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서울시 8개 의과대학 여름 농구대회'바스켓코리아 15.08.01 16:17 (수정 15.08.01 16:30)
↑ 승일희망재단
[바스켓코리아 = 신촌/최해인 기자] 2015년도 서울시 8개 의과대학 여름 농구대회에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공동 대표가 함께했다.
8월 1일부터 2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는 2015년도 서울시 8개 의과대학 여름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농구부, 연세대학교 체육위원회, 대한 농구협회 심판연합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OB 농구부, 8개 의과 대학 농구연합회 등이 주관했으며, 협찬은 동아제약과 승일희망재단이 함께했다. 또, 대회를 통해 의과대학의 단합과 우정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조에는 경희대 TACHY, 고려대 SATURN, 서울대, 중앙대 ATLAS. B조에는 가톨릭대 QUINTET, 순천향대 ATLAS, 연세대, 한양대 VERTEXdl 포함됐다. 모두 각 대학 의과대학 학생들이다. 1일 서울대와 중앙대 ATLAS의 개막전으로 대회가 시작됐으며, 2일 오후 1시부터 본선 일정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모비스 전 코치이자, (재)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박승일 씨가함께했다. 박승일 공동대표는 어머니, 간병인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직접 앰블런스를 타고 연세대학교 체육관을 찾았다. 승일희망재단은 우리 사회의 올바른 기부 문화를 확산 시키고, 루게릭병 및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의 재활 및 간병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과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19일 박승일 전 모비스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를 맡으며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대회를 주최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농구부를 비롯하여, 대회에 참가한 8개 대학 의과대학 농구동아리는 박승일 공동 대표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에 1,000,000원을 기부했다.
박승일 공동 대표는 "지금은 비록 불편한 몸으로 왔지만, 여러분과 소중한 것을 공유할 수 있어서 즐겁다. 아픈 사람을 위해 평생을 일하게 되실 여러분들이 이러한 대회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고 뜻있는 일이라고 생각 된다"며, "이틀 동안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댓글"지금은 비록 불편한 몸으로 왔지만, 여러분과 소중한 것을 공유할 수 있어서 즐겁다. 아픈 사람을 위해 평생을 일하게 되실 여러분들이 이러한 대회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고 뜻있는 일이라고 생각 된다"며, "이틀 동안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정말 멋진 멘트인 거 같아요^^ 승일님 말씀처럼 뜻깊은 대회가 잘 치러지길 바랍니다^^
첫댓글 "지금은 비록 불편한 몸으로 왔지만, 여러분과 소중한 것을 공유할 수 있어서 즐겁다. 아픈 사람을 위해 평생을 일하게 되실 여러분들이 이러한 대회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고 뜻있는 일이라고 생각 된다"며, "이틀 동안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정말 멋진 멘트인 거 같아요^^ 승일님 말씀처럼 뜻깊은 대회가 잘 치러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