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방탈인 것 같지만 이 채널에 학부모님들도 많으시고 그만큼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요즘 임용티오에 대해 말들이 많죠. 여러분들께서도 각자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께서 정확하게 짚으셨으면 하는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1. 앞서 올라온 예비초등교사입니다 글의 댓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해 티오에 대해 현재 가장 크게 불만을 터뜨리는 곳은 서울교대입니다. 올해 서울지역의 초등임용티오는 105명이며 기존의 서울티오가 600명을 웃돌았던 것을 감안하면 확연히 줄어든 수치이긴 합니다.
그러나 광주 티오는 5명이며 어느 한 곳 티오 감소의 타격을 받지 않은 지역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도 오히려 꿋꿋이 열심히 하는 학생들, 더 노력하는 학생들 분명히 있습니다. 티오가 급감하지 않았더라도 노력했을 학생들이 훨씬 많습니다.
만약 서울교대생이 평소에도 전국교대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집단이었다면 말도 안합니다. 밥그릇 싸움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난번 영전강 반대시위가 일어났을 때 각 지방의 교대생들이 서울로 모인 적이 있습니다.
서울교대생? 딱 1명 왔습니다. 그래놓고 당장 눈앞에 티오경쟁률이 올라가자 그 누구보다 큰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이것은 밥그릇싸움이라고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시위는 자신의 의견을 목소리내는 민주주의 사회 시민의 권리입니다. 그러나 서울교대생들의 시위 의제는 어떻습니까? 엄마 나 백수야 등 정직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이 그저 너무 불만스러워 비아냥거리는 듯한 것들 뿐입니다. 표현력부터가 감히 예비 초등교사라고 이름붙일 수 있는 사람들인지 의문을 들게 합니다.
심지어 이 와중에 서울지역 응시자들 중 서울교대생에게 가산점을 달라고 요구하는 중입니다. 각 지역별 지역교대생에게 가산점을 주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교대생에게 점수를 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안타까운 것은 저 이기적이고도 이상한 시위로 인해 전국 교대생들이 받을 오해입니다. 모든 임용고시생들이 줄어든 티오로 인해 씁쓸함을 느끼겠지만 그렇다고 모두들 저렇게 이상한 방법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오히려 서울교대생들의 방법을 비판하는 교대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교대생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앞서 올라온 글들에 달린 댓글들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대부분 교대생들의 현실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시고, 그로 인해 이번 일도 교대생들의 징징거림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 정말 공감합니다.
교대생의 4년동안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구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교사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간절했고 바랐습니다. 선생님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사람이 되려면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제가 교대에 들어와서 생각한 건 교사되는 것 별거 아니구나 였습니다.
교대생들 생각해보십시오. 임고생 임고생 하는데 3년간 배운 내용 안나옵니다. 4학년 1년동안 비싼 돈 들여가며 강의 신청해서 강의로 공부하잖아요. 선배들한테 5,6월에 공부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말 듣고 4학년 초에는 노는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까?
이렇게 이곳 저곳 존재하는 구멍들을 노려 교대생들 많이 편하지 않았나요? 학점이 임용고시에 많은 반영이 되지 않으니 일반대생보다 확실히 마음의 부담 적었을 거구요. 앞으로 보장된 안정성에 실업의 ㅅ도 생각 안해봤을 거구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재작년 임용 티오 아주 높았죠. 정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적체되어있던 임고생들이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기는 1500명 넘게 뽑았는데 그 해 안에 모두 발령이 났습니다. 그런데 작년 임용 티오는 더 높았습니다. 이상하지 않던가요? 아직도 이만큼이나 더 자리가 남았나. 그러나 아무도 이의제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아 다음 해에도 저렇게 났으면 좋겠다 혹은 이번까지 저렇게 티오가 높으니 다음 해에는 좀 떨어지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했겠지요.
