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이가 78세가 평균적인 나이라 치고 말로는 이렇게 합니다.
야, 내가 남자가?
뭐 ,우리는 이제 여자가 아니지.이렇게 말입니다. 천만의 말씀이지요.
이건 거짓중에도 최고의 지어짠 거짓임을 자신에게 아닌데 하면서 하는 거짓입니다.속으로 그때가 좋았는데. 그 사람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보고싶다.
저의 절친 친구 만나면 옛날 자기를 아껴주었다는 남자 친구의 얘기는 20번은 넘게
듣고나니 이젠 그다음 대화는 술술 엮어질 정도입니다. 80이 넘어도 여자, 남자, 변하지 않습니다.이쁜 여자가 좋고 여자에게 선물은 단연 화장품이 최고인걸로 입증이
되지요. 저는 인생의 후반기를 50주년 행사후 여기에 많이 어울려 지냈습니다.
친구야 많이 있지만 여기 친구는 남자,여자, 어울려 지내기에 또 다른 의미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주었습니다.제가 여고 동기회장직을 맡고서 느낀건 공부 1등 짜리가 아닙니다. 처다보는 회장이 아니고 친구와 어울리는 자리입니다.
여고때 공부도 안했고 인기도 없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된 이
자리를 엮어가는 비결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세였습니다. 아픈 친구가 제일 서럽지요.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움이 얼마나 큰지?자주 연락하고 찾아주고 함께 해 줄때
서로의 마음이 닿고 나중에 돌아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1년반 동안가까이
동창들과 지내면서 7번의문상을 갔습니다.저와 고1학년때 친구였는데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좋았는데 얼마전 장례를 치루게 되었지만 친구들이 한명 저뿐이었습니다. 인생의 결산서. 나를 위해 기도기 있어야 하고 살아서 배푼 득담을 전할 친구가 없는
초라한 결산서가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재수가 없어서 어느날 장애인이 될수도 있고 공부야 만능 스마트폰의 유튜브가 해결해 주는 세상입니다. 눈감는 그 날에 받아 볼 결산서는 사람과의 배려. 존중에 대한 결산서입니다.얼마전 문순상 친구가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객지라 서울 회장님은 2달 가량 날마다 전화로 안부를 묻곤 하는 걸 보면서 참 사회 생활을 잘 했구나 배웠습니다.문순상과 성은혜
화백은 자신들의 걸작품을 골라 학교에 기증을 했지만 모교에서는 한마디 인사가
없다고 했습니다. 먼 훗날 후손들이 자부심으로 선조님을 찾을때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김달주친구님께서도 또 다른 친구님들도 많은 선행을 하신걸로 들었지만 제가 아는 친구라 오늘 여기에 두친구의 선행을 피력함을 이해 바랍니다.
자랑 좀 합니다. 한때 평준화로 경남여고가 가기싫은 학교로 지목됐다는 소식에 선후배가 당황하여 재경동창에서만 몇억을 모아
모교에 전달, 건물보수, 장학금, 특기생후원, 교사들의 후생비등으로 지원을 하고
평소 일년에 모교지원금을 내는데 우리 교대 이영숙 친구는 90주년 행사시 500만원을 쾌척하여 자랑스런 교대인으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 인생 100년이라 하지만 남아있는 20년은 효율적이기 보다는 사고력으로 활동 하기에 이제는 욕심없이 사는 노후의 넉넉함으로 마무리가 좋지않을까 합니다. 세상 70억의 인구중 유튜브에 30억 넘는 인구가 저마다의 정보를 선택하여 살아가는 개성을 만들어 갑니다. 취향이 다르고 의식이 다르고 가족간의 판단도 제각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세상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최소한의 예의는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기초예의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우리 동기친구님들, 여자 ,남자, 동창친구로서
돈독하게 좋은 관계 강조하고파 오늘은 잔소리 입니다. 멋진 친구님들 이 좋은 가을에 만나뵙게 되어 많이 기쁨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상보 님!
