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15527&date=20151109&page=1
리그에서 유일하게 평균 5개 이상의 속공(6.1개)을 성공할 정도로 빠른 공·수 전환능력이 발휘된 덕분이며, 벤치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다. 동료의 득점이나 멋있는 장면이 나오면,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격한 세리머니’로 흥을 돋운다.
특히 강병현(30, 193cm)의 리액션은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7일 원주 동부전에서 마리오 리틀이 대단한
체공력을 바탕으로 덩크슛에 성공하자, 강병현은 벤치에서 어린아이처럼 방방 뛰며 기쁨을 표했다.
지난 7일 오리온전에서는 경기종료 직전 문성곤이 데뷔 첫 3점슛을 넣자, NBA에서나 볼법한 세리머니로 축하를 보냈다. 중계진 역시
강병현을 두고 “본인이 30점 넣었을 때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ketball&category=kbl&listType=game&date=20151107&gameId=201511077030270189&teamCode=&playerId=&keyword=&id=162447&page=1
문성곤의 데뷔 첫 3점슛…강병현의 ‘격한 리액션’
“NBA를 즐겨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나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를 좋아하는데, 벤치에서 세리머니를 재밌게 하는 선수도 많더라.
최근에는 안드레 이궈달라(골든 스테이트)의 세리머니를 재밌게 봤다”라고 운을 뗀 강병현은 “재밌는 영상은 로드랑 마리오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면 ‘우리도 나름대로의 세리머니가 있다’라면서 보여준다”라며 웃었다.
실제 덩크슛 또는 블록을 한 후 양손을 좌우로 뻗는 로드의 세리머니는 부산 케이티 시절보다 파급력이 크다. 동료들뿐만 아니라 체육관을 찾은
어린이들도 로드의 세리머니를 따라할 정도. 마리오 역시 최근 들어 더블 클러치 또는 덩크슛을 성공시킨 후 날갯짓하며 수비 진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강병현은 “세리머니가 경기력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모르지만, 나는 분위기나 팬서비스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 선수나 관계자들이
‘주접떨고(?) 있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반응을 신경 썼다면 세리머니도 못했을 것이다. 우리 팀만의 벤치 분위기를 배 아파 하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웃었다.
게임을 이끄는 에이스로 이정현이 있고,
선수단을 이끄는 주장 양희종이 있다면
분위기메이커로는 강뱅이 팀의 활력소를 맡고 있습니다.
내일 마침 상대가 전주 KCC인데
한 번도 못이긴 상대지만 즐겁게 경기해서
멋진 세러머니 보고 싶습니다.
KGC의 비타민, 강병현이 내일도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가장 부러운건 얼굴...
강뱅...은퇴는 전주에서...
덕분에 농구볼맛이 납니다.
진정으로 팀을 위해 헌신할줄 아는 선수죠!!!!!!!!!!!
정말 좋은 선수죠..경기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외모적으로나
하아 전주 아이돌... 완전 다 늙었을때라도 좋으니 저 세레머니 하승진과 함께 kcc유니폼 입고 또 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프로라면 이런 마인드가 있어야죠. 중계화면에다 대고 욕이나 지껄이는 선수들이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전주 팬들은 잘 아실듯ㅠㅠ
지금은 아련하게 바라보는 옛 연인이네요
강뱅!
예전에 모 방송에서 숙소 모습도 나왔는데
아주 일부의 모습을 본거지만
경기 내외적으로 팀 동료들과 잘 융합하며
성실하게 지내는 느낌이었어요.
참 좋은 선수!
이미 부러워하는 타팀 팬 여기 있네요
세완얼....
재작년인가 케씨씨에서 용병한테 욕지거리로 분위기 싸하게 만들때도ㅋㅋ
kcc팬분들이 강병현을 왜이렇게 아쉬워 하나.. 했는데 그 마음을 알것 같습니다^^;;;
한 시즌만에 인삼공사에서 가장 정이 가는 선수가 된것 같아요 ㅎ 팀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된것 같습니다 ㅎ
아직도 아쉬운게 어떻게든 강뱅은 잡고 갔어야 싶었는데. 당시는 김민구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잘한 결정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눈물이..ㅜㅜ
응원합니다 제 마음속 영원한 kcc의 no.1
이게 프로지 강뱅은 참 멋져
올시즌에 안양이 우승하면 강병현 세리모니 및 벤치 리액션 mix를 하나 만들어야 겠네요ㅎ
농완얼...
강뱅이 크블리액션 일등인가요? 안양홈경기만 보는 저로선 '세레머니 애매하게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팀한국선수들은 다던컨인가요?
전태풍, 김선형도 리액션 크게 하는 편이고 두경민도 생각보다 쇼맨십이 있는 거처럼 느껴지더군요. 반면 이재도는 가드 중에서 가장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흥분을 최대한 자제하는 거 같아요.
@환상의 식스맨 딱 커리급 리액션을 바라는건 무리겠죠?ㅎㅎ
어긋나있던 안양의 톱니바퀴가 맞춰지고있네요
대학시절부터 보면서 좋은 선수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응원팀에 데리고 있어보니 생각 이상으로 더 좋은 선수네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 능력과 수비 능력은 물론이고 팀에 대한 헌신과 항상 열심히 뛰는 모습은 정말 대단합니다.ㅎ
이런 강뱅을 랜드는...ㅜ
다 가졌네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