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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3관왕(사진=JTBC) |
슈퍼주니어가 ‘골든디스크’ 3관왕을 차지했다.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개최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퍼스트데이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가 음반 대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는 정규 6집 '섹시, 프리 & 싱글(Sexy, Free & Single)'로 48만여 장의 최강 음판 판매량을 자랑하며 음반 대상 및 본상,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을 수상했다.
'쏘리쏘리', ‘미스터 심플'에 이어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세 번이나 거머쥔 슈퍼주니어는 김건모, 조성모, 소녀시대에 이어 27년 골든의 역사에 최다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새겼다.
슈퍼주니어는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다. 제일 먼저 팬 여러분, 그리고 우리를 키워준 슈퍼매니저와 이수만 선생님, 김영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팬들을 챙겼다.
또한 "군복무 중이라 함께 하지 못한 이특형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리더 이특을 잊지 않았다.
슈퍼주니어 외에도 비스트는 '미드나이트 선'으로 JTBC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음반 본상 으로 2관왕에 올랐으며 씨엔블루가 음반 본상 및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스타상을 가져갔다.
또한 신인상은 주니엘이 수상했으며 카라, 인피니트, 샤이니, B1A4, 포미닛, FT아일랜드 등이 본상을 차지했다.
한편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골든퍼스트데이 시상식에 이어 16일에는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하는 골든세컨드데이 시상식이 펼쳐지며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6시 20분부터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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