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對酒 (白 居易)
蝸牛角上 爭何事 달팽이 뿔 위에서 어떤일로 다투느냐?
石火光中 寄此身 번개같이 빠른세상에 이 몸을 맡겼는데
隨富隨貧 且歡樂 부자로 살든 가난하든 우선 즐겁게 살자
不開口笑 是痴人 큰소리로 웃고살지 못하는 그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 시는 당나라 중기의 관리이며 대시인으로서 당시의 백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백거이(白居易)의 작품이다. 백거이는 호를 낙천(樂天)이라 하였고 서기 772년에 태어나 846년에
졸하였으며 당황제 현종과 절세미인 양귀비와의 사이에 생사를 초월한 애절한 사랑의 시
장한가(長恨歌)를 지어 당시에 전대미문의 많은 사랑을 독차지 하였으며 그는 정치.도덕속에서의
일들을 자신의 문학재능을 펼쳐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펼쳐낸이였다.
그는 낙천이란 호에 걸맞게 이시에서 세상모든일들을 크게 긍정적 시각으로 보았고 진정 술을
마실줄 아는 시인이었다. 세상 모든일이 안풀리고 답답하여 서로 불화와 다툼이 있을때
큰소리로 "와우각상!"하고 소리질러보자. 그러면 백낙천의 이시의 선물을 받아 모든 잔근심과
스트레스가 우수수 떨어지고 웃음과함께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인생을 즐길수 있지 아니하겟는가?
첫댓글 공감합니다. 그 시대에도 번개같은 세상이라니 ...큰소리로 웃고 삽시다. 호호호.하하하.허허허 .퍼갑니다.
石花->石火 ;돌과 돌이 맞부딪치거나 또는 돌과 쇠가 맞부딪칠 때에 일어나는 불 . 몹시 빠름을 비유(比喩)하여 일컫는 말... 지산님 그림과 좋은 시 잘 보았습니다.^*^
네 ~~~ 電 光 石 火 극히 짧은 시간을 비유하는 말인가요 ㅎㅎ
좋은데요^^*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상 잘하구 갑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백거이의< 對酒 >라는 시 가운데 세번째 작품이지요?
對酒 2 아닌가여...石花도 石火가 맞지 않은지? 石花하고는 전혀 의미가 다른걸로 아는데여..
백거이의 對酒 >라는 시가 3개라는 기억 뿐(집에 자료가 있지만, 지금:사무실), 2인지 3인지? 玄珍님 지적대로 石火가 맞겠지요.
네- 현진님의 말씀대로 石火가 맞습니다. 그리고 對酒 2 입니다. 좀더 확인하지않고 게시함에 죄송한 맘을 전합니다. 또한 현진님의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수정기능이 안되네요.ㅠ.ㅠ)
지산님 그렇군요.. 저의 오래된 컴도 가끔 수정이 안될 때가 있더군요..감사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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