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미래전쟁(시즌1-2권)-14장 우주전쟁-4(시즌1 끝)

[저넘어진실]

2012년 4월 23일(월) : 이기기 위한 조건(C-Win)

그날 밤 새벽 2시, 훈련소 지상 밖에는 초승달이 떠 있었다. 이전에 채원과 윤아가 밤에 나와 있던 그 잔디밭에 어두운 그림자가 비쳤다. 이었고 절규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악. 으~~~~~악. 흑. 흑. 흑. 으악~~~~~~~. 흑. 흑. 흑."

채원이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소리였다. 이런 채원의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다. 훈련소에 지하 13층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몇 안 된다. 지하 13층 어느 사무실 내에는 언제부터 훈련소에 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김태현 총장과 정재형단장, 그리고 시간 연구소의 정기수 소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8명의 인원이 더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은 UBT-47팀의 이철환 팀장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7명은 그의 팀원들이었다. 'HS 스크린'을 통해서 채원이 절규하는 모습을 보던 정재형 단장이 한마디 했다.

"저렇게 놔 둬도 되겠습니까?"

김태현 총장이 말을 받는다.

"마음이 아프지만 스스로 이겨야 할 몫이야! 그냥 두는 수 밖에 없어. 어째던 이팀장 이번에 수고 많았어. 내 따로 포상할 테니 지금 바로 대원들을 데리고 CEC로 복귀해!"

"알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철환 팀장이 대원들을 데리고 나가자 김태현 총장이 다시 말을 이었다.

"정소장님 시간선은 아직 우리가 이기는 시간선 맞죠?"

"네 맞습니다. 항상 체크를 하고 있으니 걱정 마십시오."

"잘되고 있군. 미래전쟁에서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저 사람, 한채원이란 사람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이니. 항상 주시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일이 저 사람에게 마음 아픈 상처로 남겠지만 그 상처가 이기기 위한 조건(C-Win)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ㅡ 시즌 1 끝 ㅡ

==== 작가의 말 ============================================================================

지금까지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줄거리가 미래전쟁 시즌 1입니다. 미래전쟁은 전체 시즌 2로 기획을 했으며 시즌 1은 주인공인 한채원이 미래에 대한 실상을 알게되고, 한채원을 중심으로 수색팀을 꾸려지고 거기서 알게된 팀원들과 미래의 뛰어난 기술을 습득하고 훈련을 받는 것까지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2에서 외계인이 지구의 과거를 무참히 파괴하려는 것을 막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미래 전쟁에 참여해서 전쟁에 승리를 이루게 되는 식으로 전개됩니다. 그런 가운데 한채원과 최윤아 사이에 사랑을 이루어가는데, 여기서 반전을 두고 있습니다. CEC 단체도 시간여행을 통해서 미리 알고 있는 역사를 채원이 바꾸는 반전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시즌 2 작업은 계속 하고 있으나 정확하게 완료 날을 정해 놓고 쓰는 것이 아니고 주로 회사 퇴근 시간에 버스 안에서 쓰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제라는 날은 두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조만간 빠른 시간에 시즌2도 선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카혼다스]

시즌2 기대할게요! ^^

[저넘어진실]

^^감사합니다. 빠른시일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