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청주에서 모상고1학년 이모군과 모여상1학년 강모양이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여학생이 아이를 가진것을 알게되자
남학생은 극도의 고민에 빠지게되고...
남학생, 여학생모두 하루하루 눈물로 지새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깊숙한 고통으로 나날을 보내다
사건당일 오전, 학교를 끝난 두 학생은
집에서 다시 만나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유서와 함께 결국 투신자살합니다..
경비원의 신고로 경찰이 달려갔을때엔
이미 둘은 천국으로 갔고..눈앞에 보이는 건 참혹한 광경뿐..
죽기 전 둘은 술을 마셨는지 토한 흔적도 보이고
담배 몇갑과 그리고 유서...
엄마 먼저가서 미안해..
지금 내손을 잡고있는
이 아이를 너무사랑해...
그리고 아가야..
이렇게 할수밖에 없는 엄마를 용서해줘..
미안해..그리고..사랑해...
이들은 이렇게 유서한장과 둘이 사귈때 쓰던 교환일기장만을 남겨두고
두손을 꼭 잡은 채 뛰어내렸고..
교환일기장 중 맨 마지막장엔 이렇게 쓰여져있었다...
죽어서도 영원히 사랑하자...
눈물 (그끝에 2009 ver) Beat by. July - My Soul lyric by. 차쿤, 에네스 Mixed by. 차쿤, 에네스
어젯밤 청주에서는 남녀 고등학생 2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부모등을 불러 정확한 사인을 조사 하고 있습니다
김종우기자입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청주시 신봉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학생들은 청주 모 상고 1학년 이모군과 모 여상 1학년 강모양
이들은 각자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뒤 다시만나 이군의집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자살한것으로 밝혀졋습니다 숨진이들이 뛰어내린곳은
아파트 15층의 옥상으로 높이가 35m 나됩니다
한소년과 소녀의 가슴아픈 사랑에 그 끝에 세상과 이별을 스스로 넌 결정해 그 둘이 지고 가기엔 너무나도 컸던 짐이 이미 자리잡은 한 생명에 의미
둘이 아니 셋 이미 번져버릴때로 번진 핏방울에 젖은 그의 눈망울에 비친 그녀 뱃속안에 사랑스러운 한아이가 밤새 소리쳐 우네 미안하단 말은 이미 아무 소용이 없네
얼마나 괴로웠을까 어린나이에 원치않던 임신에 그둘은 좌절해 하룻밤에 철이없던 사랑에 서로를 가졌었던 그날 사랑에 눈먼 어린 준비안된 사랑에 결과물
몇달이 지나도 소식이없어 불안에 떨던 소녀는
혹시나했던 테스트기 두줄에 무너져 내리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며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며 한아파트 공원 구석 자리를 찾어
어린 소년은 그녀의 소식에 담배를 물고 어찌해야 될찌를 몰라 그는 불안에 떨고 손톱을 물어뜯고 몇번이고 또 되묻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하고
그녀를 위해 무엇도 할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벽을치고 땅을 치고 맘 굳히고 어쩔수없는 선택에 기로에서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네
불안한 예감에 적중하는 두개의줄의 의미 한 소녀의 몸안엔 이미 꿈틀거리는 생명 밤새며 고민을 해도 해결할수없는 일에 떨리는 손으로 수화길 들어 전화를 거네
차가운 바람에 흩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지키지 못할 내 아이를 가슴에 안고서 아무리 미안해 외쳐봐도 용서하지 못해 끝내 자신을 원망하는 말만 되뇌이네
희뿌연 연기속에 짙어지는 눈물자욱 찢어진 가슴안에 붉어지는 손등위로 떨어지는 소녀의 한마디는, 그 끝내 한발 두발 멀어지는 발길을 잡지못해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고 아찔한 천국을 향해 몸을 내달릴때 눈물에 젖은 소녀의 한마디는 영원히.. 사랑하자..
어린 소녀는 뱃속의 아이를 가슴에 묻고 마지막이 될순간 가슴 깊이 추억을 안고 하늘을 바라보고 몇번이고 계속 울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하고
소년을 위해 무엇도 할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한발 두발 발을 딛고 맘 굳히고 어쩔수없는 선택에 기로에서 소녀는 떨리는 소년의 손을 잡아주네
엄마 ...먼저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이 아이 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 야.. 이렇게 할수밖에없는 날 용서해줘..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
그 소녀를 사랑한 소년은 무엇도 할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자신을 보며 떨고있는 한소녀 지키지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그 소년을 사랑한 소녀는 무엇도 할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몸속에 자리 잡고있는 한아이 지키지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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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됫네염.....
故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헐... 청주에서... ㅠㅠㅠ 그렇다고 자살을.. ㅠ...
어......저도 이거 오늘 처음 알아서 친구가 노래 들려줬는데 소름 쫙 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까움
이거 비슷한노래 가람&에네스 - 그끝에 도 있어요 그노래도 슬픔 ㅠ
자살할 용기가 있었으면 살아가지.... 라고 생각했는데 윗 댓글 보고 뭥미? 모르겠다
부모님들은 아직도 가슴에 피멍든채로 사시겠네요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줄라이의 마이 소울이라는 노래 위에 부른 노래네요..
