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19코스 2023.04.26 김영삼대통령생가 15.5km
김영삼대통령생가ㅡ>덕포해변 ㅡ>옥포항 ㅡ>대우조선해양정문 ㅡ>장승포터미널
19코스는 충무공 이순신을 만나는 길인가 보다
몽돌이 그득한 해변~~
길 이름도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이란다
해안 옆 산 둘레길을 걷는데 요런 자연나무 의자가 쉬어가란다
오늘도 역시나 오르고 오르고~~~
쉬어가는 곳이 있어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해본다. 편안하다 ♡♡
나무에 노끈이 왜?????
남푠이 길 안내를 해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역시나~~~
이곳 봉수대는 멋지게 잘 꾸며져 있다
봉수대에 올라보니 가운데 네모진 곳이 불을 피우는 곳 인 갑다
올라왔으니 이제는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는 길이 뭐 이런지~~~
오르고 올라서 본 봉수대는 강망산 이었는데 내려가는 길이 무슨 공사장에서 임시로 설치한 길 처럼 되어있다
남해안을 걷는데 해수욕장이라는 푯말을 보기가 쉽지 않다
짚 라인을 타는 곳도 있고~~~
요기도 펜션만 보인다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바닷가로 나오니 짚라인을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요 다리를 건너면 또 숲속 산길인가?
잠시 바닷가를 거닐었으니 또 올라야 하나 보다
요기 부터는 옥포대전에 참전한 장군들을 만나는 길이다
우리가 카페에 들어 잠시 쉬어 왔던 곳이 보인다
산 둘레길에는 옥포대첩에 참전한 장군들의 이름이 나온다
이 지역은 아직 겨울같은 풍경이~~~
이순신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는 그동안 찾아볼수 없었던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걷는 길이라 이렇게 꾸며 놓았나 보다
요기서도 조선소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는 옥포항 쪽으로~~~
옥포항의 모습이 살짝이 보인다
배를 만드는 곳이라더니 바다에 뭔지 모를 것들이 그득하다
산을 내려오니 조선소가 앞에 보이는데 한쪽에서는 고기를 낚고있다
여기까지 장군들이~~~
요기서는 이 조선소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몰랐다
언제까지 장군들이 나오려나~~~
산길에 사람들이 많다고 했더니 역시 이유가 있었다
조선소를 배경으로~~~
햇살을 받은 바다가 반짝반짝~~~
해안가를 따라 걷는 데크길이 얼마만인지 참 반가웁다
산에서 본 조선소가 대우조선이었는데 옥포에서 능포까지의 바다를 모두 점령한 어마무시한 조선소였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조선소는 지금껏 보아온 것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이다
바다에 떠있는 파란색의 배는 가스를 싣고 다니는 배를 만드는 것이란다
이런 배를 어더서 보냐면서~~~
데크길 끝에 옥포항의 모습이 보인다
점점 가까워 지는 가스배~~~
책에서만 봤던 옥포해전~~
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장소도 보인다
역시 옥포는 거북선~~~
대우조선을 옆에 끼고 수로를 따라 걷는 길이 이어진다
조선소안에서 오가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수로를 따라 산책로가 끝이 안보인다
도로 옆 인도 한편에는 출퇴근시 이용하는 오토바이를 주차해 놓은 곳도 보인다
시간만 나면 간식을 챙겨 먹는 남푠~~~덕분에 나도 냠냠~~
산책로가 끝나니 4차선인가(?)가물가물~~~도로를 따라 계속 이동을 해야 한다
차들만 다니는 직선 길이라 조깅으로 3km쯤 가니 장승포를 알리는 안내도가 보인다
장승포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외곽 길을 따라 능포라는 곳에 20코스 시작을 알리는 안내도가
보인다
오늘은 요기서 묵어가야 하는데 음식점도 안보이고 숙소도 안보이고~~~
걸어서 찾아보려고 조금 걸었더니 남푠이 성질을 낸다
할수 없이 옥포로 버스를 타고 나가자고 하여 버스를 탔는데 웬일~~~
한 정거장 거리에 장승포항이 있는데 이곳이 번화가 였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곳을 코앞에 두고 엄한 곳에서 우왕좌왕 했으니~~~
장승포에서 저녁을 먹는데 좀전에 능포에서 서로 티격태격한 지라 서먹서먹~~~
음심점 사장님이 많이 피곤해 보인다고~~~~
음식을 앞에두고 서로 조금의 양보가 없었으면 여기서 이산가족이 될뻔하였다