작년 티오는 확실히 비정상적이었고 그 결과 현재 대기인원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상했었잖아요. 전년도 티오가 많이 높았으면 어쩔 수 없이 그 다음 해 티오는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째서 1년 재수하는데 그렇게 난리법석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난리법석하는 게 하루빨리 아이들과 만나서 훌륭한 담임이 되고 싶기 때문인가요? 그럼 그 훌륭한 담임교사가 되기엔 실력이 남들보다 모자라 떨어졌으니 더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잖아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쉬웠던 4년 인생의 마무리마저 반드시 쉬워야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저 실업의 ㅅ도 생각해보지 않아도 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여러분의 현실에 들이닥쳐서 놀라고 황당한 것 아닌가요?
하다못해 여러분은 1년 재수하더라도 졸업장 있으니 기간제를 하면서 지낼 수도 있지 않습니까?
정부의 정책 실패요? 물론 어느 정도 정부의 책임도 있겠지만 여러분이 지금 티오 늘려달라고 말하는 건 결국 다음 해에 임용고시를 볼 후배들은 생각 안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래놓고 현장에선 남을 생각해라 배려해라 읊어댈 건가요?
솔직히 다른 경쟁이 과열이라고 그나마 정상적인 얘네를 지켜줘야한다? 내가 왜? 내가 누굴 지켜줘ㅋㅋㅋㅋㅋㅋ 니네 꿀단지는 니네가 알아서 해 존나 나도 교대나 갈걸 교대 못 간 거 아니구 안! 간 거야~ 교사가 내 적성에 안 맞아서~ 근데 이 정도로 꿀일 줄 내가 알았니?ㅎㅎ
임용 경쟁률 아무리 낮아 보여도 절대 평가임 그 낮은 경쟁률이라고 해서 다들 자질 없이 공부 안하는거 아니야 노력없인 안 붙혀줘 놀면서 교사되는거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음 해ㅠㅠㅠ다른 직종에 비해 경쟁률이 낮지만 애초에 입학 인원수 조절 해왔기 때문에 높은게 비정상적인 경쟁률이라고 여겨..
@엘쥐생활가전취업 보장해달라는게 아니고 경쟁률이 낮다고 자질 없다는 사람들이 많길래 하는 말이야 서울교대 티오 시위 나도 부정적으로 보는데 여태 교대 임용 경쟁률이 2:1이라고 절대적 수치로만 보고 꿀빨아왔네 교대생 교사될 자질없는애들도 다 교사되는거 아냐? 대학생활개꿀 이러는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교대생 아니니 교대 사회 내에서 설교대가 어떤지 이런건 모르지만 어쨋건 지금 교대시스템 문제 있다는거엔 동의함. 그치만 동의하지 않는게 1. 애 줄어드니 교사 수 줄어드는게 맞다는거.. 아직 교사당 학생 수 많은 편인건 차치하고서라도 그걸 정책적으로 시험 3개월 앞둔 시점에 갑자기 저정도 수준으로 줄이는건 정책적 충돌이 분명한데 학생들한테 떠넘기는거라고 생각이 됨. 2.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서울교대 시위때 반감을 산 시위 픽켓 문구들 관련 비판인데.. 이대 시위때도 똑같았음. 이기적이라고 할만한 문구들, 실제로 명문대 힘들게들어왔는데 쉽게 학위주냐는 엘리트주의적인 말 하는 사람들 많았고..
@초선의원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수치상으로 아니시발 몇대1이면 니네 딴 시험이람비교해서 꿀이지 이렇게 되면 불행배틀해서 하향평준화밖에 더되나 싶어. 사촌동생이 초딩교사하고 싶어하는 초딩이라 이번 일 관심가지고 있는 잉간인데 정작 책임져야할 교육당국 등등이 비판받는게 아니라 피차 힘든 사람들끼리 싸우는 꼴이 된거같아 절망적이고 그렇네..