ㅠㅠㅠㅠㅠ이런
이거 학교에서 들었는데 진짜 완전 슬프던데
이거 애들이 엄청많이 듣고다니던데.. 노래는 정말 좋고 어린나이에 숨진 두학생이 정말 안타깝기도 하지만..너무 자기앞에있는 일만 생각한것같아요. .. 아직 살날도 많고 .. 후 ㅠㅠ 안타까워요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나이도 어렸고 또 그만큼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별 다른 생각이 안 들었겠지마능..아휴
으허허헝ㅠㅠ
이런거 미화하는거 안좋은거에요. 안타까운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이런 미화가 모방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게 만드는거죠
22.....제생각도 그래요 너무 미화시켰어요
33
44444
어떠케ㅠㅠ.......
어 ? 이거 내 친구가 UCC로 한다는거랑 똑같네 창작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아..
콘돔써라
안타깝긴한데 진짜 미화된듯. 어린 나이에 잘못된 선택한게 저렇게 사랑해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미화된게 안좋게 보이네요. 물론 죽어간 세 생명의 명복을 빌어주는거야 당연하고,그건 전제에 깔고요, 너무 미화되었네요.
사랑이 죄는 아니니까..부모님이 난리치시더라도 아이 키우지.. 요즘은 학교를 그만둬서라도 키우던데.. 죽음이라니 너무 극단적 이잖아 막노동을 해서 죽을 힘을 다해서라도 키워야지 아이에게도 미안하고 서로에게도 너무 안타까운거 같은데...
오죽했으면........어린나이에.. 죽음을 택했을까....
엄마...먼저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이 아이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야.. 이렇게 할수밖에없는 날 용서해줘..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이거 들을때 정말 진심 슬프네요....
ㅠㅠ눈물나요.........내아가같아..ㅜㅠ
사연이 뭐든 너무 안타깝네요. 일단 자살했다는 건 사실인데 도대체 뭐가 미화된건지;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면 자살을 택했겠어요. 그냥 애도해주면 안됩니까...
22222 저 글 하나로 쟤들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뭘 어떻게 알아요. 저럴 정도면 둘이 엄청 좋아했나본데...조금 심한 말도 보이는 듯 ㅠㅠ
44444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개인적으로 이 노래는 정말 그 어느 누구의 귀에도 들려선 안되고 이걸 듣고 감동 받아서도안된다고 생각해요, 도대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인식을 남겨주려고 이런 노래를 만들어서 감동 받으라고 하는건지,,,, 정말 이 가사대로라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어린나이에 자살이란 길을 택한건 안타깝긴한데.. 그래도 책임지지 못할 일을 했다는거는 아직 세상을 너무 좁게만 본 결정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근데 노래가 진짜 너무 미화시킨 감도 잇어요
....고등학생이나 되었는데 성관계로 인한 임신가능성도 생각안해보고 콘돔도 없이 했단 말인가요? 그런데 저 노래는 뭘 미화하고 있는 겁니까? 자살을 한 것은 안된일이지만, 이렇게 미화시키는 것도 좀 이상하죠. 제가 보기엔 저 자살한 두 사람이 쌩쇼만 하다가 간걸로 밖에 안보여요. 질외사정이라도 했다면..... 참 생각 없는듯....
故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노래 싫다 -_- 죽은 건 안타깝지만, 솔직히 잘한 일은 아니다...
읭 나 청주사람인ㄷ ㅔ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
ㅠㅠ...요즘 자살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네요...어제도 대전에 사는 어떤 여학생이 투신자살했는데...휴 알고보니 제 친구네학교였음...ㅠㅠ....아 소름끼쳐
에효 어린나이에 죽음을 택했어야 했나...길이 꼭 그 길밖에 없었나 ㅠㅠㅠ 안타까워요
노래 멜로디 좋다
줄라이 바램.........
★★★★★준회원 쿤아누나야 님이 저 여학생이랑 같은반,같은 학교셨는데 임신도 아니고 왕따도 아니었다고 전해달래용★★★★★
ㅎ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럼뭐져????????
임신도아니고..어ㅐ죽엇지...그렇게사랑하면...둘이공부열심히해서 이세상 잘살면될것을....더 힘든사람도 밤새 울면서 힘들게살아가고잇건만....아휴....
어린 아이들이 얼마나 두렵고 떨렸으면 자살을 했을까. 한낱 치기에 불과해도, 설령 과오로 인한 것이래도 이미 꽃다운 두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났다는 게 마지막의 진실. 故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노래 내가 올리려고했는데...
미화라기보다는.. 어느 부분은 당연히 저 학생들이 잘못한거겠죠.. 아무래도..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그랬으니. 하지만 그래도 죄책감 때문에 자살을 선택했다는 부분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근데 실제론 임신도 아니라니까..
솔직히 노래 아니었다면 충분히 욕들었어야 할 일일지도 몰라요ㅜㅜ 철이없는거랄까,... 자식먼저보낸 부모님생각은 안했을까 휴;;; 참..
이유가 어찌 됐든.....안타깝지 않은건 나만그런가? 세상이 더럽고 짜증나도 이승이 낫다고하더만, 죽는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니지않나...? 부모한테 아주 불효야....자살이라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