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1월 23일(화). 음력 2023년 12월 13일.
“나는 자신의 심장을 열고자 하는 열망에서 태어나지 않은 예술은 믿지 않는다. 모든 미술과 문학, 음악은 심장의 피로 만들어야 한다. 예술은 한 인간의 심혈이다.”
- '뭉크', “절규”로 유명한 노르웨이 화가
- 1944년 오늘 세상 떠남
662 (고구려 보장왕 21년) '연개소문'이 '사수'(蛇水)에서 당 나라 군대 크게 무찌름
1604 (조선 선조 37년) '서산대사' 세상 떠남
- 10년을 사람 되는 공부 하였으니
쌓인 번뇌 얼음처럼 녹았으리
대장경 보기를 다 하고
향 사르며 다시 주역을 읽네
나를 잊고 또 세상을 잊으니
退然한 소식은 오직 이 뿐이라
밤 깊고 바람마저 고요한데
소나무 숲 달 그림자 사람을 희롱하니
옛 벗은 구름이요
밝은 달은 나의 한 생애일레
만학천봉 속에서
사람을 만나면 차를 권하리
1678 (조선 숙종 4년) 상평통보 주조
- 영의정 '허적', 좌의정 '허대운' 등의 건의
- 호조, 상평청, 진휼청, 어영청, 사복시, 훈련도감에 명하여 상평통보 주조케 함
- 1백문이 은 1냥과 맞먹음
- 신식화폐가 발행될 때까지 200여 년간 유통
1851 (조선 철종 2년) '고균 김옥균' 충남 공주에서 태어남
1910 (대한제국 융희 4년) 친일단체 ‘국민동지찬성회’ 발족
- 일진회의 한일 병합 청원에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지지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조직된 단체
- 고관인 민영희, 이지용, 실업인 이학재 등이 고문. 회장은 전직 관료 이번찬
- 활동 경비는 일진회가 부담
1935 소설 "상록수"의 모델 '최용신' 세상 떠남(26세)
1938 일제, 중일전쟁 전략물자 조달 위해 국가동원령 선포
1961 사회대중당 '김달호', 영세중립화를 위한 통일방안 발표
1968 미국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원산 앞바다에서 북한에 끌려감
- 83명(장교 6, 사병 75, 민간인 2) 태운 채 북한 해안에서 40km 떨어진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 초계정 4척과 미그기 2대에 의해 강제로 끌려감
- 그 와중에 3명이 부상당하고 1명 피살됨
- 미국은 일본에서 월남으로 항해중인 핵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와 3척의 구축함의 진로를 즉각 변경시켜 원산만 부근에서 대기토록 조치함
- 25일에는 해공군의 예비역 14,000여 명에게 긴급 동원령을 내리고,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 372대에 대한 출동태세를 갖추도록 조치하고, 오산과 군산기지에 2개 전투기대대를 급파함
- 28일에는 추가로 2척의 항공모함과 구축함 1척 및 6척의 잠수함을 동해로 이동시킴
- 그러나 미국은 베트남 전쟁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한반도에 제2의 전행을 수행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음
- 1968년 2월 2일부터 판문점에서 28차례 북미 비밀협상
- 미국이 북한요구대로 영해침범 시인과 사과 요지의 승무원 석방문서에 서명
- 1968년 12월 23일 82명과 유해 1구가 판문점 통해 돌아옴. 배와 장비 일체는 몰수당해 돌려받지 못함
1969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분식의 날'로 결정
1971 '김대중' 후보, 연두회견에서 소련 등 동구권과 외교전개 필요 언급
1971 속초 상공서 KAL기 납북하려 한 범인과 조종사 격투 2명 사망
1975 국방부, 북한의 대남비방방송 개시 발표
1981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관련자 피고인 상고 기각, '김대중' 무기로 감형
- 1982년 김대중은 형 집행정지로 석방돼 미국으로 건너감
- 15대 대통령 퇴임 후인 2003년 10월 내란음모 사건 재심 청구
- 2004년 재심 무죄 선고. “12·12 및 5·18을 전후한 신군부의 헌정파괴 범행을 저지한 것으로 정당행위이기 때문에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
1982 한국여자탁구팀, 서독오픈탁구대회 여자부 단체 우승
1983 충남 대호 방조제 완공
1997 '한보철강' 부도
2001 동양화가 ‘운보 김기창’ 세상 떠남(1913년 2월 18일 ~ )
- 8세에 장티푸스로 인한 고열로 청각 상실, 후유증으로 언어 장애가 있었음
- 아들의 재능을 알아본 어머니의 소개로 ‘이당 김은호’ 화백에게 동양화를 배움
