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확실히 띄는 메모판 ‘두들 필로우 케이스(Doodle Pillowcase)’
휴대폰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이제 메모를 남기는 일은 매우 편리해졌다. 즉 메모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거나 알람 설정을 하는 등 원하는 작업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반면 다른 사람들에게 메모를 남기는 일에는 그리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흔히 메모장에 직접 글을 남기면 좋겠지만 당사자가 반드시 볼 수 있는 자리에 놓는 일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베개 형태의 메모장은 어떨까? 아예 머리맡에 메모장을 두어 보지 않고서는 못 배기도록 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나온 제품이 바로 ‘두들 필로우 케이스(Doodle Pillowcase)’다.
‘두들 필로우 케이스’를 사용하면 베개를 베는 사람이 반드시 내용을 확인할 것이다. 예를 들어, 십대 아들이 낮에 너무 졸려 베개를 찾다보면 베개에 적힌 엄마의 메모를 보게 된다. 쓰레기를 밖에 내놓아야 한다는 내용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한 밤중에 자다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곧바로 펜을 잡아 베개에 적을 수 있다. 베개에 적힌 내용을 다른 곳에 옮겨 적은 후 베개보를 세탁하기만 하면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사용이 편리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두들 필로우 케이스’의 가격은 25.49달러다. 관심 있는 사람은 현재 퍼페츄얼 키드(Perpetual Kid)에서 구매가능하다.
www.google.com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http://iit.kit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