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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간을 내서 직관을 갑니다.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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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왕이면 이길 가능성이 조금 있을 법한 팀과의 경기에 가고 싶었으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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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간이 허락치않아 고양 오리온이라는 현 kbl 최강팀과의 경기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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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워낙 양팀다 화제를 몰고 다니기 때문에 언론의 주목도 상당히 많이 받고 있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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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성되는 기록도 풍성할 전망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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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오늘 경기의 승패에 따라 위의 제목에 써놓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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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리온의 원정경기 무패기록과 인삼공사의 홈경기 무패기록이 깨지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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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정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는 팀과 홈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는 팀의 모순 대결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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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흥미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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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이날 오리온이 승리를 하게 되면 18경기만에 16승을 차지한 역대 최초의 팀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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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승2패는 승률 88.9%로 상당히 놀라운 기록이라 볼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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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인삼공사가 이길 경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안양에서 홈10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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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미 지난 서울sk전에서 홈 9연승을 달성하며 kbl 10개구단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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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홈 9연승을 달성했던 kgc가 10연승을 달성하게 되면 서울sk(27연승), 울산모비스(12연승), 인천전자랜드(11연승)과 함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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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대 4번째로 홈10연승 이상을 달성한 팀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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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양 팀의 간판외국인선수인 헤인즈와 로드도 특별한 기록을 남겨두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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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애런헤인즈(7,063점)는 15점 이상만 득점하게 된다면 맥도웰(7,077점)의 외국선수 통산득점 1위 기록을 넘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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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독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전체 통산득점 순위는 8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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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헤인즈가 14득점 미만을 기록한 경기는 지난 달 24일 KCC전 1경기 밖에 없기 때문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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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변이 없다면 외국선수 통산득점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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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찰스로드는 현재 블록 399개를 기록, 400호 블록에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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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0호 블록은 김주성(991블록) 서장훈(463블록) 재키존스(443블록)만이 현재 달성했고 로드가 오늘 달성하게 되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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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대 4호 400블록 달성을 기록하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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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이번시즌 내에 앞으로 45블록 이상을 기록하게 된다면 재키존스를 뛰어넘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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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국선수 통산블록 1위도 달성하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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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처럼 오늘 안양체육관에서는 다양한 기록들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 여러모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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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기 내적으로 본다면 역시 안양입장에서는 헤인즈를 어떻게 막느냐가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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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헤인즈를 완벽히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20득점 이상만 못하게 막았으면 좋겠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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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떻게 막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전술에는 까막눈이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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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대로 고양은 로드의 보드장악력을 이승현이 어느 정도로 제어할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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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양가드진의 프레스에 어떻게 대처할지가 승부처가 될 거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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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기에 양팀의 살림꾼 양희종과 이승현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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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양에서 2번 모두 패한 만큼 안양에서는 꼭 오리온을 상대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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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못 이길 상대는 아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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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던 대로 잘 이뤄지고 강뱅-정현의 쌍포만 터진다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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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 지역방어만 안썼으면 좋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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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99D39563CF61227" class="txc-image" width="611" style="WIDTH: 611px; 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850" data-filename="그들이 돌아온다.jp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height="556" id="A_22699D39563CF6122725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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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계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정용검, 현주엽, 박신영 아나운서가 나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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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c스포츠플러스가 농구중계 잘해줘서 언제나 고맙게 느끼고 있으나 야구에서도 그렇고 저런 부분은 아쉽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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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수들이 많은 반성하고 돌아오길 빌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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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AFC33563CF701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99" data-filename="아시안게임.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99" id="A_213AFC33563CF7011B525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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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항상 웃으면서 농구를 볼 수 있는 날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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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팬으로서 (다른팀도 두렵지만) kgc가 가장 두렵습니다. 1,2라운드야 차포 다 떼고 붙었고 이제부터 진검승부죠. 박찬희 이정현의 국대 백코트진, 그리고 오늘 경기는 못나오지만 다음 경기부터 등장할 오세근까지... 숨이 턱 막히는 라인업이네요. 승현이가 수비에서 큰 공헌을 했지만 오세근의 존재만으로도 버거울거고, 로드 양희종도 있고.. 가드진도 박찬희 이정현 강병현에 성장한 김기윤까지
첫댓글 빅게임이네요 저는 sk 몹 경기 보러 가보려 합니다
저도 여자친구와 3년만에 직관 가려고 생각중입니다ㅎㅎ
오늘 빅게임많네요 확실히 kbl이 작년보다재미있어진거같아 좋습니다
저도 오늘 직관갑니다!!! ㅋㅋㅋ
농구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 7명 대리고요 ㅋㅋ
오리팬으로서 (다른팀도 두렵지만) kgc가 가장 두렵습니다. 1,2라운드야 차포 다 떼고 붙었고 이제부터 진검승부죠. 박찬희 이정현의 국대 백코트진, 그리고 오늘 경기는 못나오지만 다음 경기부터 등장할 오세근까지... 숨이 턱 막히는 라인업이네요. 승현이가 수비에서 큰 공헌을 했지만 오세근의 존재만으로도 버거울거고, 로드 양희종도 있고.. 가드진도 박찬희 이정현 강병현에 성장한 김기윤까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늘 오세근이 나왔으면 좋겟지만 ㅜㅠ 아쉽네요
아 세근아 이못난놈.....오눌 나와서 승현이 제어해줄 사람 너뿐인데..이승현이 문제네
안양 이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