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탄을 올렸는데, 개인적으로 메일을 주신 분이 계셔서 어제에 이어 보충하여 적습니다.
않읽어보신분들은 제 아이디 찾아서 읽어보세요......
우선 가시면 교육장 같은데 모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신분증 검사해서 본인 확인하고 한 10-15분 정도 대기 시간 갖습니다.
그 다음 어떤 분이 오셔서 대강당으로 안내합니다.
물론 정해진 자리가 없기에 으쓱한 곳에 앉으시라고 한겁니다.
인사과 사람이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재밌고 편하고 가고 싶은 매력을 주는 분이 강당에 모이면 전형계획과 간단한 회사 소개 등으로 10-15분 정도 때웁니다.
그 다음 적성검사를 보지요....
12분에 50문제가 나오는데.......
난이도는 더럽게 쉽습니다.
20분만 주면 다 맞출 수 있는 문제를 시간에 쪼끼는 상황에서 얼만큼 푸는지를 보는 것이기에 삼성하고는 약간 느낌이 틀립니다.
1-50까지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면서 중간중간에 주관식도 나옵니다. 물론 간단한 단답형입니다.
굳이 준비가 필요하다면 덧셈, 곱셈, 나눗셈, 비례식, 삼각형넓이, 합동 뭐 이딴 것들이 나오고요....
국어는 유사말찾기.....반대말찾기........설명주고 맞는 뜻의 단어찾기등......빨간책보면 수리력 쉬운부분이 그나마 도움이 되거나,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책 한번 더 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필요한 것은 고도의 집중력입니다........누구나 시간에 쪼끼고 초조하기에 급한 마음이 들거든요....
토익 듣기에서 리듬을 타야 문제를 잘 풀듯. 이것도 리듬을 타야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면.......
못푼 문제에 연연하지 마세요.......즉 한번 풀었는데 답 없으면 다음문제 풀고.........앞에 푼 문제는 생각하지 말고 계속 푸세요...
다 푸는 사람 거의 없으니까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이 푸는게 장땡입니다.
답안지가 객관식과 주관식이 순서대로 섞여 있기 때문에 답체크하는 것도 실수할 소지가 많습니다.......
찍어야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인사과 분이 절대 찍지말라고 합니다......찍으면 감점된다고요......
대신 옆에 친구꺼는 보셔도 됩니다.......옹기종기 모여있으니까요........^^
듣는 말로는 35정도 이상 맞으면 합격권이라고 하는데.......저의 경우는 40문제 이상 풀었고 틀린것 감안한다고 해서 40개 정도는 맞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즉, 찍지 마시되 30정도 밖에 못푼 분들은 어차피 떨어지니까 찍어버리세요......감점되면 할수 없지만, 모험을 걸어봐야져.......
(여기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즉, 아주 기본적인 언어실력과 수학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다 푸는 문제입니다.........문과쪽은 수리좀 보강하시고,,,,,,이과쪽은 국어 유사말같은 것 좀 보강하세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12분 동안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느냐의 문제니까 절대 리듬타는게 중요합니다........중간에 삑사리 나면 과감하게 다음문제로 가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맑은 정신으로 가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정말 빤짝하는 사이에 시험끝납니다.......좀 허무하지요.....
그 다음엔 2-3분 쉬면서 상황판단력 검사 합니다.....
그건 시간 충분합니다....천천히 푸세요.......삼성 상황판단하고 똑같이 제일좋은 것, 나쁜 것 고르는 것이구 보기가 4개 밖에 없는게 틀립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보다 좀 쉽습니다...
그러면 끝납니다.......그래서 모이고 시험끝날때 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고 돈은 안줍니다.....
12분에 모든 걸 결정하니 좀 허탈한 점도 있지만,,,,,,,집중력 강한 사람이 일잘한다....뭐 그렇게 생각해보니 맞는 것도 같더군요.....
빨간책 같은 걸로 힘쓰지 마세요......
간단한 수리정도면 몰라도............
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궁금하신점 있으면 리플을 다세요......메일주지 마시고요.........
그럼...................화이팅......
아참.....그리고 저 상반기 최종합격이 아니라.......적성검사만 합격입니다........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하여...........^^
첫댓글 진짜 옆 사람꺼 봐도 될정도로 허술한가요? 삼성은 토익셤처럼 줄 빤듯..절대 못보던데..구럼 가서 옆사람들하고 친해져야 겠당..서로 작전을 짜도 되나? 난 1번부터 몇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낼 8:30에 셤보는데 오늘 하루종일 빨갱이책 봤더니....어지럽기만 하네요...님이 이야기하신거 보니 아무래도 뻘짓을 한듯...이렇게 허무할데가....ㅜㅡ
감사합니다. 저두 적성검사 책 보다가 머리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고맙습니다. 아하... 좋은기회 좋은 운 좀더 지속되었으면...모두들 열심히 보도록 합시다.
직무검사 문제가 전부다 합해서 50문제 인가요? 아니면 수리영역 문제만 50문제 인가요? 시험시간 2시간이라구 하던디...
엥..자리 정해져 있던데...아닌가요? 좌석번호도 있던데요..자리 배치 간격이 정말 좁아서 상의할수 있으면 좋으련만..ㅎ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그럼 CJ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자기진단에 있는 유형과 내일 보는 적성검사랑은 다른 건가 보네요. 상황판단이라면 SSAT상황판단 유형과 비슷할테구...... 홈피에 나와있는거 분석 좀 해 볼려구 했는데 안해도 되겠네요.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근데요,, 자율복장이라 하면 편하게 청바지 입고 가도 된다는 얘기지요..? ^^;;;
엇..럭키금성님 같은 회기동이네요~ 같이 가면 좋은데..ㅎㅎㅎ 제가 좀 길치라서..여튼..셤 잘보세용!
저도 잘 읽었어요.. 초딩3,4학년 수준이라.. 에구에구
좋은 글 감사해요
고맙습니다.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옆사람 것 볼 시간 없을 걸요^^ 볼려면 긴장해야하고 주위눈치봐야하고 눈 집중해서 봐야하고 ^^ 이시간이면 다른 문제 2-3개는 더 풀겠죠^^ 아마 볼래야 볼 시간이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