나절 돌아오는 길도

허드러지게 피어있는 찔레꽃이 반겨주고 배웅을 해줍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고향에는

눈이 부시도록 오월이 짙어갑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푸르른 오월만큼이나

선, 후배님들께서도 싱그러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금별]

39회 주관기수 후배님들 인물이 저렇게들 좋을꼬? ㅎ
모두에게 뜨겨운 박수를 보냅니다.
필순아 사진으로 정다운이들 볼수있어 즐거운 아침이데이....
더운날 사진 찍느라 수고가 많아구나,,,, 좋은아침

[가을들녘(곽필순)]

네. 언니는 바쁜 일이 있으셨나 봐요.
언니 벌써 여름으로 가고 있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날 되세요^^

[금별]

꼬옥 갈러고 했는데 부득한 사정이 있어 못갔다네^^
동생도 언나제
좋은날 되길~♥

[남순옥]

날씨도 더운데 예쁘고 귀한 사진 찍느라 매번고생 많았어 ~~♡

[가을들녘(곽필순)]

언니, 큰 행사 치르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더워지는 날씨 건강하시고 오월 잘 보내세요^^

[금별]

순옥이 한복입은 모습 못봐서 아쉬움이 가득 가득 이네 ㅎ
행사 치룬다 욕봔네 ~^^

[희망21C_39회_오명석]

많이 바쁜 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기록 사진을 남겨 주어 고맙고
그기다 이날의 일정을 한눈에 볼수 있는 상세하고 정다움이 넘기는 예쁜 글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필순 후배 뜨거운 5월의 햇살아래 정말 수고 많았다...고마워...^_^

[가을들녘(곽필순)]

선배님 몸살 안나셨어요^
큰 행사 준비하시고 치루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그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쪼매 덥고 쪼매 어깨는 아팠지만....
지금은 가뿐합니다....ㅎ 얼마남지 않은 오월 즐거운 나날 되시길요.^^

[금별]

국장님 엄청 고생 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