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인형
종이인형~ 제가 어릴적 많이 가지고 놀았던 생각이 나더군요.
열심히 오려서 색색깔의 옷을 갈아 입히고 신발도 신기고...
옷의 어깨부분을 접어 인형의 어깨에 걸면 되었던 추억의 종이인형~
종이인형은 종이인형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과 즐거운 종이인형 놀이책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5살 꼬맹이가 직접 인형을 오리기에는 난위도가 최상이라 놀이책의 인형은 미리 제가 오려 두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의 종이인형 오리기~~ 엄마인 저도 옛생각 나면서 즐거웠네요~
호랑이 덧신을 신은 여자아이가 있어요~
아이가 종이인형을 만들면 엄마가 옆에서 다정하게 웃으며 도와주었지요~
아이가 만든 종이인형 '나리, 누리, 리리, 코코, 리코'
아이는 종이인형을 가지고 재미있는 상상모험을 시작합니다~
공룡에게서 도망쳐 버스위로~ 버스를 타고 농장으로~ 농장에서 만난 호랑이를 피해 계단으로 식탁으로~
식탁에 나타난 악어를 피해 둥둥 떠올라 마당으로~ 개구쟁이 남자아이에 의해 조각으로 만들어지지만~
조각들은 다시 모여 여자아이의 기억속으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아이는 자라서 엄마가 되었고 어린 딸이 종이인형을 만드는 것을 다정하게 웃으며 도와 주지요~
어린 딸은 '미미, 모모, 삐삐, 뽀, 뽀리'라는 이름을 가진 종이인형을 만들어요~
종이인형 잘라둔것을 본 큰아이~ 본인이 더 즐거워 합니다.
큰아이가 꼬맹이 동생에게 책을 읽어 주고 전 옆에서 책의 줄거리에 따라 종이인형을 등장시켜 주었답니다.
책을 읽고도 한참을 둘이서 종이인형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며 놀이를 하더군요~
인형 옷도 하나씩 입혀 보고 종이인형의 이름을 책과 맞춰 보기도 하고...
제가 어릴적 소중하게 상자에 넣어 보관했던 종이인형처럼 놀이책의 종이인형들도 놀이책 사이에 잘 끼워 두었답니다.
종이인형 책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다시 인형들도 등장할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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