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 범고래 사냥
등살을 밀어보련 미끈한 촉감일래
뿜어낸 물기둥이 솔새로 비말(飛沫)하는
하늘의 그물에 걸린 흰줄박이 범고래
* 거망산(擧網山 標石 1,184m); 경남 함양. 정상부는 범고래의 머리를 닮았고, 억새, 솔새 등이 좋다.
* 천망회회(天網恢恢) 소이불루(疎而不漏); 하늘의 그물은 고가 넓어서 걸릴 것 같이 보이지 않지마는, 빠뜨리는 일이 없다는 뜻에서, ‘선은 반드시 흥하고, 악은 반드시 망함’을 이르는 말(노자). 줄여 천망불루라 한다.
* 해동문학 창간10년 기념 시선집 5수. 2006년.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 제1-24번(60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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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d auf Killerwale
Ich habe versucht, mein Rückenfett zu drücken, und es fühlte sich glatt an.
Die sprudelnde Wassersäule sprüht wie eine Seekiefer.
Weißstreifen-Killerwal, gefangen in einem Netz am Himme
* 2024. 3. 8 독어 번역기.
© 거망산 억새, 솔새, 사진 김해 산친구들 산악회 인용.(2012.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