ㅅㅂ 댓글들 다 좆같고 환멸난다~ 제가 존나게 특권의식 가진 초등교사입니다 네네^_^ 그럼앞으론 여러분 말대로 초등임용 개방합시다!!! 존나게 경쟁하는 헬조선으로 한발자국 더 나아갑시다^_^ 초등 교육에 대해서만 4년동안 공부한 사람이 아닌 다양한 삶의 경험 하면서 세상물정 경험하고 헬조선 마인드 뼈까지 탑재하여 자격시험만 통과하면 초등교사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듭시다!!^^ 초등 대다수의 욕먹어 마땅한 특권의식 가진 교사님들 제발 특권의식 내려놉시다~~ 우리가 모든 국민들에게 특권의식 가진 집단으로 비춰지니 자중해야겠지요^^ 근데 난 ㅅㅂ 내가 뭘했다고 이렇게 욕먹어야되는건지 모르겠다 열심히 살고있었는데ㅅㅂ
교대 임용 경쟁률 낮은거 알고 집안사정땜에 다른거 다 포기하고 교대선택한건데.. 대다수의 국민님들도 그게 엄청난 메리트라 느꼈으면 교대 오시지 그러셨어요... 각자 인생에서 순간순간 최선의 선택을 해서 사는거지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한 집단을 엄청난 특권 누리고있는 집단으로 치부해버리고 욕하는지 치가떨린다ㅅㅂ 이럴거 고액연봉 누리는 의사 변호사 이런거 다 의대나 의전원 로스쿨 가든말든 상관 없이 자격시험 하나만 통과하면 할 수 있게 해주지 그러세요 ㅅㅂ
@asdflmjh교대 4년이 그냥 다니는게 아니고 나름 초등교육에서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들을 4년 내내 가르치는건데 진심 사람들 초등교사 전문성에 대해 너무 무시하는것같음ㅅㅂ 뭔 죄다 교사시켜달래 의대에서 공부하고 로스쿨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교대에서도 최소한의 초등 지식 공부를 하고오는거라고요~ 누가보면 교대가 또 존나 닫혀있는 곳인줄 알겠네. 누구나 올 수 있어요~ 30대 40대 가리지않고 교직에 꿈만 있으면 올 수 있다고요^^ 지금 교대생들 특권의식 가졌다 저 경쟁률로 징징대니 초등교사 개방해달라 할게 아니고 그럼 교대 인원을 늘려달라하는게 맞는거라고요ㅋㅋ아이고 취직보장 진짜 기가차서 엄나백은 교사들 사이에서도 욕먹고요~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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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무슨 달,나의 달. 지나가던 사대생 격공하고 갑니다 ㅋㅋㅋㅋ지금 사대 경쟁률이 비정상이고 교대 경쟁률이 정상이에요 교대한테 자유경쟁 논리 들이대지 마셈 그거 돌아돌아 자기한테 갈건 생각안하나 지금 그꼴난게 사범댄데 ㅋㅋㅋㅋㅋㅋㅋㅋ사범대를 정상처럼 보지 말라구ㅠㅠ교대원 교직이수 없애야된다구... 교대생한테 노오력 탓하는거 ㄹㅇ 헬조선 사고방식 체화한걸 티내는격
그와는 별개로 서울교대는 시위 방향 굉장히 잘못잡은거 인정..
구구절절 공감간다ㅠㅠ 세상 많이 팍팍해진듯...
ㄹㅇ 안일하게 발령나겠ㅈㅣ~ 하다가 약간의경쟁하라니까 징징대는거로밖에 생각안듦 더 좋은교사되려면 1,2년 더 공부할의지도없나? 1:1에서 3:1 4:1.. ㅋㅋㅋ 왜 2배이상뽑을땐 아무말도안하다가? ㄹㅇ 나까지만 뽑히자~~ 이런마인드아님? 후배는 생각도안하고?
