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응웬 떤중 베트남 총리(좌)와 훈센 캄보디아 총리(우)의 회동 모습.
훈센(Hun Sen) 총리의 보좌관인 스리 탐롱(Sri Thamrong) 씨는, 응웬 떤중 총리가 토요일(4.23) 오후 '평화의 궁'(Peace Palace: 총리관저)에서 훈센 총리와 회담하는 가운데, 베트남이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공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태국의 공격에 대한 베트남의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태국주재 베트남대사를 소환토록 자국 정부에 지시했음을 밝혔다고 말했다.
스리 탐롱 보좌관은 1시간 이상 지속된 회담 중에 나온 응웬 떤중 총리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베트남 정부는 태국 주재 베트남 대사를 소환함으로써 베트남의 우려를 표명하고, 태국 주재 대사관에는 이러한 메세지를 태국 지도자들에게 전달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스리 탐롱 보좌관은, 응웬 떤중 총리가 훈센 총리로부터 이틀간에 걸친 캄보디아-태국 사이의 국경분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스리 탐롱 보좌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회담은 선린우호의 이름 하에 매우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기회를 통해, 훈센 총리는 [베트남 총리에게] 따 끄라베이(Ta Krabey) 사원 및 따 모안톰(Ta Moan Thom) 사원 주변에서 오랜 기간 진행되어 온 캄보디아-태국 사이의 갈등 상황을 설명했고, 태국 군대가 반복적으로 위반을 해왔음을 말해주었다. 응웬 떤중 총리도 자신의 우려를 표명했다." |
첫댓글 남한과 북한 사이에 늘 중국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그 놈들이 생각납니다. 모든 이익은 다 챙기면서 겉으로는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것처럼 행동하는 두 얼굴, 중국계 인종들의 특징인가 봅니다.
그레게요..
우리가 빨리 베트남도 좀 공부해야겠습니다..
정말 집요한 사람들 같다는 느낌이
요즘 점점 더 드네요..
어제 베트남여학생하고 통화 하였는데,,
5년전에 한국에 와 있던 유학생,
지금은 베트남에서 잘살고 있는데,
왜?
요즈음 베트남에 안오세요,,? 하고 묻기에
무심결에,,
난,,니네 나라사람들이 무섭다,,,
하였더니,
왜? 왜? 왜?
무서버요,,
저도 베트남사람인데,,,
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
베트남 입장에서는 어부지리입니다. 계속해서 태-캄간에 분쟁이 되면 립서비스로
캄보디아를 지지해 주면서 캄보디아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향후 말이죠...
베트남과 중국의 관계가 의외로 재미있지 않을까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