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인데도 추위가 없으니 꽃이 피고 잔디가 푸르다.
일본산 차보다도 더 비싼 미국에서 만든 'Club Car'차를 사용하는데 새로 산 내것과 색갈 까지 꼭 같다.
일본산 보다 좋은 점은 불후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자동차처럼 엔진오일 펌프, 자동 초크, 소음이 적은데 평생 사용가품이 된다.
보통차들은 공기주입구가 걸상밑 엔진실[compartment]에 위해서 먼지를 흠수하지만 이카트는 엔진에들어가는 공기주입구가 앞쪽의 범퍼위에위치한 디켈[decal]밑에 있어서 항상 신선한공기를 공급하니 에어필터가 더럽혀지지를 않는장점이 있는데 아내가 늙어서 걸어서 골프를 치지못하면 주려고 보관을 하고 나는 신형을 샀다.
코스타리카 여행-2
편지 주소는 특이하여 예로 ‘산호세(San Hose)시, 산 롸몬(San Ramon)성당에서 북쪽으로 3블락(block), 서쪽으로 4블락, 5번째 대문이 녹색인집’ 이렇게 쓴단다.
모든 블락의 간격은 십진법(decimal)을 사용하여 가로 세로 100m로 구획이 짜여 있다.
단 남북으로 뻗는 1번 도로가 있는데 4차선으로 멕시코에서시작 니카라과, 코스타리카를 거쳐 파나마의 3개국에 이르니 한 개의 도로를 여러 나라가 공동 사용한다.
덧 붙여서 적도 부근이니 그림자도 거의 없다시피 되는데 햇볕은 강하여 겨울에도 20도가 되고 햇빛도 훨씬 강열하여 선 그라스를 끼워야 된다.
동서로는 만약 고속도로가 있다면 2시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인데 고속도로를 만들면 차들이 쉬지를 않기 때문에 주변도시들의 경제가 약화 된다나?..
이 나라에는 3무가 있는데 터널이 없고 교량이 없고 고속도로가 없단다.
내가 볼 때는 한 가지를 더 가산하는데 후진국이 되어 하수도 정화시설이 없는 것이 목격 되었는데 산호세 분지로부터 흐르는 까만 폐수가 작은 폭포를 만든 후 거품을 동반 복개가 되지 않은 채로 바위사이의 계곡을 흘러 바다로 향하는데 하필이면 골프장을 가로 지르는 것이었다.
이 홀 만은 지극히 환경이 불량한데 코스는 골퍼가 좍 깔려 있어서 물결교통처럼 같은 속도를 유지하는데 1월이라도 추위가 없으니 악취는 속이 매스꺼울 정도인데도 떠날 수도 있을 수도 없는 안절부절 인데 공조차도 악취를 감지했는지 컨트롤이 안 되어 정상적 탄도를 잃은 공은 제멋대로 날았다.
아군은 나 혼자이고 적군만 3명인데 나 혼자 유독 악취가 강열하게 느껴져서 구질이 엉망이 되니 스트로크 당 1불씩이니 이 홀에서 3불을 잃게 된다.
면적은 한국의 1/3이라는데 수도인 산호세는 해발 1000미터 이상에 자리 잡은 분지인데 기후가 온화하여 냉난방시설이 필요 없으니 단열재나 겹유리가 필요 없으며 센드 블락(sand block)으로 벽을 쌓고 함석지붕만 이면 집이 되는 것이다.
부자는 기와를, 중류층은 시멘트로 만든 슬레이트를, 가나한 사람은 함석을 이는데 내가 소년기를 보낸 집의 아랫채가 함석을 인 지붕이니 경험에 의해 소나기가 내릴 적이면 팝콘 튀는 소리정도로 시끄러워서 귀를 막아야할 정도일 것이다.
중미의 알프스라고 부르는 이 나라는 세계에서 동물이나 식물의 종류가 최고로 많다고 하며 파파야, 유카, 사탕수수 등 열대식물농장들이 있고 소들은 산에서 방목되고 있었다.
