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은이플]

 * 필히 아래의 양식을 지켜 글을 올려주세요~ ^^/ 아늑러면 삭제되거나 딴 방으로 이동 됨.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2008년도 65-68  kg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2010년도 53.9kg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저는 운동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출근할때 40분거리를 걸어가고 퇴근할때 헬스장으로 바로 직행했어요. 1시간정도 걸어서요.

그리구 헬스장에서 40분정도 또 런닝머신으로 빠르게 걷고 근력운동하구요.

제가 정말 운동 효과를 본 것은 " 스피닝"   이라는 것이었어요.

아는 분께 스피닝에 대해 듣고 한번 해보자고 해서 올해 3월달에 시작했어요.

헬스장에서 무료로 강습을 해주었구요.

처음엔 정말 스트레칭 하구 스피닝 타는데 한 40분 정도 걸리는데 하나도 못따라 하겠구

정말 숨만차고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다음날에 온몸이 너무나 아팠지만 ..한 3일 정도 스피닝을 했는데 1kg이 빠지는 거예요.

우와 정말 저는 조금만 하면 정말 많이 빠지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처음에만 그렇게 많이 빠지고

다음부턴 거의 정확하게 한달에 2kg ~3kg정도 감량이 되었어요.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다음엔 근력이 생기니까 너무나 쉽고

음악에 맞춰서 하니까 지루하지 않고 너무나 재미있게 운동을 했어요.

운동할때 내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이구요.

정말 내 몸을 움직이고 나자신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는게 정말 너무나 기뻤고.

운동마치고 스피닝 강사님이 잔잔한 음악 틀어주면서 스트레칭 시켜주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 내가 왜 진작 관리를 하지 못했지..

정말 아름다울 나이에 왜 내가 신이 나에게 주신 몸매를 관리하지 못했을까..

따른게 죄가 아니구

운동 안한 것두 죄구나...그런 생각이 들면서 처음 몇번은 운동하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리구 헬스장에서 운동 마치고 집에까지 40분걸려서 걸어오구요.

거의 저녁시간은 운동에 올인을 했다고 보면돼요..

결혼준비로 바빠서 토요일 일요일은 그렇게 운동을 못했구..

일주일에 평균 4번 정도 그렇게 운동을 했어요.

정말 걷기도 살이 많이 빠지지만 스피닝은 정말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엉요.

정말 강추입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저는 외국살땐 많이 먹었지만 한국에 와선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정말 살이 안빠지는 체질이었구요.

몸도 만져보면 물렁물렁 ,, 정말 지방 덩어리였죠..

인터넷에서 식이요법 찾아보구, 특히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식사조절이 정말 중요하단걸 알았구요.

아침 점심은 먹고 싶은 것 먹었어요..

그런데 점심은 반찬이나 국,, 특히 건더기 많이 먹고..

밥은 반도 안되게 먹었구요.. 탄수화물 섭취를 줄였어요..

그런데 과자같은 것도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운동하면서 과자가 많이 땡겼어요..

그래서 과자는 되도록 칼로리 낮은 걸루 먹구요.. 대신에 오후 3시 이전에만 먹고

그이후엔 과잔 안먹구요..

그랬더니 몸무게가 서서히 줄었던거 같아요.

저녁은 정말 웰빙으로 먹었어요.. 오이 한개 삶은 달걀 한개.아니면 토마토 두유...

뭐 이런식으로요..

어쩔땐 집에 들려서 상추를 많이 싸가지고 김치랑 밥 조금 먹기두 했구요..

상추 한바구니는 제가 거의 다 먹었을 정도로 야채는 정말 많이 먹어줬습니다.

물도 수시로 마시구요.. 녹차도 많이 마셨어요..
그래도 집에 운동 마치고 오면 너무나 배가 고픈데..

정말 먹지 않구 참았어요...

배가 너무나 고프구.운동하고 나서 그런지

배가 더 고프구.... 그런데 못먹는게 너무 슬프고 힘들었지만

잘 이겨낸거 같아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우와 정말 완전 바꼈죠~!!!

사실 제가 몽골에서 살아서 거의 밀가루하고 고기만 먹어가지고 살이 많이 쪘었어요.

그런데  본인은 정말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지요.

한국에 와서 어느정도 살이 빠지고는 다음부턴 안빠졌어요...

몽골에서 한국와서 좀 지나니까 아무것도 안해도 6kg 이 빠졌는데 그뒤로 ㄴ안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올해 2월까지 계속 62kg을 유지했었구요..

3월부터 운동해서 6월까지 4개월만에 거의 9kg을 감량했어요.

목표는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서요..

제가 살을 까는 이유에 제가 3월달에 글을 올렸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지금 남편도 제 몸매가 완벽하다며 칭찬을 해 주구요..

저는 완전 마른 것 보다는 통통하면서도 근육이 있어서 건강해 보이는게 좋거든요..

제가 몸무게는 아직도 많이 나가지만 제가 웨딩촬영할때

작가님이 제 몸매가 통통한데도 불구하구 라인이 예쁜 몸매라면서 칭찬을 해주셨어요.

그게다 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든 몸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근육이 생기면서 라인이 예뻐지구... 비키니를 입어도 예쁘구..

옷도 예쁘게 입을 수 있구요..

결혼식장에서 남편 친구들이 제가 살뺀 모습 보고 다들 놀라구요..

엄마 친구들도 옛날엔 저보고 못생겼다고 했느?..( 제가 봐도 좀... 아니었죠..)

결혼식때" 얘, 니 딸 왜이렇게 이뻐졌니...???" 하면서 다들 놀라셨다고 해요..

타 하실 말씀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제가 아는 목사님이 저와 제 남편을 교회에서 소개하면서..

제가 웨딩드레스 입기 위해 9 키로를 운동을 해서 뺀것을 말하시면서  살을 빼는건 쉬운 것이 아닌데

정말 뭔가 큰일을 할 사람이라면서 특이한 소개를 하셔서 교회가 웃음바다가 되었는데..

정말 그동안의 힘든 것을 다 보상받은 것 같구..

뭔가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여기 보니 저보다 더 대단하신 분도 많으신거 같아요....

정말 살빼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는걸 올해 운동하면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운동의 즐거움도요...

그리고 이 카페에서 좋은 정보를 얻게 해주신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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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푸카:-)]

축하드려요 ^^

[쿠리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