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부 동아리 NSAID,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지정
우리 대학 간호학부 동아리인 NSAID(Nursing Student And Infinite Dreaming)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지정됐다.
교육기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공공기관·기업·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 NSAID는 초등생 대상 쏙쏙캠프(체험프로그램), 중고교생 대상 함성소리(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재학생 간 튜터링, 아이디어 공모전, 선후배간 썸타봄 프로그램, 3D프린터 교육, 캡스톤디자인 활동 등으로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지정받았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 NSAID는 올해 여름방학 동안 화암중학교에서 심폐소생술, 활력징후 측정, 근육 주사 놓기, 멸균 장갑과 수술 가운을 활용한 외과적 무균술 등의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들이 간호사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줬으며, 올해 2학기에는 9월부터 양지초등학교에서 함성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1월과 지난해 7월 서생초등학교, 올해 1월 방어진중학교, 2021년 7월 경기도 용인 용천초등학교, 2017년과 2019년 명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 및 병원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NSAID의 팀장인 우리 대학 간호학부 3학년 모민정 학생은 “교육기부 활동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우리 대학 간호학부에 흥미를 느끼고 간호사라는 꿈을 키우는 것을 보면서 보람찼고 뿌듯했다. 더불어 활동을 더 할수록 인류애를 실천해야 하는 간호사라는 직업의 사명감을 더 깊이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우리 대학 간호학부 윤미정 교수는 “간호사는 사람을 살펴보고, 아끼는 마음이 기본이 돼야 한다. 재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의 초중고교생을 비롯해 같은 대학 선후배 및 동기와 더불어 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지정으로 우리 동아리 활동이 인정받는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