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 괌 가시는분 도움 되길 바래요(저두 신행 괌으로 가거든요)

PIC호텔을 자주 이용하는 한사람입니다.   얼마전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괌에 대한 여행 관련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어 이곳 후기란에 글을 퍼 올립니다.   괌 여행을 준비중이신 예비 PIC여행자 여러분들께서 괌여행시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괌에사는 친구가 있어서, 괌을 자주 왕래하다보니 좋은점, 나쁜점도 있지만, 괌을 여행하는데 주의하실점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PIC호텔에는 수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몇일에 걸쳐서 이용을 해도 지루하지 않을만큼 많은 종류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쿠버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등 너무나 다양합니다.   아래의 글은 괌/사이판/팔라오/동남아 등 대부분의 대형 한국여행사에서 관례처럼 행해지는 좋지 않은 관행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내관광의 주 목적: 해당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여행 일정표에서 보듯이 자연스럽게 시내관광을 무료로 시켜줍니다. 시내관광의 이유는 관광을 한 두시간 하면서 옵션관광을 판매하는것이 주 목적이라고 보시면 정확할 겁니다. 여행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옵션관광을 판매해야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무료관광이니 마다 할 이유는 없겠지만, 전문적인 가이드의 집요한 설득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선택관광을 이용하게됩니다. 괌에 여행을 오셨으니 괌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및 선택관광을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터무니 없는 가격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슬기롭게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 괌 여행을 가시려거든 아래의 주의 사항을 꼭 기억하세요. 1. 쇼핑: 여행사(가이드)에서는 괌에서는 진주, 산호보석이 아주 유명하다고합니다. 그런데 괌에는 진주가 생산되지않습니다. 괌의 진주는 대만등에서 푸대자루로 진주를수입을 하여 그 중 좋은것을 골라 판매를 하는데, 비싸게는 흑진주 한알에 수천달러, 적게는 수십달러, 수백달러에 판매합니다. 한예로 관광도중 가이드왈" 저기 보이는 배가 진주를 채취하는 배라고 설명을 하더군요ㅎㅎㅎ 그 진주는 천연진주가 아니라 수입된 양식 진주입니다. 하여튼 진주니까요 ㅎㅎ 여행사에서 소개비조로 약 50% -60% 커미션을 받는다는데, 진주 보석의 질까지 않좋으니 문제입니다. 현재까지도 한국에서 손꼽히는 대형여행사인 H투어,M투어까지도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으니 참 한심한 일입니다. 질 좋은 진주를 구입하시려면 DFS겔러리아등 유명 매장에서 구입하는편이 좀 더 저렴하고 질 좋은 진주, 산호를 구입할 수 있다고봅니다. 혹시 지난번 괌 여행시 진주, 산호보석을 구입하셨다면 한국에서 감정을 해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혹 감정가격이 많이 차이가 난다면 해당 한국여행사에 환불 요청을 하셔서 환불 받으시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2. 잡화점/건강식품: 가이드를 따라서 잡화나 건강식품점, 보석점등을 다녀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런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는곳은 오직 한인 관광객만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매장입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토산품 또는 건강식품을 판매하는데 소비자가 구매한 총액의 약50%-60%를 여행사에 커미션으로 지급을 합니다. 건강식품은 k-mart나 마이크로네시아몰 그리고 GPO내의 비타민 월드에서 구입을 하시면 대부분 품목의 경우 여행사에서 소개하는 업체 가격보다 약 4-5배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그곳까지의 이동 방법은 택시 또는 쇼핑버스를(호텔 로비앞) 이용 하시면 됩니다. 관절에 좋은 그루코사민의 경우도 여행사에서 소개하는 업체보다 4-5배 정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립 바: 대부분의 가이드들은 스트립바를 이용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괌내 여러곳의 스트립바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혹 있다면 그곳은 여행사와 결탁된 곳입니다. 호텔가 주변에 여러 스트립바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5. 사격장: 대부분의 사격장에서는 패키지를 권합니다. 가격은 50-150달러 정도 입니다. 이또한 50%이상이 커미션입니다. 저렴하게 실탄사격을 원하신다면 직접 찾아 가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괌에는 수 많은 실탄사격장이 있습니다. 대부분 사격장 주인은 한국인이어서 언어 소통의 문제가 없으며, 여행사(가이드) 커미션을 줄 필요가 없기때문에 쉽게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6. 