뭐지..나 교대랑 종합대 합격하고 종합대 간 케이스고 교대 면접까지 다보고 교대 입설부터 현직자분까지 만나보고 결정한거여서 교대 어케돌아가는지 (교대생제외하고) 꽤 잘안다고 생각하는데..이거 진짜 부당한거 맞는데 헬조선식 논리 너무 많이보인다
솔직히 다른 경쟁이 과열이라고 그나마 정상적인 얘네를 지켜줘야한다? 내가 왜? 내가 누굴 지켜줘ㅋㅋㅋㅋㅋㅋ 니네 꿀단지는 니네가 알아서 해 존나 나도 교대나 갈걸 교대 못 간 거 아니구 안! 간 거야~ 교사가 내 적성에 안 맞아서~ 근데 이 정도로 꿀일 줄 내가 알았니?ㅎㅎ
니네도 당해봐 이런 심보라기보다는 공감이 전혀 안 가서 도와줄 수가 없다는거야 내가 지옥에 있는데 천국은 아니겠지만 그나마 지상에 있던 너네한테 어떻게 공감하니?
다른건 둘째치고라도 폐쇄성이 있는점은 좀 그럼 초등임용도 사대만큼은 아니라도 대학부설로 옮기고 경쟁좀 붙여서 뽑았으면 좋겠음 앞으로
임용 경쟁률 아무리 낮아 보여도 절대 평가임 그 낮은 경쟁률이라고 해서 다들 자질 없이 공부 안하는거 아니야 노력없인 안 붙혀줘 놀면서 교사되는거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음 해ㅠㅠㅠ다른 직종에 비해 경쟁률이 낮지만 애초에 입학 인원수 조절 해왔기 때문에 높은게 비정상적인 경쟁률이라고 여겨..
@엘쥐생활가전 취업 보장해달라는게 아니고 경쟁률이 낮다고 자질 없다는 사람들이 많길래 하는 말이야 서울교대 티오 시위 나도 부정적으로 보는데 여태 교대 임용 경쟁률이 2:1이라고 절대적 수치로만 보고 꿀빨아왔네 교대생 교사될 자질없는애들도 다 교사되는거 아냐? 대학생활개꿀 이러는 사람들이 많아서
@엘쥐생활가전 임용 1차돛아니고 3차까지있옹 걸러지고 걸러지는간디...
뭐야 이거 댓글 왜이래 ㅋㅋㅋㅋㅋ 갑자기 왜 여론 뒤바뀐거래?ㅋㅋㅋㅋ
교대 시위 옹호하길래 노답이라 생각했는데 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필요하니까 티오를 줄이지 교대생 헛똑똑이들아 ㅉㅉ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
애도 안 낳는데 채용만 늘리면 뭐해.. 쭉빵만 봐도 대다수가 결혼 생각은 있어도 자녀계획은 없던데 그리고 옛날에 난리났던 글에서도 교사 될 그릇이 안 되는데 교대간 애들 많이 보임 그런 애들만 걸러도 진짜 교사 하고 싶은 애들 많이 합격 될듯
지금 화살은 교대를 햘하지만 언제 다른 나보다 상대적으로 편한 분야에 화살이 날아갈지ㅠㅠ 예를들어 대기업 야근 넘 힘들어요 ㅠㅜ 너네는 수당이라도 봤닪라!!! 이거랑 다른거 없잖아.... ㅜㅠ
내가 교대생 아니니 교대 사회 내에서 설교대가 어떤지 이런건 모르지만 어쨋건 지금 교대시스템 문제 있다는거엔 동의함. 그치만 동의하지 않는게
1. 애 줄어드니 교사 수 줄어드는게 맞다는거.. 아직 교사당 학생 수 많은 편인건 차치하고서라도 그걸 정책적으로 시험 3개월 앞둔 시점에 갑자기 저정도 수준으로 줄이는건 정책적 충돌이 분명한데 학생들한테 떠넘기는거라고 생각이 됨.
2.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서울교대 시위때 반감을 산 시위 픽켓 문구들 관련 비판인데.. 이대 시위때도 똑같았음. 이기적이라고 할만한 문구들, 실제로 명문대 힘들게들어왔는데 쉽게 학위주냐는 엘리트주의적인 말 하는 사람들 많았고..
