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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열린 이래 최초로 우승을 거둔 U16 대표팀에 대한 기사입니다.
올해 성인 대표팀의 열악한 지원 환경에 대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U16 대표팀은 나름대로 준비를 한 모양입니다.
아마추어 농구 광팬으로서 중고농구연맹이 이번 대회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기만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1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센터 하윤기(202cm, 삼일상고1)가 부상과 재활로 제외되며
4,5번 자원이 사실상 전무한 대표팀이 되었는데 주전 5명이 매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면서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최준용-송교창과 같은 유형의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경복고 1학년 양재민(198cm)
마찬가지로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과 리바운드 장악력을 가진 정통 스몰포워드 신민석(199cm)
중학생임에도 뛰어난 외곽포로 예선전 최다득점 기록을 남긴 여자농구 레전드 성정아의 아들 삼일중 이현중(192cm)
신민석과 중학교 때부터 전국 대회 우승을 수차례 거두며 절정의 슛 감각을 뽐낸 이정현(185cm)
이종현의 13학번 이후 가장 뎁쓰가 두터운 18학번에서 퓨어가드로는 단연 발군의 실력을 가진 안양고 김동준(178cm)
그리고 유일한 고2 선수로서 동생들을 잘 이끌며 결승전에서 최고 활약을 해준 휘문고 박민우(197cm)
이 6명은 아마추어 농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계속 기억해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ps> 4강전 중국 격파 경기는 꼭 구해서 보고 싶네요^^
첫댓글 간만에 기분 좋은 뉴스이면서 중고연맹이 한걸 읽으니 상대적으로 성인국대팀의 아시아선수권 준비에 협회가 얼마나 손을 놓고 준비 안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그렇네요. 이번에 협회 차원의 지원도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본인들 주관 대회에 더 신경을 써 줬다면 좋았겠죠.
물론 유소년 지원도 협회가 했어야 하는 일이니 마냥 깔순없지만은 무슨!!! 성인대표팀도 그정도 도왔어봐라...
중고 연맹이 일을 잘했군요. 누가 좀 보고 배웠으면..
중고연맹 회장이랑 방10이랑 스왑 안 됩니까?
기쁜 소식 ㅎ 반갑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