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긴장화 보다도 반장화를 선호한다.
반장화는 긴장화보다도 착용감이 좋고 땀이 덜차기 때문...
그리고 긴장화의 경우,
바지 끝을 신발속에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다 큰 파도를 만나면 장화의 역할을 못한다는 것을 경험하였으리라 본다.
반장화는 바지 끝을 밖으로 내기 때문에 원만한 파도를 막아줄 수 있다.
필자는 반장화에 발목토시(등산용 스패츠)를 착용한다.
그러면 원만한 파도는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낚시복을 입으면 발목 토시하지 않아도 되고...
제품 특성으로는 내구성으로 보이는 바닥과 네오프랜 재질의 발목부.
착용하고 구부리면 발목이 편하다.
단점으로 보이는 것은,
장화 절반에 물이 잠기면 물이 스며들 듯...
방수져크가 아닌데다 내부에 이중 접합이 아니므로,,,
하긴 대부분의 신발이 고무천으로 주름식으로 되어있는데 이 주름 부분이 제일 망가짐을 볼 때 이런 물막이가 좋을 듯 하다.
신발 앞부분..
갯바위에 마르고 닿도록 찍혀도 튼튼하게 만들었다.
32핀으로 상당히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펠트화가 좋다고는 하지만 갯바위에서는 핀이 제일 안전하다.
펠트화는 물에 젖으면 신발 무게가 상당 추가하여 워킹에 불편하고 펠트를 말릴려면 상당 시일이 필요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고..
메이드 인 코리아.
지금까지 착용했던 반장화는 국내품 산스타.
산스타보다 더 좋은 데카가 나왔다.
이것도 국내품.
뒷굽치 부분도 상당히 견고함을 볼 수 있다.
1.3kg로 다소 무겁기는 하지만 긴장화보다 가볍다.
신발이 좋아서 추가로 확보하려고 쇼핑몰에 들어갔더니 품절이다.
하지만 국내품이기에 구입할 수 있으리라 본다.
* 구입처 : 다솔낚시 (50,000원)
첫댓글 올해는 시마노 네오플렌 펠트화를 벗어 던지고 산스타 반장를 구입하여 농루에 임하려고 했는데
새로운 물건이 하나 등장했네요.
구매에 참고 하겠습니다.
히히...니 장화 속에 파도 왕창들어간 거 몇번 목격했당~~ㅎ
그래도 큰 파도가 아니면 철벅철벅 움직이기 좋차나..
산스타보다 훨 낫드라..
ㅜ.ㅜ 펠트화 잘못 산거 같아요 ..
쫌만 참았으면 장화로 가는건대용 ㅎㅎ
두호 폘트화보고 짱박아 논거 올렸당~~ㅎ
펠트 접합부 잘 떨어지던데 우짤랑가 몰것다..
두호동상 일단 지른거 기분 좋게신고 뎅기소 걱정하지말고~~벌써부터 후회하지말고^^;
인석동상 니는 선상을 더 좋아하니 두호꺼 도리해서 니가 신어...ㅎㅎ
좋은 물건같은...언능 신어 보세요.^^ 네오플렌이라 보온좋고...신발코는 갯바위 걷어차도 튼튼하겠는걸요.
집안에서 신고 다니다가 마눌이에게 혼났음..
방바닥 구멍났다고..ㅋ
얼릉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구마....ㅎ
갯바위에서 좋아보이는 물건이네요.. ㅎㅎ
좋아서 더 확보하려 했는데 사이즈 모두 품절이드라고...
가격 좋고 물건 갠찬고...ㅎ ㅎ
오래전, 스파이크화 신고 발이 불편했던 기억에..
펠트스파이크 반장화 구하려고 텐풋장화를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파는데가 없군요.
스파이크와 펠트스파이크화 2종이 있던데.. 박형열님에게 부탁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산스타 핀 반장화가 바닥이 얇아서 그러더군요.
착신감이 떨어져요. 반장화를 구하기 어려워 하는 수 없이 신고다녔습니다..^*^
데카는 바닥이 더 두텁고 위는 네오플랜이라선지 착신감이 산스타보다 낫네요.
당연 펠트스파이크가 좋지요.
폘트 스파이크 신발은 고가로 해야 됩니다.
싼거는 펠트가 보플이 심해 나중에는 걸레가 되듬마요.
외제 반장화 정보 얻으면 구입 전에 제게도 알려주세요.. 동참할까하구요.
이번 출조에서 평소에 신던 방한화 신고 갔더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던데요. 안전을 위해서 장소에 맞는 적절한 신발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예상치 않게 갯바위를 타서 그랬을거여....방파제에서는 방한화 존데...ㅎㅎ
나는 긴장화보다 반장화가 더 좋드라고....
안전에는다좋은대 소음이 많아서 저는 안신고잇는대 시마나거네오플렌긴장화가 잇는대 올해에는한번 신어 볼까요~??
하두 오랫동안 안신어서 갠잔 할려나 모르겟습니다 ㅠㅠㅠ
신발은 오랫동안 신지 않으면 경화되어 부석부석해지는데...
쩍신 신고 돌아댕기면 쩍쩍쩍...좋지 않은 소리가 영 거슬리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