돌핀크루즈(야생돌고래구경): 이상품은 돌고래구경과 낚시 스노클링, 맥주를 포함한 상품인데 여행사에서 어른 95불에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가이드 왈 사시미와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 된다기에 속는셈치고 가봤는데 역시였습니다. 맥주는 2개를 마시니 보트에 가져온 맥주가 넉넉치 않아서 손가락만 빨았습니다. 사미미 역시 몇 젓가락 먹으니 다른 사람 눈치가 보여서 먹을 수가 없었구여, 보트에 탄사람만 한30여명 정도되어 보이는데, 참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이래저래 괌을 잘 안다고 해도 끝내는 한번더 당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옆의 여행객은 약 3시간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더군요, 배멀리를 해서... 파도가 크게 있지는 않았지만, 배멀리를 해도 부둣가로 돌아갈 생각은 할 수가 없습니다. ^^^몸으로 때워야됩니다^^^ 이날 파도가 크게 없었길 망정이지 파도가 약간이라도 있었다면 저역시 멀미를 하고 말았을겁니다. 하여튼 3시간동안 그분의 경우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ㅎ 앞으로 여행상품이 이상태로 계속 간다면 앞으로 괌을 찾는 사람은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이상품은 가급적 노약자들은 이용을 하지 않는편이 좋다고봅니다. 아주 신체 건강한 해병대원이라면 트레이닝겸 좋을것 같습니다. 스노클링도 바다 수심이 한 20미터는 되어 보이는데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라고 하더군요, 물고기는 꽤 있었습니다. 수영은 조금하지만 시퍼런 바다속에서 수영을 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노인분들과 아이들은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배위에서 낚시대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아마 주고온 돈이 아까웠을 겁니다. 연평균 돌고래 볼수있는 확률은 대략 70%정도 된다는데, 제 경우 그날 돌고래 꼬리도 보지 못했습니다. 야생 돌고래라 100%는 볼 수 없겟지만 돈 95불 주고 돌고래도 못 보니 저역시 본전 생각 나더라구요. 이런 상품을 95불 주고 간다는 제 자신이 한심했습니다. 아무튼 그날 여행사 수법에 한수 더 배웠습니다... 앞으로 당할일은 없겠지만요~ 나중에 안일이지만 외국업체의 경우 같은 상품을 50불대에 판매 하고있습니다. 호텔로비에서 무료관광안내지를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업체명은 괌 트로피칼 다이브 스테이션이라는 (G.T.D.S)업체며, 포함사항은 돌핀왓칭,카약, 스노클링, 낚시, 맥주, 음료수등을 포함한 상품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PIC호텔내의 일본인 투어데스크 또는 해당 호텔 로비에 있는 투어데스크에 가셔서 문의 하시면 쉽게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한인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은 거품가격 + 옵션투어의 질에서 차이가 많다는것만 기억하시면됩니다. 가격이 일본 안내 책자의 가격대로만 받는다면(50불대의 가격)크게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같은 상품을 한국여행사에서는 대략 2곱을 더 받으니, 그게 문제입니다. 영어 실력이 좀 부족하더라도, 여행사 가이드를 통하지 않고 직접 예약을 하는 편이 훨 좋을듯합니다. 7. 스쿠버 다이빙: 한국 여행사는 95불 판매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다이빙 전문업체인 G.T.D.S나 MDA등은 괌 최고의 다이빙업체로 1인 가격과 2인이 다이빙에 참여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며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세한 업체지만 가격면에서 저렴한 업체도 여러곳 있습니다. 다음 카페에서 소개하는 업체의 체험다이빙 가격은 약49불 정도에 이용할 수 있으며, OIC라는(오션 아일랜드 클럽) 일본 다이빙 업체의 경우도 50불의 요금, PIC호텔옆 이파오비치 맞은편에 위치한 데자브라는 다이빙 업체도 45불에 체험 다이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 다이빙업체의 경우 제대로된 시설의 다이빙샵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유치하고있습니다. 다이빙은 자칫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수 도 있는 위험한 물놀이 이므로 영세 업체보다는 전문 대형업체를 이용하는편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참고적으로 괌 한인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체험 다이빙 업체 중 대형 전문 다이빙(GTDS, MDA)업체와 거래하는 곳은 한 여행사도 없습니다. GTDS와 MDA 전문 다이빙 업체는 대형 다이빙 보트 여러척과 전문 다이브샵운영, 산소탱크의 압축공기를 충전할 수 있는 압축공기 충전기등의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세 다이빙 업체들은 이들의 업체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다이빙용 압축공기를 충전하여 사용함. 8. 해양스포츠: 해양스포츠의 한인 여행사 판매가격은(제트스키, 바나나보트,스노클링) 85-95불 정도입니다. 