너무 반갑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동문카페를 방문 해 주시고 <동창회의 의미>에 대한 진솔하고 순박한 '에세이' 한편을 올려 주셔서, 평소에 항상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이웃과 주위 동창, 지인들에게 배풀고 배려하는 무상보님의 인품과 덕망이 역시 재경 경남여고 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여실히 드러나고 입증이 되셨습니다. 같은 학교를 나와도 동문 선후배님들의 연령 차이와 각자 개성과 관습이 다르고 심지어는 식성마저 다른 그 많은 인원의 재경 동문회 회장직을 원만하고 탁월하게 잘 진행하셔서 동문님들의 격찬이 넘쳤을것으로 상상이 되고 남습니다.
다른 조직도 아니고 연령층이 다양하고 개성이 강하고 서로 생활환경이 다른 전체 동문회를 이끌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않습니다. 더구나 인원이 많은 경우는 더 힘들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번 동문회를 성황리에 잘 치루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번 동창회가 아주 잘 진행 됐다는 얘기를 부산교대총동창회 현영희 회장을 통해서 직접 들어서 알게됐습니다. 현영희 회장이 경남여고 무상보 님의 후배이기에 이번 재경동창회 참석차 상경해서 만나게 된것입니다.
평소에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아낌없이 배푸시는 무상보님의 남은 여생이 보다 값지고 알찬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번에 여고동문회 참석차 상경한 현영희 회장께서 이번 동창회를 잘 주도하고 진행하신 무상보 회장님이 부산교대 선배님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에 인사도 못 드렷다는게 못내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24일 부산 광안리 1회 총회에 현영희 회장이 꼭 참석을 하신다고 했으니 그때 반갑게 만나 인사 나누시기 바랍니다.
충웅님, 저는 32회 재경 동기회 회장입니다. 150 명정도가 회원인데 매모임때면 50명 정도 나옵니다. 우편물 125통을 등기로 보내고 메세지 50통 카톡을 60통 넘게보내야 하는데 카톡을 안하는 친구가 있고 잔치때 받는 그 종이 초청장은 오랜 전통이라 추억을 드듬어 보시라는 의미로 보내고 그후 등기로 보낸 우편물은 되돌아오면 반송료도 내지만 어쩔 수 없는 할머니들에 대한 대접입니다.
불민한 저를 너무 띄우셨네요. 어쨌거나 내년 한번의 모임만 치루면 끝입니다. 그 동안 소홀했던 저의 빈곳을 메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가슴에는 그 재미나게 글을 올리고 댔글을 쓰고 기다리던 그때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기쁨과 아쉬움
이 교차하는 한아름 사연을 안고 지내려니 가끔은 눈물까지도 찔끔 했지요. 남편을 재워 놓고 한밤중 글을 쓰느라
잠을 설쳐 가면서 새벽에 겨우 일어나기도 했던 우리들의 글쓰기 는 제 노후의 산 증인이 되어서 언젠가 책으로 한 번 엮어가야지 하는 바램도 가져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람이 살아가면서 조직에 필연적, 우연히 취향이 맞아, 가입 탈퇴, 들고 나는 통신과 함께 많지요.
무상보가 회장된 여고 동창회, 쾌 有名 3대로 인정하는 高大교우회, 호남향우회, 해병대제대한 모임이지요.
지도자는 돈 좀 낸다고 권위적 리더 과거는 통했지만, 지금은 공감, 소통, 대화 자주하는 리더가 절실하지요.
위치, 자리가 思考의 폭을 넓히지요.
결산서는 죽는 순간에 作成.
불가사의 인생史에 죽는 순간까지 참신한 새 일 도모해 봅시다.
우리몸으로 직접 만들어 지는 4000가지 '호르몬'이 생성되는데,
불균형일 때 성인병이 생겨요.
일찍 자고 많이 웃는 것이 한 방법,
23일 -4일 부산 잘 다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