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시민들이 여행을 많이 꿈꾸지만 막상 집안에서 TV보고 만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본 적 이 있는데요.
그런데 막상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시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기회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드 리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도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캠핑이 벌어지고 있구요. 또한 오늘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문화바캉스 를 열고 있구요.
서울시는 가을을 맞이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 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9월~10월 도심 속 전통 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다채로 운 공연을 제공하는데요.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토요문화공연 ‘놂’』,『일요문화공연 ‘쉼’』 공연행사를 개최하구요. 운현궁에서는 9월 1일부 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단풍질 녘 일요마당’을 개최한답니다.
이번 공연은 도심 속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 악기와 소리, 무용으로 매주 다채롭게 구성되 어 시민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음악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랍니다.
또한 서울대공원은 가을을 맞아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동물·곤충·식물·음악 4개의 테마로 구성 된 '동물나라 가을대축제'를 개최합니다.서울동물 원 앞 테마가든에서는 292종 3만2000본에 달하 는 장미와 5000여 점의 국화가 전시되는 가을꽃 전시회가 열리구요. 온실식물원에는 애완식물로 인기가 높은 다육식물의 품종과 분경작품 300점 을 전시하고 식물원에서는 '둘레길에서 만나는 숲 속 생물 세밀화전'을 엽니다. 본 행사인 '동물나라 가을대축제'는 동물원 전역에서 진행되는데 동물 먹이주기 체험과 문화체험마당, 동물원 출사대회, 도전 골든벨 등 체험형 이벤트가 다양하답니다.
다음달 14일까지는 입구 광장에서 '길거리 곤충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다. 장수풍뎅이, 전갈, 타란 툴라 등 희귀곤충과 절지동물 35종이 전시되구요. 가을 바람을 타고 감미로운 선율도 귀를 적신다. 동물원 축제무대에서 축제기간 동안 현악 4중주 의 공연이 펼쳐진답니다.
이 가을, 방콕하시지 말고 지금 바로 서울시 홈페 이지 들어가서 좋은 행사와 이벤트를 콕 찍으시기 바랍니다!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 전역에 걸쳐 진행중이랍니다. 풍요한 결실의 가을을 즐기 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