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참여위원회 살림늬우스 2024년 10월호(제24호)
"살림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조합원들의 사연을 매월 여러분께 전합니다."
노동의 협동 첫 참여-자몽(조성우)조합원
“오늘도 병원에 청소하러 가니?”
팔십 대 후반이신 어머님은 가끔 금요일에 전화하셔서 “내일 뭐하니?”라고 묻습니다. “네,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답하면 “요즘엔 병원에 청소하러 안 가니?”라고다시 묻습니다. “좋아랑”에 자주 참여할 때 토요일이면 병원에 청소하러 가는 줄 아신 어머님은 요즘엔 청소하러 안 가냐고 가끔 묻습니다. 6년 전 살림의원에서 아버님께서 수액을 맞고 집으로 돌아올 때 였습니다. 차 안에서 “좋은 병원이야. 마음이 편해”라는 아버님 말씀에 어머님은 청소를 깨끗이하라고 덧붙이시며 웃으셨습니다. 다음 살림 청소 “노동의 협동” 때 어머니께 “병원에 청소하러 가요!”라고 전화 드려야겠습니다.
살림다운 돌봄사례-조유성 조합원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나누는 돌봄살롱 <반려동물X돌봄>
우리의 가족이자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존재인 <반려동물>을 주제로 함께 경험을 나누는 살롱이 열렸습니다. ‘백구’라는 노래를 함께 들으며, 나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먼저, 캔디님이 17년간 반려묘와 함께 한 좌충우돌 반려생활을 나눠 주시고, 이어서 조합원 집사님들과 심층적인 돌봄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서로 돌는 ‘마음가짐’을 듣고, 공감과 용기도 얻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함실단의 반려동물 모임인 ‘튼튼한 캔따개’ 분들과 소통하면서, 돌봄 경험을 나누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느슨하고 즐겁게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조합원 참여 코너! <바뀌는 살림정관은?>
살림이 살림 정관을 변경하며 주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는데요~!!
그렇다면 추가되는 살림 정관은 어떤 것일까요?
❶ 원자력 발전소 사업
❷ 노인 일자리 사업
❸ 봉산 편백나무 숲 벌채사업
❹ 불광천 양봉사업
소참위 오픈카톡으로 정답을 보내주시면 3, 6, 9번째 정답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상단 QR코드 이용)-- 사라진 9번째 정답자를 찾습니다~!!
조합원 사진마당 '추석맞이 2030동네페친(동네페미니스트친구) 번개모임!'
역촌살림 지하 공간 도면을 그려봤어요.
조합원 사진마당-셔(김민정)조합원 추석에 모여서 같이 놀아요~
다같이 모여 화투도 치고 송편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첫댓글 조합원 참여퀴즈 응모하기!
[살림]소통과 참여 위원회
https://open.kakao.com/o/sDaJ9p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