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봉하마을 故노무현대통령 생가 봉헌 ☆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봉화산 탐방]
1. 산행일자 : 2019. 5. 24. (금)
2. 산행지 : 경남 김해시
-.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생가
-. 봉화산(烽火山:140m)
3. 산행코스 : 3km
봉하마을 입구 - 대통령의 길 [봉화산마애불- 정토원-사자바위-봉수대-봉화산-호미든 관음성상-부엉이바위] - 노무현대통령 묘역 - 생가터 - 사저 - 안내소
4. 산행 소감 :
인근에 가야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전설이 깃든 신어산을 탐방한 후, 40분 남짓한 거리의 노무현대통령님 께서 잠들어 있는 봉하마을로 향한다.
주어진 한시간 동안 봉화산 정상과, 대통령 위패가 49재까지 모셔진 정토원, 부엉이바위를 본다.
이후, 대통령 묘역과 생가, 사저를 둘러본다.
나오는 길에 방명록에
''하늘에서는 부디 건강하시고, 항상 웃으세요.''
를 남긴다.
어제(5.23.)가 10주기 여서 사실 산행보다는 여기 노무현대통령님을 뵈러 오는 목적이 더 크다.
'주어진 길에서 임무를 성실히 하자' 라고 다짐을 한다.
5. 산행지 개요 :
● 봉하(烽下)마을
진영읍내에서 동쪽으로 4.5km 떨어져 있다. 예로부터 명산(名山)으로 꼽혀온 봉화산(烽火山:140m) 봉수대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烽下)마을’이라고 불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태어나 고시에 합격한 후 법조인이 되어 떠나기 전까지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오랜 세월 동안 살았다. 2008년 2월 24일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이후 귀향하여 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관광지로 변모해왔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저 뒷산의 부엉이바위에서 투신, 서거하였고 이후 5월 29일 봉하마을에서 국민장 발인식이 열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 유해는 봉화산 정토원에 일시 안치되었다가 7월 10일 49재를 지내고 봉화산 사자바위 서쪽 기슭 아래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묘지는 봉분을 쓰지 않고 고인돌 형태의 묘지(支石墓)로 조성하였다. 마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하던 사저와 생가, 주차시설, 관광안내센터가 있다. 사저는 대통령 퇴임 전에 건축하였고, 주위에 경호관저가 있으며 생가는 슬레이트 지붕의 벽돌집으로 작은 방 2개, 부엌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마을에서는 진영단감과 벼농사를 주로 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 친환경농법으로 추진한 봉화오리쌀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