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무님께서 주관하신 공연이 아니어서
사오모친구들을 공개적으로 초대 못 하고..
소심하게 한줄게시판에 초록 그림 속에 약간의 안내만 했었네요.
2017/5/26~28
자라섬 락페스티벌..
몇몇 사오모친구들이 후원하고있는 싱어송라이터협회에서 온 '만원의행복'~ 메시지라..후원자들 외 너무 많은 인원이 신청하면 해될까싶어 그랬던 건데..
올해는 첫락페스타라 홍보도 덜 돼 좀 안타까운 면도 있었구요.
지난 주 일욜 오포 현대아트센터에서 만났던 H2O 김준원님이 한국락발전연합회 회장님이라 사오모친구들에게만 줬던 혜택이었는데..
아쉬워요.
금욜 꼬닭친구들과 무박 캠핑 후 1박병원행..또 부랴부랴 덕소역에서 요명님과 만나 가평군 자라섬 가는 길은 길도 뻥뻥 뚫려 주말휴일 맞나?~싶을 정도였죠.
예전 사오모친구들 트레킹했던 그곳..자라섬에 도착해 김준원님과 연락하니 이게 웬 떡이람?~학무님께서 와계시다고..^^
아마도 학무님께서 주관하신 공연이 아니라 부담주기 싫으셨던 모양인게 아니었나 싶어요.
그래도 후배들 격려 차 오실거면 진즉 제게라도 귀뜸해주셨으면 올 사람 많았을텐데...ㅜㅜ
여하튼 티켓 끊는 곳에서 5만5천냥짜리 티켓 가볍게 1인 만냥으로 끊고 팔찌 차고..gogo
소식 들은 후에야 학무님께 연락해보니..
리허설하는 무대 왼편 빨간푸드트럭 앞으로 오라하셔서 씬나신나 요명님과 가설랑 대여섯 시간 오롯이 우리 둘이 학무님과 행운의 해피타임 보냈다네요.^^
국내 유명쉐프들의 푸드트럭 맛난 먹거리들 첨 마셔본 캐나다산 국민맥주에..마약옥수수..기타등등 학무님 맘껏 먹으라 쏴주셨구요.요명님 차 끌고 나가 가평잣막걸리까지 사들고 오고..
무대에선 신나는 쌩라이브음악~
3시경부터 시작한 락페 무대는 어스름해질녘 돼니 음악소리에 사람들이 뭉게뭉게 모여들더라구요.
학무님은 다른 일정이 또 있어 먼저 자리 뜨시고 요명님과 둘이 쫌 신나게 즐기다 왔어요.
집이 덕소 근처인데..압구정까지 태워다주고 간 요명님..알라븅~♡
내년엔 자라섬 락페에서 사오모친구들 번개해요.
울 학무님 자전거도 멋지게 타셔.
조심해 잘 다녀오시와요.호호호..
제가 한줄메모장에 올린 초대글..
싱어송라이터협회 후원인들에게 온 메시지여서 좀 소심하게 올렸던거죠..
하지만 아마도 읽어보신 분들은 다 읽으셨겠죠.
첫댓글 랄랄랄 ^^
나름 가자고들 했는데..
내 소관이 아니라 소심하게...ㅠ
흠~ 역시~
뜻밖에 학무님을 만난것도 그렇고
오롯이 둘이서공연을 즐긴것도 그렇고
참 좋았던 하루였어요.
내년엔 홍보가 잘돼서 많은 관객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H20공연 너무 좋았고 내년이 기대됩니다~^^
베스트 드라이버 덕분에 내가 호강했지요.땡큐~♡
폰으로 연락왔떤데요 시간이 안 되어서 못갔네요
즐건시간을 보내셨꾸랴 늘 부 럽 쓔 ㅎㅎ
내년에는 고기서 1박을 ㅋㅋ
요즘 주말엔 꼼딱을 안 하셔서리..
잇쪄굿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