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쉽고 폼나는 손님 초대요리 3종?트

[멍냥이]

쉽고도 폼나는 손님 초대요리 3종?트~!!

지난 일요일은 아버님 86번째 생신이었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 모이는 자리에 술이 빠질 수 없으니...ㅎ

술안주로도 너무나 좋은 만들기쉽고 폼나는 요리 3가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천천히 여유있게 만드는것이 아니라서 사진이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워낙에 만들기 쉬운 요리라서

대충 둘러보기만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겁니다~ㅎ

오늘 요리의 재료

오징어6마리, 쪽파, 쌈무, 맛살, 파프리카 3색,단무지,오이,당근

그 첫번째는 아이들도 의외로 참 좋아하는 파강회~!!

재료는 쪽파 한줌(이 파강회는 쪽파가 얼마나 싱싱한지에 따라서 맛이 많이 차이가 난답니다^^)

오징어 6마리중에서 다리만~

쪽파는 다듬어서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어 놓습니다~

 

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서 몸통에는 칼집을 넣어 데쳐줍니다~

이 몸통은 술안주로 완전 대박이었던

오징어 채소말이를 할때 이용할거랍니다~^^

 오징어다리를 쪽파로 하나씩 말아주면 파강회 완성^^*

다음은 누구나 한번쯤은 만들어 봤을 무쌈말이~!

무순을 잘 씻어서 건져놓고

파프리카 색깔별로 썰고 맛살도 3등분해서 다시 반씩 잘라서

골고루 쌈무에 넣고 말아주면 끝~ㅎ

정말 간단하지만 손님 상차림을 그럴듯하게 보이게 만들어주고~

맛또한 아삭하고 상큼한것이 참 괜찮은 녀석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말로만 설명듣고

난생처음 만들어 봤지만 완전 인기짱이었던 바로 그 요리!!

오징어 채소말이 입니다~^^*

오이1개 김밥싸듯이 겉부분만 잘라서 여섯개 만들어 놓구요~

당근은 채썰어서

데친 오징어에 넣고 머리쪽부터 김밥을 말듯이 말아주면 됩니다~

살짝 살짝 당기는듯한 느낌으로 꽉 조여주면서요~^^

▲ 꽁꽁 말아주고 이쑤시게 이용해서 먹기좋은 간격으로 꽂아준뒤에

칼로 한칸씩 잘라내면~~~~

▲ 바로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모양도 제법 이쁜것이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그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ㅎㅎ

생신이나 명절에 사람들 많이 모이는 날이면

음식준비 하는일이 제일 신경쓰이고 늘 하는 일이면서도

그때마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 큰며느리입니다~ㅎ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음식하는 일 자체가 힘든것이 아니고

무얼 만들어야할지 몰라서

그게 제일 힘든 고민인 아낙이거든요..^^

이번 생신에는 별것아닌 술안주 3종?트로 제법 그럴듯한 상차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늘 멋진요리 하는 진짜 요리사분들은

한쪽 눈 살짝 감아주는 센스~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멍냥이]

주말에 맛난거 드시길~~~

[유지혜(마님이)]

배고파지네요.. 무쌈말이 함 도전해봐야것어요...^^ 생각보다 참 간단하네요..

[시추오메이상희]

와 오징어 다듬기가 보통일이 아닌데요 눈 요기 잘 했습니다 시도를

[몽몽이(정은화)]

우와~! 솜씨가 장난이 아니신데용??너무 맛나보여여~~ 배고파..배고파... ㅠㅠ

[멍냥이]

제 솜씨가 아니예요....스크랩을.....
저도 넘 부럽답니다

[찌양&빵군엄니]

저는 이런거 못하니...바자를 해보심이...

[멍냥이]

저도 못해요... 요리엔 잼뱅이라...

[야참좋아(최아리)]

어이구...배고파라....ㅠㅠ

[예삐언니]

먹고싶다~~~~~~ 배고파라~~~~~~

[하늘이랑]

배고파지네요ㅜㅜ 모든재료 다있으니 월남쌈도잇었다면 월남쌈까지 만드셧겟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