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Soberas, Sephin, Sylvi, Jamie, Jodi, Kate, Julie
진행: Anne
한국어 번역서로도 인기가 있는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의 원작 I May Be Wrong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사회적 성공을 거둔 삶을 접고 태국에서 스님으로 17년간 수행 후 다시 속세로 돌아와 루게릭병으로 삶을 마감한 스웨덴 스님이 전하는 지혜, 교훈이 담긴 책입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토론했습니다.
1. Share your thoughts about this book and your feelings regarding the dramatic life of the author.
2. The author gave up his decent and promising job in his 20s and decided to become a monk. Like he did, have you followed your heart and done what you wanted to do? Otherwise, if you could go back to your 20s, would you choose a different career or life?
3. What is the most impressive episode or chapter for you?
4. Of the many wisdoms and lessons the author delivered in the book, what is your favorite one that you want to remember and remind yourself of in your daily life? Share your thoughts on why you empathize with it.
5. After 17 years as a monk, he returned to an ordinary life. He experienced severe depression for quite a long time while adjusting to secular life. What did you feel when you read this episode?
6. In a later chapter of the book, the author wrote a kind of thank-you letter to his body. What would you like to praise yourself for, and what do you think you have done well in your life so far?
스님이 되기 위해 수행하는 과정에서 졸음 등과 같은 본능과 싸우는 모습과 다시 속세에 돌아와서 우울증을 겪고, 강의를 통해 사람들의 인정을 받음으로서 회복이 되는 과정을 보면서 그도 인간이고, 그래서 더 공감이 되었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스님이 전하는 여러 지혜 중에서 일상에서 기억하고 되새기고 싶은 문구를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소 졸리기도 했지만, 힘들 때 한 번씩 꺼내서 보고 싶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석해주시고, 솔직한 의견과 생각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