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군가개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응?). 이번에 개사해볼 곡은 "행군의 아침"이라는 곡으로서, 군대를 안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행군하는 국군 장병들을 묘사한 군가로서 힘이 솟게 만드는 군가입니다.
이 군가를 대략... 캐안습스럽게 개사해볼까 합니다. 개사되는 가사 내용이 거시기 하더라도... 감상 부탁드립니다.
(--)__)--)__)
(원곡: "행군의 아침")
1.절
동이트는 새벽꿈에 고향을 본후
외투입고 투구쓰면 맘이 새로워
거뜬히 총을 메고 나서는 아침
눈들어 눈을 들어 앞을 보면서
물도 맑고 산도 고운 이 강산위에
서광을 비추고자 행군이라네.
2절
잠간 쉴때 담배피며 구름을 본 후
베낭메고 구두끈을 굳이 메고서
힘있게 일어서면 열려진 앞길
주먹을 두주먹을 힘껏쥐고서
맑은 하늘 정기 도는 이 강산위에
오랑캐 내쫓고자 강행군이다.
(개사: "쥐새끼 척살의 아침")
1절
쥐박 같은 이 하루에 쥐새끼 본후
너무나도 짜증나서 야전삽 든다
분노로 일갈하며 나서는 아침
눈들어 눈을 들어 앞을 보면서
대한민국 민주열사 고운피 위해
쥐새끼를 잡고-자 행군이라네
2절
더러운쥐 때려잡다 구름을 본후
야삽메고 구두끈을 불끈 메고서
힘있게 일어 서면 뒈지는 쥐박
주먹을 두주먹을 힘껏 쥐고서
우리강산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쥐새끼를 잡고-자 강행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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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개사. "행군의 아침" -> "쥐새끼 척살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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