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동북아 원산의 '구절초(선모초)'
국화과/산국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어머니의 사랑', '순수'
학명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Maxim.) Kitam.
개화시기는 9∼11월이며, 흰색이나 연한 홍색의 꽃이 핀다. 꽃은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으로 한 송이씩 핀다. 꽃받침은 긴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키는 50cm 정도이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모양이 산구절초와 비슷하며, 뿌리에 달린 잎과 밑부분의 잎은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밑부분이 편평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는 날개처럼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긴 타원형이고, 5개의 줄이 있으며 밑 부분이 약간 굽는다. 씨앗은 10월 하순경부터 11월초에 성숙한다. 관상용과 약용으로 심어 가꾼다.
한방에서는 구절초, 산구절초, 바위구절초 등의 전초를 '구절초(九折草)'라 하며 약용한다. 개화 직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그대로 쓰거나 술에 볶아서 쓴다. 월경불순, 불임증, 위장병, 소화불량 등을 치료한다. 예로부터 음력 9월 9일, 꽃과 줄기를 잘라 부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재로 썼다고 하여 '구절초(九折草)'라 부른다. 산의 등산로 부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양지 바른 곳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란다. 번식은 씨뿌리기나 포기나누기로 하고, 토양을 거름지게 한 후 화단이나 화분에 심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어야 한다. 물은 1~2일 간격으로 준다. 구절초는 우리 민족에게는 익숙한 꽃으로 매년 10 월이면 정읍, 공주 등 여러 지역에서 구절초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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