시위초기에 이대 커뮤니티 문제적 글들 캡쳐 조리돌림당했고 근데 그런게 문제의 본질은 아니지않을까.. 문제적 발화들로 지금 교대생들이 항의하는 것 자체를 판단하는건 본인들이 실언한 이상 책임져야할 부분이겠지만 상당 부분 부당하다고도 생각함. 중요한건 교대 폐쇄적 시스텀이랑 적절하게 티오조절하라는 요구라고 생각함.. 글고 이 글처럼 다른 시험이나 직종들이랑 비교하면서 꿀빤다고 하는건 잘모르겠다. 나도 빡센 시험 준비중인 수험생이지만 원래는 공시 경쟁률 존나높고 스타강사 강의들으려고 피터지게 줄서고 이게 비정상이잖아ㅜㅜ
임고가 개나소나 다붙는 변별력없는 시험인가? 교대는 교원양성자격이 있나? 이런 질문이
@초선의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수치상으로 아니시발 몇대1이면 니네 딴 시험이람비교해서 꿀이지 이렇게 되면 불행배틀해서 하향평준화밖에 더되나 싶어.
사촌동생이 초딩교사하고 싶어하는 초딩이라 이번 일 관심가지고 있는 잉간인데 정작 책임져야할 교육당국 등등이 비판받는게 아니라 피차 힘든 사람들끼리 싸우는 꼴이 된거같아 절망적이고 그렇네..
ㅅㅂ 댓글들 다 좆같고 환멸난다~ 제가 존나게 특권의식 가진 초등교사입니다 네네^_^ 그럼앞으론 여러분 말대로 초등임용 개방합시다!!! 존나게 경쟁하는 헬조선으로 한발자국 더 나아갑시다^_^ 초등 교육에 대해서만 4년동안 공부한 사람이 아닌 다양한 삶의 경험 하면서 세상물정 경험하고 헬조선 마인드 뼈까지 탑재하여 자격시험만 통과하면 초등교사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듭시다!!^^ 초등 대다수의 욕먹어 마땅한 특권의식 가진 교사님들 제발 특권의식 내려놉시다~~ 우리가 모든 국민들에게 특권의식 가진 집단으로 비춰지니 자중해야겠지요^^ 근데 난 ㅅㅂ 내가 뭘했다고 이렇게 욕먹어야되는건지 모르겠다 열심히 살고있었는데ㅅㅂ
교대 임용 경쟁률 낮은거 알고 집안사정땜에 다른거 다 포기하고 교대선택한건데.. 대다수의 국민님들도 그게 엄청난 메리트라 느꼈으면 교대 오시지 그러셨어요... 각자 인생에서 순간순간 최선의 선택을 해서 사는거지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한 집단을 엄청난 특권 누리고있는 집단으로 치부해버리고 욕하는지 치가떨린다ㅅㅂ 이럴거 고액연봉 누리는 의사 변호사 이런거 다 의대나 의전원 로스쿨 가든말든 상관 없이 자격시험 하나만 통과하면 할 수 있게 해주지 그러세요 ㅅㅂ
@asdflmjh 교대 4년이 그냥 다니는게 아니고 나름 초등교육에서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들을 4년 내내 가르치는건데 진심 사람들 초등교사 전문성에 대해 너무 무시하는것같음ㅅㅂ 뭔 죄다 교사시켜달래 의대에서 공부하고 로스쿨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교대에서도 최소한의 초등 지식 공부를 하고오는거라고요~ 누가보면 교대가 또 존나 닫혀있는 곳인줄 알겠네. 누구나 올 수 있어요~ 30대 40대 가리지않고 교직에 꿈만 있으면 올 수 있다고요^^ 지금 교대생들 특권의식 가졌다 저 경쟁률로 징징대니 초등교사 개방해달라 할게 아니고 그럼 교대 인원을 늘려달라하는게 맞는거라고요ㅋㅋ아이고 취직보장 진짜 기가차서 엄나백은 교사들 사이에서도 욕먹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