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 가는 2005년의 가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2005 칸티쿰콰이어 <제 6회 정기연주회>
공연시간 & 장소
2005년 10월24일(월) 오후 8시 충무아트홀
가격정보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공연문의 및 전화예매
031-919-1629(칸티쿰콰이어), canticum@kornet.net
예매처
티켓링크 및 시내주요 예매처
공연정보
1. 칸티쿰콰이어는
칸티쿰(Canticum)은 ‘기쁨의 노래’라는 뜻입니다. 칸티쿰 콰이어는 초교파적인 앙상블로 흑인영가에서 Anthem, 오라토리오에 이르기까지 교회음악의 합창 레파토리 대부분을 연주하고 있는 합창단입니다. 1993년에 발족되어 1996년 창단연주회를 통해 음악계에 정식 데뷔하였으며 지난 9년간 여러 교회에서의 초청공연을 통해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01년부터는 영산아트홀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며 팔레스트리나의 ‘Missa Brevis’, 벤자민 브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 과 ‘Rejoice in the Lamb’, 바하의 ‘b단조 미사’, 프란시스 풀랑의 ‘Gloria’등 대곡만을 위주로 연주하였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과 기업의 협찬을 받는 등 의욕적이고 도전적인 연주활동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 창단10주년을 바라보며, 정상의 기량과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전문합창단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누구나 감동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감동을 줄 수는 없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감동의 순간, 칸티쿰이 함께 합니다.
2. 공연내용
칸티쿰 콰이어, 칸티쿰 챔버 앙상블과 함께하는 감동의 공연!
2004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바하의 대곡 ‘b단조 미사'를 완벽히 소화하며 합창 레파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음악 콘서트 이상의 열광과 흥분을 자아내며 관객과 평론가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아낸 칸티쿰 콰이어!
기교에 의해 침식당하지 않는 인간적인 따스함으로...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의 ‘Missa Brevis'와 하이든(J.Haydn)의 ‘넬슨미사’! 걸작들의 마라톤 연주에 도전합니다.
영혼을 울리는 깊은 감동, 기교에 의해 침식당하지 않는 인간적인 따스함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합창음악의 정점을 차지하는 하이든의 ‘넬슨미사’로 합창단의 역량을 시험하겠습니다. 한 무대에서 이 두 곡의 대작을 연주해 내기란 지휘자조차 레파토리화하기 힘든 무모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도전합니다. 그리고, 합창음악이 주는 깊은 감동을 관객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이는 음악적 창의성과 다양함에 있어 합창음악계에 하나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될 것입니다.
치밀한 준비과정... 칸티쿰콰이어만의 색깔을 펼치다!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고된 연습과 명상 끝에서 나온 내면의 열정과 여유로움을 한음 한음 쏟아내어 매번 음악 애호가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내는 지휘자 서광태의 지휘스타일. 지휘자의 음악적 엄격함을 견지하며 치밀한 준비와 혹독한 연습과정을 통한 집중력으로 <제6회 정기연주회>의 무대를 개최합니다.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하이든의 ‘넬슨미사’는 수없이 많은 명연주와 명반들이 있지만, 칸티쿰콰이어만의 차별화된 음색과 화음으로 독특한 합창의 세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칸티쿰 챔버 앙상블(약 30여명)의 협연으로 더욱 웅장하고 스펙타클한 음향이 기대되며, 탄탄한 발성과 정확한 발음, 완벽한 표현력, 전율케하는 화음으로 무대를 압도할 것입니다.
합창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습니다.
교회음악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강한 신념으로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칸티쿰콰이어만의 독창적인 기획과 오랜 준비기간, 레파토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 그리고 약간은 무모한 도전정신으로, 합창연주회의 새 지평을 열겠습니다.
3. 연주 프로그램
【 1부 】
J.S.BachJesu, Joy of Man's Desiring
F.SchubertGott Ist Mein Hirte
F.MendelssohnJudge Me, O God (시편 43편)
W.A.MozartAve Verum Corpus
W.H.NeidlingerThe Silent Sea
B.BrittenMissa Brevis in D (여성합창)
【 2부 】
J.Haydn Mass in d minor '넬슨미사‘
4. 출연진
- 지 휘 : 서광태 (KBS 교향악단 편곡자, 평광교회 지휘자)
- 소프라노 : 김진희 (한미 컨서바토리 겸임교수)
- 오 르 간 : 이진영 (추계예대 졸업)
- 오케스트라: 칸티쿰 챔버 앙상블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