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영국의 가디언지는 엔니오 모리코네를 "영화음악의 모차르트"라 소개 하면서
그가 두가지 사실로 유명한 인물이라고 했다.
하나는 400 편이 넘는 영화에서 음악을 맡았다는 것과 수많은 명곡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카데미상과의 모진 인연은 하나의 전설처럼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데.
모리코네 자신도 종종 이 문제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예로 앤니오 모리코네는 어느 인터뷰에서 1987년에 <미션>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영화음악상 후보에 올랐을때 최소한 그 상만큼은 자신이 받았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당시 최우수상은 <라운드 미드나잇>의 허비행콕에게 돌아갔는데.
그는 이 영화에서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한게 아니라 편곡을 한 것뿐 이었다.
가디언지에서는 모리코네를 모차르트에 비유했지만 모차르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그는 천재 음악가 이기보다는 바흐 같은 장인 음악가와 가깝다.
각자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는 점과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작곡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흐는 교회음악가로 모리코네는 서부영화의 전문 음악가 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녀야 했다
앤니오 모리코네는 수 많은 영화속에서, 혹은 음반을 통해서. 혹은 광고 음악으로
수많은 후배 음악가와 일반 대중에게 감동과 영향을 준 인물이다
그래서 뒤늦게 깨달은 아카데미 위원들은 2007년 2월 25일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여한다
1986년 "언 체인드 멜로디" 작곡가인 알렉스 노스이후 두번째 수상자 이다
주요 곡으로는 황야의 무법자, 속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타임 인 아메리카,
미션 언터처벌 시네마천국.천국의나날들 ,벅시,말레나 등 400편이 넘는 영화에서 음악을맡았던
영화음악의 전설이자, 100곡 이상의 클래식 음악을 작곡 했으며
2007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을 기념해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콘서트를 가질정도로
그의 위상은 이제 영화음악 뿐만 아니라 우리시대 최고의 음악가 위치에 올라가 있다
첫댓글 새내기입니다, 꾸벅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가고픈 곳이 너무 많습니다.
네 많이 들어가셔서 좋은것 많이 획득하세요.
여행도가시고 산에도.가시고 연극영화도가시고
음악방도 있답니다
그래도 풍주방은 느리게가는 방이랍니다.
가끔 어울려 한잔즐기는게 전부라고나 할까요.
담달에는 우리방 성님들 꽃등심좀 맛뵈드리려고
획책중입니다
끼끼 고생은 실비 총무가 하겠지만 ...
새로 오심을 쌍수들어 환영하는 바입니다.
참여하고픈 곳은 많은데 제 여건상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같은 방들이 많아서요
한잔은 저녁에 즐기시겠죠 ?
방 분위기상 좀 야한 예술적인 그림 올려도 되나요 ?
환영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플레져 님~~~
풍주방 방문을 환영합니다.
저도 엔리오 모리코네의 음악을 좋아하니 반갑네요.
영화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주제곡을 가장 좋아하지만,
미션이 가을 분위기라서 감히 올립니다.
풍주방 자주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오. !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모리꼬네 음악 중에서도 가브리엘 오보애는 베스트에 속하죠.
예술성이있는그림은 야한게 아니겠죠
판단은 올리시는분께서 하시기 바랍니다
저녁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적합지 않다고 느끼시면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만약 다른 어떤 방메 어을리시는 방이 있다면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각의 다양성도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 제가 분위기 파악이 미흡해서요.
플래져님의 해박한지식에 놀랍습니다
과찬 이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야만 열심히 알려고 하는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