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머리
운봉 공재룡
생전에 어머님께선 생선의 머리 하나로
언제나 식사 때마다 맛있게 잡수시었다.
선명하게 떠오르는 철부지 어린 시절엔
난 생선 머리만 좋아하시는 줄로 알았다.
머리만으로 어쩌면 그리 맛있게 드실까
오늘도 어머님 인자한 모습이 떠오른다.
리처럼 자식을 위해 살점만 발라 주신
어머님의 따스한 사랑에 눈시울 적신다.
첫댓글 반갑고, 감사합니다.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자식 위해서라면무엇이든지입에 넣어주시고좋은 것으로만 챙기시고당신께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임하시던 우리의 어머님!생선 마저도 머리만 드시던 어머님이시여!!!눈물 울컥가슴 미어집니다운봉 공재룡 시인님~!!!
첫댓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자식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입에 넣어주시고
좋은 것으로만 챙기시고
당신께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임하시던 우리의 어머님!
생선 마저도 머리만 드시던 어머님이시여!!!
눈물 울컥
가슴 미어집니다
운봉 공재룡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