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공공도서관(관장 최소영)은 지난 25일 ‘한국 가곡이 가진 치유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사로 초청한 작곡가 정애련은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작품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 가곡이 가진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날 강연은 작곡가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작시가 김성춘 씨의 ‘지금은 봄’ ,‘봄날 그 이후로도’,‘연꽃의 노래’,‘동백’ 네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작시가가 직접 노래를 불러 더한 감동을 줬다.
특히 가곡 ‘동백’은 미국 아칸소대학 성악 교재 중 한국 가곡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정애련 작곡가는 "벌교를 사랑하는 작시가의 특별함에 반해 곡을 쓰게 됐으며 여러분도 한 곡이라도 애창하는 가곡이 있고 생활 속 감성을 시로 표현해본다면 삶이 더 풍요롭고 향기로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상반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됐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 김민환 교수의 ‘봉강 정해룡 선생’ 이야기로 돌아온다. 접수는 벌교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전화(☎858-05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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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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