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양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공적소개,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겠으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가지고 계신 휴대전화는 잠시 전원을 꺼두시거나 진동으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 식 사
0 지금부터 1월의 호국인물 홍대선 해군하사님에 대한 현양행사를 거행하겠습니다.
국민의례
0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0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0 홍대선 호국인물에 대한 묵념 시작
공적소개
사회: 김정엽 학예사
홍대선 해군하사는 1929년 1월 14일생으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출생으로 6.25전쟁 당시 제1함대 LST-801함에 배치되었다. 1951년 10월 북한군이 서해안 옹진반도에서 우리 군의 주둔 도서로 기습작전을 벌리자 서해경비작전에 투입되어 용감히 싸웠다.
1952년 1월 홍대선 삼등병조는 옹진반도 순위도에 모여든 민간인 840명을 안전히 호송하라는 명을 받고 VP반정으로 피난민을 수송하였다. 이 와중에 북한군이 이를 발견 총격을 가해와 삽시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홍대선 삼등병조의 VP정도 치명적으로 손상되고 말았다.
그러나 홍대선 삼등병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인근 예안리 해안에서 스스로 적의 표적이 됨으로써 840명 피난민의 안전과 23살 꽃다운 삶을 맞바꾸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54년 을지무공훈장을 추서 했으며 2002년 최신형 유도탄 고속함을 홍대선함으로 명명하였다.
홍대선 해군하사님은 1952년 1월 LST-801함 소속 VP단정의 정장으로 서해 도서경비작전에 참가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져 피난민 840명을 안전하게 피난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1월의호국인물]로 선정되었기에 이증서를 드립니다.
2018년 1월 4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박삼득
“동시에 전쟁기념관 도록과 여비를 증정하겠습니다.
0 다음은 홍창선 선생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유족대표: 홍창선
홍대선의 사촌동생인 홍창선은 어린 시절에 6.25를 당해서 사촌형인 홍대선에 대해서도 별로 아는 바가 없으신데 이렇게 무술년 첫해의 '1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해 주신 전쟁기념사업회 박삼득 회장님을 비롯하여 관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집안의 사당에 선정증서를 걸어두고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며 잊지 않고 장한 일을 하시고 돌아가신 사촌형님을 현양해 주신 고마움을 피력하시다.
다과를 드시는 동안 인사말씀을 하시고자 하는 내빈께서는 단상마이크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비로서 국난이 발생하자 "나라가 위급한데 목숨을 바치지 않는다면 어찌 성현의 글을 읽었다 하리오" 하시면서 만여석 재산을 군비에 충당하시고 의병을 총지휘 했을 뿐 아니라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관군과 의병을 통괄하신 전세계에서도 그런 예가 없는 공적을 쌓으시고도 국가에서 알아주지 않아 역사 속에 묻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