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9일 송정 쿠무다
천천히 조용히 바다만 바라보기 좋은 곳^^
부산에서 송정 바닷가는 저도 조카들도 처음이었는데,
밖에는 바람이 세게 불었지만
쿠무다 2층 까페에서는 조용히 햇빛과 함께 바다 구경
하늘 법당에서는 아름다운 관세음보살님과 함께 또 바다구경
해변열차를 타고 해운대로 가면서
움직이며 멋진 바다구경
누군가를 쿠무다로 데려간다면 센스 좀 있는 사람 될 것 같아요^^
'바다보고 싶다'고 전날 밤 부산에 내려온 조카들과
바다 구경을 실컷 한 하루였어요.
쿠무다를 몰랐다면 송정에 숙소를 잡지는 않았을 거예요.
또 쿠무다에 안갔다면 해변열차가 있는 줄은 몰랐을거고요^^
송정에서 쿠무다
그리고 해변열차타고 해운대....^^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었던 이 까페 이름은
까페 쿠무다 (cafe kumuda)
쿠무다는 산스크리트어로 흰 연꽃이라는 뜻이라고요.
입구 벽에 새겨진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제목만 읽고도 기쁨이 찰랑~다가왔습니다.
첫댓글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_()()()_
주석스님의 美的 感覺이 대단하십니다. 벌써부터 마음의 점을 찍어 두었는데... 코로나를 핑계로...^^
푹 쉬고 산책하고 바다보고 걷고 또 쉬고...쿠무다에 한층 한층 뭐가 있나 음미하고 느끼고^^ 그런 날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 장소는 무척 좋아하실 것 같아요^^
혜명화님.
쿠무다 지하법당을 안들리셨군요.
첫발을 들여놓는 순간 아주 황홀했었답니다.
물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계시는
옥상 흰옷 입으신 관세음보살님과의 첫대면도 숨막히게 좋았었고요.
주석스님, 안목이 대단하셨습니다.
불교계에도 이런 예술같은 현대식 건축물이 있음이 자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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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보통날에 가도 되나요? 그렇다면 다음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慧明華 저는 양력 1월의 토요일에 갔었어요.
2층 레스토랑에서 점심 후에 옥상정원과 지하법당을 갔었는데 문이 열려 있었으니 아마도 언제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니주 감사합니다^^ 역시 널리 알렸더니 모두에게 소득이 있습니다.
이 글 보고 가시는 분들은 당당하게 지하로 내려가 법당이 열렸는지 살펴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역시 법당은 또 어떤 분위기일까 두근두근 해지는 궁금증도 생겼어요. ^^~~ 행복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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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습니다.
몇 번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습니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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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저장 쿠무다...언젠가는 ^^_()()()_
가보고 싶은 곳에 저장합니다._()()()_
염원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겠지요
쿠무다... 마음에 점을 찍어두었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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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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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이 좋아했겠어요..
그냥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소리만 들어도 귀가 번쩍뜨여 지네요..
'쿠무다' 꼭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