김영삼 대통령이 재임 시 한국의 생물 연구팀을 이곳에 보내어 상주시켜 연구를 하게 했단다.
나는 낮은 땅(해발 1m)평지에서 공룡시절부터 진화가 전연 없었던 풀을 먹고 있는 징그러운 그리고 무섭게 생긴 이구아나를 여기서 처음 보았다.
습기가 많아 피부가 끈적거리는 저지대에서 2시간을 달려 고원지대(최고봉 약3,000m)로 올라가면 식당에서는 추워서 장작으로 크디큰 벽난로를 피우는데
열대식물은 온데간데없어지고 한대지방의 침엽수들이 산재해있는데 수종도 저지대의 열대 식물부터 한 대의 침엽수 고산식물이 2시간 거리 안에 2중으로 존재하는 셈이다.
미국서 만든 관광안내서에 보니 긴소매를 준비하라고 했지만 호텔이 너무 더워 옷을 두고 가는 바람에 노천 산정 식당에서 한동안 추위에 떨어야 했는데 설마가 사람 죽인다더니 안이(安易)가 고통을 불렀다.
선택권 없이 긴 소매 옷이 필요한데 다행이도 운이 좋아서 자연 폭포 옆의 기념품 가게에는 두꺼운 옷이 있었기에 사서 입었는데 그들도 두꺼운 옷이 소용되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걸 미리 알고 있어서 이미 비치해 놓고 있었다.
800m고원에는 커피가 자라고 있는데 코스타리카(일인당 국민소득 $5,900)사람들은 수입이 적은 북쪽에서 오는 니카라과사람들을 고용하여 한 바구니에 얼마씩 노임을 준단다.
커피공장을 견학했는데 영어권과 서반아어권관광객을 따로 분리 2명이 따로따로 수용하여 설명을 하는데 해발 800m의 커피나무 성장 발육에 필요함을 갖춘 적절한 온도에서 자랐고 지하에서 솟은 화산토양이니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무작위 품평대회에서 1등한 양질의 커피라 했다.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주어서 원두커피를 주문해서 얼마간 사용을 했다.
내가 여기서 커피열매를 처음 보았다.
원두의 열매는 꼭 크기와 붉은색이 앵두같이 생겼으며 단지 투명하지 않은 것이 앵두와 다른 점인데 속에는 길죽한 반구(半球)형의 2개의 씨앗이 있는데 가공하기가 어려운 것은 너무 오래 볶으면 타서 맛이 쓰고 덜 볶아도 맛이 덜하단다.
커피나무 중에 키가 큰 로부스타(Robusta)는 아프리카나 브라질에서 자라는데 익어서 땅에 떨어지는 것을 채취하지만 이곳에서 재배하는 키가 작은 원산지가 에티오피아라는 아라비카(Arabica)커피나무는 익는 대로 5번을 딴 후 마지막에는 손으로 훑어 버리는데 아라비카 커피가 세계시장의 90%를 차지한단다.
커피나무가 늙으면 뽑은 후 말려서 전기 풀무를 사용 닭고기를 굽는데 관광스케줄에 의해서 저녁 한 끼를 맥주와 커피가 곁들인다.
모든 남자들은 본적이 없는 외국맥주와 외국 커피라고 즐길지라도 유독 나만이 배우지 않아 소다수밖에 마시지 못하니 나와는 무관한 음료들이어서 내가 최하위인데 성인병은 아직도 없는 것은 소년기부터 내가 행하여오던 식생활의 연장선에 있어서 일까?
해마다 벌이는 세계 커피 품평대회에서 이곳 커피가 1등을 한다고 하며 Britt상표 커피는 세계적으로 배달을 한다고 하며 한국의 부자들도 이곳커피를 선호 한단다.