괌 유명 해양스포츠 업체의 경우 (알루팡비치클럽, 오션제트스키)등의 가격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클링등 패키지상품은 약 50불대이며, 파라셀링 가격또한 50불대입니다. 이 업체들의 상품 또한 호텔로비에 있는 일본 투어데스크에서 팜플렛등을 보고 예약을 한다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봅니다. ** 위에서 보듯이 여행사가이드를 통하면 일반 가격에 비해 약 50% -60% 더 비싸므로, 여행전 인터넷을 통한 사전 정보 습득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 괌에도 멎진 관광지가 여러곳이 있습니다. 괌은 볼게 없다라고 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괌 전역을 돌아보지 않고 호텔 주변에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렌트카를 이용해 보세요, 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렌트카 회사들이 여러곳 있습니다. 조그만 렌트카업체를 이용하시지 마시구요, 아비스,허츠, 니산렌트카등 규모가 큰회사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규모가 있는만큼 서비스나 혹시 모를 만약의 사고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괌을 여행하시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가격이 싸다는 것만 믿고, 차량이 몇대 안되는 영세업체를 이용하다, 렌트카업체에서 이구실 저구실로 여행객들의 호주머니를 비우는 사례가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실예로 일부 렌트카 업체에서 사용하는 수법은 광고상으로 아주 싸게 선전을 합니다만, 실제로 예약 단계에 오면 생각지도 않던 각종 보험에서부터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게됩니다. 영세 업체인 관계로 대부분 사장겸 직원이고 가족의 일원인 한사람은 사무실을 지키겠구요, 이런 관계로 인해서 손님을 봐가면서 차량 렌트가격을 차등 적용해 받고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어떤 손님은 비싸게 이용하고 또 어떤 손님은 정상가 요금으로 이용을 할 수 있을겁니다. 대형 렌트카 업체에서는 지저분하게 위의 요금 계산 방법을 쓰지 안습니다. 영세 렌트카업체의 경우 차량정비의 경우도 비용을 덜 들이려고, 영세 차량정비소에서 수리를 하지만 대형 렌트카 업체의 경우는 직영 정비공장에서 철저한 차량관리를 하는 관계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급적이면 대형 렌트카업체를 이용하세요. 차량 안전 및 정비관리, 서비스부터 분명 차이가 있을겁니다. 괌은 많은 단점이 있음에도 불과하고 그래도 동남아 여행에 비한다면, 전염병 없고, 치안 좋으며, 밤문화가 지저분하지 않아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 괌의 이런 장점으로 인해 제 가족 또한 괌을 자주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내용에서 특히 진주, 산호보석등을 구입하셨다면, 한국에서 감정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혹, 감정가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면 해당여행사에 환불 요구를 해서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괌/사이판/팔라우/동남아등...) 한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차량 출고 후 차량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을 하게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적게는 수만에서 수백만대가 리콜이 되기도 하지요. 리콜이 되면 생산업자측에서 본다면 많은 손해가 동반되지만, 회사의 신용과 소비자를 위해서 부품을 무상 교체하여 줍니다. 반면, 대부분 한국 최고를 자랑하는 대형 여행사들은(H투어, M투어) 위에 소개한 바와같이 아무 죄의식 없이 부 도덕한 행태를 계속 자행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여행객들을 기만할지 한번 지켜볼 생각입니다. 아마 여행업계에서는 리콜( 진주, 산호등... "환불") 되지 않을거란 확신이 있는가 봅니다. ㅎ   언론 매체등으로 인하여 대대적인 리콜이 현실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코스닥 상장 여행사라 할지라도 여행업을 계속 유지 하기는 힘이 들거라 생각됩니다. 한국 여행업계의 이러한 행태는 비단 괌 뿐만이 아닌 동남아 등 전 세계적으로 행해지고 있으니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여행객들께서는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은(열흘 후) 소비자를 기만하는 여행사들에 대한 여행경비 환불 방법등에 대해서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내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이 글을 카피해서 다른 여행관련 사이트에 옮겨 주십시요. 글을 옮겨 주신다면 해외 여행을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께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출처  <A href="http://blog.naver.com/ddolki83/150020488657" target=_blank>http://blog.naver.com/ddolki83/15002048865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