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산도량 현판식 및 보광전 삼존불.원불 점안법회

[圓 觀]

북극 한파도 잠시  주춤...

겨울이라하기엔 너무나 포근한 봄날같은 불기2567년 12월29일 금요일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에서  회주 큰스님을 모시고 

큰절 대륜스님,칠곡 혜안스님, 구미 명관스님 및

큰절 동문신도회, 칠곡 동문신도회, 구미도량 동문신도회,경산도량 법우님들과 함께

경산도량 현판식 및 보광전 삼존불.원불 점안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습니다.

부처님전에 헌화를 시작으로

경산도량 보광전 삼존불.원불점안법회를 봉행합니다.

                                                                                                                                                                                                                                                                                                                                                                                                                                                                                                                                                                                                                                                                                                          

감로성 동문회장님께서

회주 큰스님께 감사의 꽃바구니 증정에 이어

큰스님의 법문을 청해듣습니다.

반갑습니다.

경산도량이 아주 번듯해졌습니다.

아주 대단한 도량으로 정비가 된것같습니다.

다시 세분의 부처님이 모셔지고해서

더욱 더 의미가 있는데

옛부터 말하기로

한 부처님이 나타나면  한세상이 불국토가 된다했는데

세 분의부처님이 동시에 오셨으니

경산일대는 그냥  불국토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처님 세분은  양쪽은 잘 아시는대로

왼쪽은 지장보살이고  오른쪽은 관세음보살입니다.

가운데부처님은 아미타불도 되고 석가모니부처님도 되고

약사여래불도 됩니다.

누가 물으면 온데다 통하는  통부처님이라 하세요

아미타불이라하면  또 아미타불에 집착하고

약사여래라하면 우리가 약사여래불에 집착하고

석가모니불이라하면 또 석가모니불에 집착하게되니

가운데 계시는 부처님은 그냥 부처님하면되지

무슨 부처처님이라 분별심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세 분의 부처님이 이제 오셨으니

경산도량은  분위기를 일신해서

좀더 활기차게  수행을하고 활기차게 공부도하고

활기차게 포교도해야 되지않는가 생각합니다.

또 의욕이 있는 새로온 주지  인철스님도 오시고해서

이때 힘을 모아서 한꺼번에 일어서야하지

한사람은하고  또 한사람은 하지않고

스님은 하고 대중 신도들은 하지않고 한다면

될듯하면서도  일이 안되고 마는것입니다

전체가 합심해서 일어서야합니다.

경산도량이 장자도량으로

처음 설립할때와는 달리 최근에와서

많이 침체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법당도 이제  많이 커져서

이런 좋은 여건이 갖춰진 법당이 잘 없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조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층 상가건불도있고

이곳이 바로 도심사찰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요건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무리 잘되는 조건의 법당이라도

신도님들이 와서 수행하고 공부하고

포교하지않으면 한 낱 건물에 지나지않습니다.

헛간에 부처님을 모시더라도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와서 기도하고 수행하고 포교하면

헛간 자체가 법당이 됩니다.

한번씩 경산에 와서보면 썰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2003년 도량에 문을 열고

20년 지나서 21년을 접어드는데 초창기때에는 기도도 열심히하고

포교도 활기차게 해서 경산도량으로 말미암아

경산이 불국토가 되리라는 기대를 잔뜩했는데

이 좋은 조건의 법당에서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마침 회장단들도 새로 구성이되고

이 번듯한 도량에서 수행하고 공부하고 포교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국토 건설은 한사람이 하지는 못합니다.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

요즘와서  어떤이들은 종교가 필요없다하는데

그것은 아주 무시하는소리입니다

종교인으로서 불교는  늘 수행을 이야기하고 명상을 이야기하고

기도를 이야기하지요

요즘 자살하는 사람도 많고, 세상을 비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 불교가 도심속에서 말그대로 불속의 연꽃이잖아요

연꽃처럼  핀 이 도량에 와서 기도하고 수행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  그런일이 없어지는거고

그래서 불교가 필요합니다.

부처님 당시부터

불교는  바로 수행 마음공부, 수행공부의 특징을 갖고있습니다.

그것만해도 이세상을 그리 어렵게 살지 않습니다.

이 도량은 누구 하나의 개인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도량으로

눈덩이처럼 굴려 크게 만들었잖아요

부처님 세 분을 모시고

오늘부터  제  2 창건의 정신으로

다니던 사람들 다시 연락도하고

초창기때 발심했던 그 마음을 다시 가져주시고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도 가지시고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도량이 정비가 되고 새부처님도 오시고

여기오신 신도님들도 이젠 마음들을 새로이 하시는것같아서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산도량이 21년 접어드는데 

관음정근하면서 경산도량이 잘되고

여기오는 신도님이 가정이 잘되고 건강하라고

21배도했고  진심으로 축원도했습니다.

앞으로

장자도량으로 제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말씀하셨습니다.

♣회주 큰스님 법문 요약♣

경산도량 보광전 삼존불.원불 점안법회 김로법문을해주신

회주 큰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경산도량 현판식 및 보광전 삼존불.원불 점안법회에

바쁘신가운데  축하해주시기위해 귀한 걸음해주신

회주 큰스님을 비롯하여

큰절 대륜스님, 칠곡 혜안스님.구미 명관스님

큰절 동문신도회, 칠곡동문신도회, 구미도량동문신도회

축하화환 보내주신 포항도량 동문신도회 감사드립니다.

이 뜻깊은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하기위해

정말로  여러날동안  법당 구석구석까지 청소하고 정리하고 장엄해주신 

감로성 동문신도회장님 및  경산도량 동문신도회

녹향다례회, 만다라화외

처처에서 봉사해주신 모든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삼존불 점안법회를  제2 창건의  마음으로

인철주지스님과 동문신도회를 주축으로

  활기차게  다시 발돋음하는 

경산도량이 될 것임을 발원합니다.

관세음보살()()().

[圓 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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