- 1940년대 들어 일제의 내선일체 사상을 정당화하는 친일 활동을 함
- 한복입은 예수를 그려 기독교 토착화를 위한 신학적 시도를 하였는데, 역사적 예수는 가난한 농촌공동체이자 무시와 소외를 받는 지역인 ‘갈릴리’에서 목수로 살아간 민중이었던데 반해 ‘김기창 화백의 예수는 양반의 옷을 입고 있는 모순이 있음
2007 서울중앙지법, 인혁당재건위 사건으로 사형된 8명에 대해 무죄 판결
2013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안 2087호 채택
2015 '박근혜' 대통령,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
2015 제주 32년 만의 폭설
- 25일까지 3일간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8만여 명 발묶임
2018 한국대표팀(김독 '김봉길') 아시아 축구연맹 AFC 챔피언십(U-23) 준결승 연장전(중국 쿤산)에서 우즈벡에 1:4로 완패 결승 진출 좌절
2019 법원, '안태근' 전 검사장 인사보복 혐의 징역 2년 선고. 법정구속
- '안태근' 검사장은 '서지현' 검사 미투 당사자, 성폭력은 불기소
- 2020년 1월 9일 대법원, 무죄취치로 파기환송
2020 당뇨병 치료 권위자 허갑범 세상 떠남(83세)
BC27 '옥타비아누스', 로마 제정 확립
1556 명나라, ‘산시 대지진’ 발생
- 당시 섬서성 인구의 60%에 해당하는 83만 명 사망
1783 프랑스 작가 '스땅달'( ~ 1842, 본명 '앙리 베이유') 태어남
- “이해가 상반되는데도 그렇지 않다 한다고 해서 납득될 수 없다. 민중 역시 언제까지나 속기만 하는 어리석은 양은 아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이 양치기와 같은 자본가와 정치가가 많이 있다.”
1556 명나라에서 '산시 대지진' 발생
- 리히터 규모 8.0~9.0으로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과 비슷한 규모
- 중국 역사상 최악의 지진 피해, 사망자만 83만 명으로 당시 '산시'성 전체 인구의 60%가 사망
1832 인상파 개척자인 프랑스 화가 '에드와르드 마네' 태어남
1898 소련 영화감독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 태어남
- 대표작 "전함 포템킨", 몽타쥬 개념 발전시킴
1903 미국-콜롬비아, '파나마운하 조약' 조인
1907 일본 물리학자 '유가와' 태어남
-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결합시키는 중간자 존재 예측
- 1949년 노벨상 받음
1913 터키 '청년터키당' 쿠데타
1944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 세상 떠남(1863년 12월 12일 ~ )
- 노르웨이에서는 국민적인 화가, 그의 초상이 1,000크로네 지폐에도 그려져 있음
- “절규”, “병든 소녀” 등의 작품이 유명
1973 미국-북베트남 휴전 협정 가조인
1989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세상 떠남(1904년 5월 11일 ~ )
2003 미국 NASA의 심우주 공간탐사 우주선 ‘파이어니어 10호’ 마지막 교신
- 1972년 3월 3일 발사, 인류가 외계의 지성체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긴 금속판 탑재, 태양계를 벗어난 첫 우주선
- 1973년 12월 3일 목성에 접근하여 사진 전송
- 1983년 6월 13일 해왕성 궤도 통과
- 발사후 약 30년간 데이터를 전송. 2006년 3월 4일 교신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어, 이 날로 운용 종료
2008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그리스 총리, 50년 만에 터키 국빈 방문
2008 팔레스타인인 수천 명 가자지구서 이집트 국경 넘음
2015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세상 떠남
- 후임 '살만 반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다음날 즉위식
2016 중국 네이멍구 건허시 진허진 -48℃ 기록
2020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 확산 막기 위해 우한(인구 1,100만 명) 전면봉쇄
- 76일 만인 4월 8일 봉쇄 해제
2021 ‘토크쇼의 제왕’으로 불린 미국 방송인 ‘래리 킹’ 코로나19로 입원 중 세상 떠남(87세)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