현지에서는 그라운드커피 여러 가지를 섞어서 봉지 당 3불 50센트인데 던킨 도넛가게에서는 8불을 한다는 아내의 말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곳으로부터 우편주문하게 된다.
산호세로 돌아오면 한국식당 2개가 있어서 한식을 간간히 먹었는데 도시를 떠난 후 한 끼는 바다가제꼬리가 곁들였다.
나머지는 원주민의 표준식사인데 긴 쌀(long grain)밥, 난도질 한 싱싱한 야채, 팥 삶은 것, 소고기나 닭고기 등을 4등분하여 쟁반에 담아주는데 고춧가루는 없었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했다.
안내원이야기로 애호박모양의 파파야 열매는 처음에는 이상한 맛 때문에 먹을 수 없지만 수박과 같이 먹으며 입을 길들이면 어느새 좋아져 안 먹고는 안 된다고 했는데 아내가 여기서 배운 후 지금은 식품점에서 사오지만 나는 먹지못한다.
자연 속에 만든 동물원에는 바나나를 잘라서 조그만 판자위에 올려놓으니 꾀꼬리 등 여러 가지 새들이 날아들고 넥타를 그릇에 담아놓으니 각종 벌새가 날아드는데 현지주민에 한한다 했으니 이곳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도 해당 되는데 야생 벌새는 날며 꽃의 꿀을 빨지만 손에 넥타를 쥐고 있으면 접시위에 날아와 접시 전에 앉아서 찍어먹는데 이 광경은 정말 한폭의 작은 이채로운 광경[놀랄경:驚]이었다.
**소년시절에 들은 이야기로 오래전 서당의 학장이‘공경경[敬]’자를 찾다가 나중에 찾았는데
“아하!, 경자가 그동안 말을타고 있었구나!”라고 했다는데 놀랄수박 수밖에 없었단다.**
이 공원은 미국서 이곳에 관광차 온 청년이 70에이커의 산을 싸게 사서 여러 가지의 뱀 종류, 나비종류, 개구리종류 등도 있고 크기도 한 우산 잎사귀 식물 등 여러 가지 온대에는 없는 희귀식물들도 모아 놓았는데 혹시나 넘어질세라 그들이 나누어주는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폭포의 계곡열대우림지역을 따라 반시간을 내려가면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는데 연중무휴이니 돈벌이가 잘 되는 것 같다.
동양식품점이 없는데 한국인 관광안내원의 야야기로 자기에게 누가 선물은 준다면 가장 좋아 하는 것은 한국에서 만드는 매운 신라면 이라고 했다.
한국식당에서 나는 육개장을 주문했는데 색깔은 붉지 았았지만 멕시켄 고추를 사용했으니 메워서 먹을 수가 없었다.
여행 스케줄 압숀에 들어 있는 말을 타는 것은 추천 할 만한 일 못 되는 것은 우리들고 같은 버스를 탄 한국 할머니 한 분은 골프를 모르시니 일행으로부터 갈라졌는데 그녀가 탄 말이 그녀를 얕보고는 화가 났는지 다른넘들은 모두 젊은 여자들을 태웠는데 나만이 왜 하필이면 할머니야?
사람들이 본인의 불찰이라고 하니 손잡이를 쥐었지만 그녀를 떨어뜨리려고 일부러 앞발을 높이 들고 훌쩍 뛰어 도망하는 바람에 낙마를 하여 한쪽 어깨뼈가 부러져서 관광은커녕 병원신세를 져야 했는데 국제 규약으로 피 관광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를 해주기로 되어 있단다.
어디든지 흐드러지게 자라는 행운목을 여기서는 울타리 담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채로운데 열대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열대우림지역의 코스타뤼카는 적어도 일생에 한번쯤은 꼭 가 볼만한 곳 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
첫댓글 행운목을 여기서는 울타리 담장으로 사용하고...
신기한 이야기를 읽습니다
김영삼대통령이 이 나라를 방문을 한적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